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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저의 부모님은 모두 해외입양인입니다
[372명 해외입양인들의 진실 찾기] 바스티안 플릭베르트 씨의 호소
2022년 9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총 372명의 해외입양인들이 입양 당시 인권침해 여부를 판단해달라는 조사 신청서를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1970년대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권위주의 시기 한국에서 덴마크 등 전 세계로 입양되는 과정에서 인권이 침해당했고 정부의 공권력도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진실화해위원회
전홍기혜 기자/영상제작 홍선정(미디액트)
2023.10.20 16:59:15
"딸 버킷리스트였다"…이태원 참사 유족, 모교 고려대에 장학금 기부
고(故) 신애진 씨 유족, 모교에 2억 전달
이태원 참사 유가족이 고인의 모교에 장학기금을 기부했다. 20일 고려대에 따르면 이태원 참사로 숨진 고(故) 신애진 씨의 유족은 전날(19일) 고인의 생일을 맞아 고려대 측에 장학기금 2억 원을 전달했다. 신 씨의 장학기금은 고인이 전공했던 생명과학부와 경영대학 MCC 학회 후배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 씨의 부친인 신정섭 씨는 "모교에 기부하기는
이대희 기자
2023.10.20 14:56:44
'윤석열 퇴진 '미사 때문? "20명 죽인다" 정의구현사제단에 '폭탄 테러' 예고
사제단, 지난 18일 폭탄 설치 예고 이메일 받아…경찰 "수사 착수"
천주교 사제들의 종교·시민운동 모임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이하 사제단)이 테러 협박을 받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사제단으로부터 테러 예고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받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사제단은 앞서 지난 18일 폭탄 설치 등 테러를 예고하는 이메일을 받고 이튿날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사제단이 받은 메일에는 "폭탄 설치
한예섭 기자
2023.10.20 14:01:00
'경미한 스토킹'도 스토킹이다, '위험성' 주목한 대법 첫 판단
"누적·반복성 주목해야" … 스토킹 피해자 보호 강화될 수 있을까?
연이은 스토킹 살인사건에 "사법기관이 살인 등 스토킹 강력범죄의 징조를 간과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어온 가운데, 경미한 행동이라도 처벌 가능한 스토킹 범죄에 해당할 수 있다는 대법원의 첫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전 부인을 대상으로 한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0개월과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 40시간
2023.10.20 13:59:00
삭감, 혹은 통폐합? 여성폭력 관련 예산은 다 깎아라?
여성계 "尹 정부, 여성폭력 이해도 없어"
고용평등상담실 폐쇄, 성인권교육사업 및 여성폭력 방지 예산 삭감 등 '성평등 정책'에 대한 정부 예산이 일제히 삭감 추세에 접어든 가운데 여성계에서 "무분별하게 추진되는 통폐합, 인식개선 예산 삭감은 우리 사회의 성평등을 퇴보시킨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여성의전화, 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 등 여성단체들은 19일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예산
2023.10.20 05:07:04
SPC 허영인 회장 소환하는 국회, 반복된 '끼임사고' 책임 묻는다
[2023국정감사] 환노위, '과로사' 쿠팡, '최다 사망기업' DL이앤씨 총수도 증인 채택
허영인 SPC 회장·이해욱 DL그룹 회장·홍용준 쿠팡CLS 대표이사 등 주요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한 사업장의 최고 책임자인 대표이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하게 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19일 전체회의를 열어 허 회장과 이해욱 DL그룹 회장, 홍용준 쿠팡 CLS대표를 26일 고용노동부 종합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당초 야당은 지난 12일 노동부 국정감사에
박정연 기자
2023.10.20 01:00:15
또 연예인 마약? 이번엔 유명 영화배우 마약 의혹 내사
경찰이 유명 영화배우가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혹 관련해서 내사에 착수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19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영화배우 A 씨 등 8명을 내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중 일부는 이미 정식 입건된 상태다. 이들은 올해 1월부터 서울 강남 유흥업소와 주거지 등에서 수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식 입건
허환주 기자
2023.10.19 22:57:57
故홍 일병 유족의 눈물 "한동훈 장관님, 약속 지켜주십시오"
군 과실 사망자, '이중배상 불가' 패소 … 법무부 약속한 개정은 '아직'
"한동훈 장관님. 홍정기 일병 엄마입니다. 다시 한번 강하게 요청드립니다. 직접 말씀하셨던 그 약속, 빨리 지켜주십시오." 한동훈 장관이 고(故) 홍정기 일병 사건을 언급하며 지난 5월 입법을 예고한 국가배상법 개정안이 입법예고 5개월째인 지금도 여전히 발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 사이 홍 일병 유족이 제기한 국가배상 소송의 1심이 판결이 진행됐고
2023.10.19 14:58:38
"적게 받고 일 잘하는 '동남아 이모' 가능할까요?"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돌봄의 외주화, 외국인 이모님의 탄생
아이가 태어나지 않는 위기감이 대한민국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아니, 어쩌면 불안해야 한다고 누군가 끊임없이 이야기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인구 과잉의 시대에 "아들, 딸 구별 없이 하나만 낳아 잘 기르자"라는 이야기를 지겹도록 들었고, 이제는 "하나는 부족합니다"라는 광고로 가득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으니 어쩌면 '아이가 태어나야 한다'
김채윤 서울대학교 인권센터 전문위원
2023.10.19 04:57:38
어머니 사망 후 100일, 형제는 거리로 나섰다
[엄마가 사라졌다] 국감 오른 '수문감시원' 사고 … 그러나 "알려지지 않은 7000명 있다"
"(사망사고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해라. 유가족에게 2차가해도 사과해라." -윤미향 의원 "중대재해법을 피하기 위해 (수문감시원 계약 방식을) 도급계약이라는 방식을 택한 것 아니냐." -정희용 의원 "(농어촌공사가 발주한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것 알고 있나." -윤준병 의원 지난 13일, 국회 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선 지난여름 전남 함평군에
주보배 진실탐사그룹 셜록 기자
2023.10.19 04:5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