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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장관 "런베뮤 과로사 의혹, 엄정 대응...새벽배송 금지, 신중 검토"
고용노동부 국정감사…한국니토옵티칼 백혈병 산재도 도마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국정감사에서 최근 불거진 산업안전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런던베이글뮤지엄(런베뮤) 과로사 의혹에 대해 그는 '엄정 대응' 의사를 밝혔다. 반면 노동계가 제기한 새벽배송 금지 제안에 대해서는 '신중 검토' 입장을 취했다. 김 장관은 30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노동부 국정감사에서 진보당 정혜경 의원이 런베뮤 과로사 의혹
최용락 기자
2025.10.30 18:54:35
법원 "뉴진스-어도어 전속계약 유효" 1심 판결…뉴진스 "즉각 항소"
법원 "민희진 대표직 보장, 중대한 의무 아냐"
걸그룹 뉴진스와 기획사 어도어 간 전속계약은 유효라는 법원 1심 판단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41부(부장판사 전회일)는 30일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5명을 상대로 낸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에서 "원고와 피고 사이 2022년 4월 21일 체결된 전속계약은 유효하다"며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뉴진스 측은 어도어가 민희전 전 어도어 대표를 해임해 계
2025.10.30 18:52:25
런던베이글, 지난해 산재 승인 29건…SPC삼립 2배 이상
2022년~2025년 9월 총 63건…이학영 의원 "추가점검 필요"
과로사 의혹이 불거진 런던베이글뮤지엄(런베뮤)에서 설립 이후 약 4년 간 총 63건의 산업재해가 승인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에는 SPC삼립보다도 산재승인 건수가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실이 30일 근로복지공단에서 제출받은 런베뮤 사업장 산재 현황을 보면, 설립 이후 산재신청 수는 2022년 1건, 2023년 12건, 2024년 29건, 202
2025.10.30 17:29:09
"유족, 산재 신청만 하려 했는데…런베뮤 '부도덕하다'며 상처 줘"
유족 대리 노무사, 공론화 배경 설명 "같은 사건 반복되면 안 된다는 마음도"
런던베이글뮤지엄(런베뮤)에서 일했던 고(故) 정효원 씨 과로사 의혹 사건에서 유족을 대리한 김수현 노무사가 유족이 사건을 공론화한 배경에는 산재 신청이 "부도덕하다"고 한 사측의 부적절한 언행과 대부분 사회초년생일 런베뮤 직원들에게 같은 사건이 반복되면 안 된다는 결심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 노무사는 30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고인이 숨진
2025.10.30 14:40:27
푸르메재단, 창립 20주년…"장애인과 가족이 보통의 삶 살 수 있는 사회로"
영부인 김혜경 여사 영상 축사, 우원식 국회의장 등 참석…기부자에게 감사패 전달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비영리공익재단 푸르메재단(상임대표 백경학)이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푸르메재단(상임대표 백경학)은 29일 서울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함께 이룬 기적, 함께 만들 미래'를 주제로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년간 장애인 의료복지 분야의 변화를 이끌어온 푸르메재단의 성과를 돌아보고,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이명선 기자
2025.10.30 14:38:59
'나 자신'만 있었던 런던베이글뮤지엄의 '료'
[대학알리] 침묵은 그저 비겁한 변명에 자기를 숨기는 것 뿐
<대학알리>는 대학으로부터 자유로운 편집권을 가지고 언론 자유를 실현하기 위해 창간됐으며, 건강한 대학공동체를 위해 대학생의 알권리와 목소리를 보장하는 비영리 독립언론입니다. <대학알리>는 <프레시안>과 함께 대학 및 청년 사회의 문제를 조명하고, 대학 사회를 넘어 우리 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 편집자 'Being yo
가대알리
2025.10.30 11:57:41
가파도 RE100 마을 사업, 과거의 실패 반복하지 않으려면
[초록發光] 과거 실증 사례의 기록과 분석을 위한 '에너지 백서'가 필요하다
정부와 제주도청이 서귀포시 가파도에 내년부터 220억 원을 들여서 'RE100 마을'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8월 말, 금한승 환경부 차관이 유엔사무총장 기후특보와 기후 위기 해법을 모색한다면서 '가파도 탄소중립섬(Carbon Free Island)과 같은 마을 단위 에너지자립 시범사업'을 소개했다고 한다. 9월 말에는 한중일 환경장관회의(TEMM
김동주 한국환경사회학회 기획이사
2025.10.30 09:58:49
코로나19 지침마저 수도권 중심적…지방에선 잘 작동하지 않았다
[서리풀연구通] 위기를 기회로 만들려면
"위기는 기회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오히려 그 위기가 변화를 일으키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뜻으로 자주 쓰이는 말이다. 코로나19 역시 그 '위기' 중 하나였다. 팬데믹은 이전까지 잘 보이지 않던 문제들을 드러냈고, 많은 사람들이 "그건 바뀌어야지"라고 공감하게 만들었다. 콜센터 상담자의 노동환경, 이주민의 건강, 농인의 소통 문제 등이 이에 해당한다.
김민경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2025.10.30 09:27:48
'건강' 핑계 윤석열, 측근들엔 "술 안 먹으니 건강 좋아져…이렇게 많이 자본적 없다"
건강상의 문제를 이유로 특검 조사를 사실상 보이콧하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1월 구속 됐을 당시 접견 온 측근들에게 건강이 좋다는 취지의 언급을 수차례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30일 MBC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월 10일 윤 전 대통령은 서울구치소를 찾은 국민의힘 추경호, 이철규 의원 등과 접견을 하는 과정에서 "구속 기간에 문제가 있다", "법
박세열 기자
2025.10.30 08:59:18
원민경 성평등장관 "성매매 피해 여성, '피의자' 아닌 성착취 산업 '피해자'"
與 채현일과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간담회…"성매매 문제, 구조적 해결해야"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서울 영등포구 성매매 집결지를 찾아 "성매매 피해 여성들은 형법상 처벌되는 어떤 피의자가 아니라 사실상 우리 사회가 지키지 못한 성폭력과 성착취 산업으로 인한 피해자"라고 강조했다. 원 장관은 29일 오후 영등포구 인근 성매매 피해 여성 지원 센터인 다시함께상담센터 상담소를 방문, 성매매 집결지 폐쇄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현장
한예섭 기자
2025.10.30 07:5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