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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명 희생자 낳은 참사에…안전공업 대표는 "유족이고 XX이고" 폭언
74명의 사상자가 나온 대전 안전공업 화재 사건과 관련해 이 회사 대표인 손주환 씨가 일부 직원을 향해 폭언했다는 뉴스 보도가 나왔다. 25일 SBS 보도를 보면, 손 대표는 이번 화재 참사 관련 언론보도를 본 후 회사 임직원을 향해 "야 어떤 X이 (언론을) 만나는지 말하란 말이야. 뉴스에 뭐 '사장이 뭐라고 큰소리치고 후배들에게 얘기한다'고 하는데 거
이대희 기자
2026.03.25 07:30:02
"낡은 지붕 고쳤다고 기뻐하던 착한 아이였는데"…유골로 귀향한 23세 청년 뚜안
통곡의 바다로 변한 베트남 고향…사측은 여전히 '대리인 공증 받아와라'
지난 10일 경기 이천 자갈·석재 가공업체 중앙산업에서 일하다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사망한 23세 이주노동자 고(故) 응우옌 반 뚜안 씨가 24일 베트남 고향 땅에 묻혔다. 경기이주평등연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고 뚜안 씨는 지난 22일 사랑하는 가족 품에 안겼다"며 이같이 밝혔다. 뚜안 씨의 절친한 친구가 그의 유골이 봉안된 유골함을 유족에게 전하기
손가영 기자
2026.03.24 19:52:28
헌재, 재판소원 26건 줄줄이 '각하'…전원재판부 회부 '0'
헌법재판소가 재판소원 제도 도입 이후 늘어난 재판소원 사건 첫 사전심사 결과 26건을 각하했다. 헌법재판관 3명으로 구성된 지정재판부는 재판관 평의를 열고 일부 재판소원 사건과 관련한 사전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전원재판부에 회부한 사건은 한 건도 없다.
박세열 기자
2026.03.24 17:39:50
[속보] 경찰, '항공사 기장 살해' 피의자 신상 공개... 49세 김동환
부산에서 항공사 기장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김동환(49)의 신상이 공개됐다. 부산경찰청은 24일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김동환의 얼굴과 이름, 나이 등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김동환은 지난 17일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동료였던 항공사 기장 A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경기도 고양시에서 역시 직장 동료였던
2026.03.24 17:05:29
'예술활동'과 '가족'…발달장애인 은혜 씨가 행복하게 사는 이유
[장애 드러내는 사람들] ④ 캐리커처 작가·배우 서은혜 씨
여전히 장애가 욕설로 사용되거나 약점이 될까 숨기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당당히 자신의 장애를 드러내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드라마, 유튜브, 연극, SNS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며 대중의 편견을 깨부수고 있다. <프레시안>은 장애를 소재로 대중문화 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만나 그들이 살아온 과정, 활동을 통해 하고 싶은 말을 들었다.
박상혁 기자
2026.03.24 15:03:09
"혐오에 기댄 입법 정치" 이주단체들, 민주당에 '난민법 개정안' 철회 촉구
'거짓 진술', '중대 변경 없는 재신청' 등 각하 사유 신설…"난민 특수성 외면·행정 편의주의"
이주민 인권단체들이 최근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이 발의한 난민법 개정안을 겨냥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한국의 난민 인정률이 1~2%로 낮은 상황에서, 행정 편의 목적의 각하 사유를 더해 난민 인정 신청 문조차 좁히려 한다고 비판하면서다. 24일 난민인권네트워크, 이주구금대응네트워크 등 84개 단체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일 공동성명에서 "우리는 김기
2026.03.24 13:00:16
노동절도 '빨간날' 지정 공휴일법, 국회 법안소위 통과
5월 1일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를 문턱을 넘어섰다. 이 법안이 본회의에서 처리될 경우 현재 법정 휴일인 5월 1일 노동절은 법정 공휴일이 된다.
2026.03.24 11:38:13
연구자로 계속 살아갈 수 있을까? 고등교육 생태계 붕괴 그리고…
[기고]
대학에서 강의하고 연구하는 강사에게 2월은 특히 바쁜 달이다. 그때는 방학인데 뭐가 그리 바쁘냐고? 그때는 우선 학기 중에 제대로 하지 못한 연구와 새 학기 수업 준비를 해야 하고, 또 방학 중 임금 2주분 외에 들어오는 생활비가 3달 동안 전혀 없으니 단기 아르바이트를 해야 하며, 마지막으로 그렇게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아도 연구와 수업 준비에 몰두할 수
양창아 부산대 철학과 강사
2026.03.24 10:58:06
'41위→22위' 회복된 민주주의, 다음 과제는?
[복지국가SOCIETY] 이제는 개헌과 정치개혁의 시간이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정상으로 돌아왔다. 스웨덴의 민주주의다양성연구소(V-Dem)가 지난 17일 발표한 '2026 민주주의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2025년 민주주의 역량이 전 세계 179개국 중 22위에 올랐다. 2024년 41위에서 무려 19계단이나 올렸다. 문재인 정부에서 20위 안팎을 기록했지만, 윤석열 정부에서는 폭락해 2023년 47위, 20
윤호창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상임이사
2026.03.24 09:58:02
'탄소 주범' 화석연료 기업·부자들 책임 쏙 뺀 국회 계산기
[초록發光] 오목하고 평평해야 한다 : 온실가스 감축 논쟁에서 잊힌 탄소불평등
볼록? 오목! 요즘 기후위기 담론 내에서 '볼록'이 규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 반대로 '오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대체 무슨 말일까? 재작년 헌법재판소가 탄소중립기본계획에 대해 위헌 판결을 내놓으면서 시작된 이야기다. 헌재는 국회에 올해 2월까지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을 개정해 2031년부터 2049년까지의 감축 목표를 제시하라고 했다. 제시한 시한을
한재각 대전녹색당 운영위원장
2026.03.24 08:0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