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9월 08일 22시 11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서울의대 교수 "우리 의사들 파업하면 응급실·중환자실 다 비우나 외국은 달라"
김윤 교수 "2050년까지 노인인구 증가로 부족해지는 의사수는 6만5000명"
서울대 의대 교수가 '의대 정원 증원' 반대를 내걸고 의사들이 '파업'하는 것을 두고 "우리의 파업은 외국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김윤 서울의대 교수는 20일 MBC방송에 출연해 "우리 의사들은 파업을 하면 환자 생명에 위해를 끼칠수 있는 응급실, 중환자실도 다 비운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그만큼 환자 피해가 크고 사회적 영향도 크다"며 "정부가
허환주 기자
2024.02.21 08:02:25
고용 변화 포착 및 경보(Alarm) 시스템, 당장 가능하다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정년퇴직자 증가만큼 신규입사자도 늘었다
지난 글까지 세계 경제가 어떻게 작동되고 있는지, 무슨 변수들이 핵심적으로 문제가 되는지를 살펴보았고, 현재의 질서를 대경쟁(Great Competition)의 시대라는 특징으로 요약한 바 있다. 이 거대한 흐름은 물가폭등과 인플레이션이란 방식으로 당장 체감되는 것도 있지만, 이제 시작되어 아직 몸으로 느끼지 못하는 것들도 있다. 하지만 체감하지만 못할
오민규 노동문제연구소 '해방' 연구실장
2024.02.21 05:05:36
방심위, '바이든-날리면' MBC에 과징금 징계…KBS에는 칭찬 "인상깊다"
YTN·JTBC 법정제재…SBS·TV조선·MBN 행정지도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순방 당시 '바이든-날리면' 자막 논란과 관련해 MBC에 법정제재 최고 수준인 과징금을 부과했다. 반면, 해당 보도 내용을 수정·사과한 KBS에는 "인상깊다"는 칭찬이 쏟아졌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는 20일 제5차 회의에서 지난 2022년 9월 윤 대통령의 미국 방문 당시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쩌나'
이명선 기자
2024.02.20 21:59:21
김기현·박대출·태영호·김영선·김미애 등 '오염수 5적' 됐다
환경단체 "후쿠시마 오염수 망언·망동 정치인들 공천 반대 운동할 것"
환경단체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해 반대 입장에서 찬성 입장으로 말을 바꾼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와 '수조물 먹방'을 선보인 김영선 국민의힘 의원 등 '오염수 5적'을 발표했다. 일본방사성오염수해양투기저지공동행동(이하 '저지행동')은 2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쿠시마 오염수가 안전하다며 수조 물을 퍼먹거나 '뇌
2024.02.20 21:11:59
노회찬재단, 제5회 노회찬상 수상자로 '56년 만에 미투' 최말자 씨 선정
특별상에는 소성욱‧김용민 부부와 박정훈 해병대 대령 선정
제5회 노회찬상 수상자로 '56년 만에 미투' 당사자인 최말자 씨가 선정됐다. 노회찬재단은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5회 '노회찬상' 수상자로 최말자 씨를, '특별상' 수상자로는 소성욱‧김용민 부부와 박정훈 해병대령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노회찬상'부터 도예가 한애규 선생님의 작품 <거인의 손>을 상패로 수여한다고 알렸다. <
2024.02.20 15:59:15
<르몽드>, 한국 '노키즈존' 조명하며 "저출생 우연 아냐" 지적
"노키즈존은 낙인…상호 이해에 도움 안 돼"
프랑스 매체 <르몽드>가 한국의 '노키즈존'을 비판적으로 조명해 이례적인 저출생 원인으로 설명했다. 19일(현지시간) 매체는 '한국에서 카페와 레스토랑에 '노키즈존'이 성행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점점 더 많은 시설이 어린이의 출입을 거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한국 사회가 저출생으로 인해 고통받는 것은 우연이 아니"라며 "아이가
이대희 기자
2024.02.20 13:58:58
전공의 6400여 명 사직서 제출…1630명 근무지 이탈
중수본, 전날 집계 결과 발표…중수본 "여러분 자리로 돌아가 달라" 호소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인턴·레지던트)들이 예고 대로 집단 사직서를 제출했다. 주요 수련병원 전공의의 절반이 넘는 규모다. 박민수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수본 브리핑에서 "전날(19일) 밤 11시 기준 전체 전공의 1만3000여 명 중 95%가 근무하는 전국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2024.02.20 12:58:26
50년 지나도 여전한 "걸레 같은 신문과 방송"
[다시! 리영희] 자유언론실천선언 50주년..리영희를 생각하다
"걸레 같은 신문과 방송을 보는 것은 고문이었다." "우리는 오늘날 우리 사회가 처한 미증유의 난국을 극복할 수 있는 길이 언론의 자유로운 활동에 있음을 선언한다"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동아일보> 기자들의 '자유언론실천선언'이 나온 지 올해로 50년이 흘렀다. 1974년 10월 24일, <동아일보> 기자들은 편집국에 힘찬 붓글씨로 새
이기주 MBC 기자
2024.02.20 05:10:34
"'블랙기업' 명단에 올라야 할 것은 바로 쿠팡, 근로감독 실시해야"
시민단체와 노동자들 "쿠팡 고객인 시민들, 감시와 배제 대상으로 바라봐"
시민단체와 노동자들이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1만6000여 명이 넘는 노동자와 언론인 등을 관리한 의혹을 받고 있는 쿠팡에 대해 "'블랙기업'으로 명단에 올라야 할 것은 바로 쿠팡"이라며 특별근로감독 실시를 촉구했다. 쿠팡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을 위한 대책위원회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는 19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02.19 19:02:58
윤석열 정부, 올해 '안전 예산'도 대폭 삭감했다
[기고] 대구지하철 참사 21주기를 지내며
2003년 2월 18일 대구지하철에서 발생한 방화사건으로 192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되었으며, 15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전 세계 지하철 사고 사망자 수 2위를 기록할 정도로 엄청난 피해를 발생시킨 사건이다. 이 사건은 개인택시 운전을 하던 범인이 뇌졸중으로 반신불수가 되면서 생계 유지가 어려워지자 심한 우울증을 앓게 되고, 자신의 신변을 비관하
정혜선 가톨릭대 교수·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회장
2024.02.19 15:5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