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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부산지하철·서울대병원 등 2만5000명 노동자 11일부터 파업
공공운수노조 2차 공동파업 선포…"공공성 확대" 요구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오는 11일부터 공공성 확대를 요구하며 2차 공동 파업에 돌입한다. 지난 9월 철도노조의 1차 파업에 이어 진행하는 이번 파업에는 국민건강보험, 부산지하철, 서울대병원, 경북대병원분회 등 공공기관 사업장 노동자 2만5000여 명이 파업에 동참할 예정이다. 현정희 공공운수노조 위원장은 5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모두의
박정연 기자
2023.10.05 15:52:06
윤석열 정부,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예산 '0원' 편성
[서리풀 연구通] 이주민 지원단체의 위기와 이주민 건강
지난 9월 창원이주민센터(천주교 마산교구)와 창원경상대병원의 공동주관으로 이주민 건강검진이 실시되었다.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중국 국적을 가진 200여 명의 이주민들이 치과, 비뇨기과, 산부인과, 내과, 정형외과 등의 건강검진을 받았고 동시에 마창거제산재추방운동연합의 산재상담도 받았다. 인근의 경상남도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주말마다 경상남도치과의사회의
김영수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2023.10.05 10:57:54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방구뽕은 어린이를 '해방'할 수 없다
[인권학의 프런티어] 100년 전 어린이의 외침, 지금은 다른가?
인권에 대한 물음이 쏟아지는 나날이다. 인권보장을 외치는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가 커져가는 사이, 한편에선 그 목소리의 정당성을 두고 격론이 펼쳐진다. 갖은 물음에 답하기 위해 <프레시안>과 한국인권학회가 만났다. 인권은 사회적 화두인 동시에 연구와 학문의 대상이다. 학계가 쌓아온 '인권학' 연구를 사회적 화두로 다시 던진다. 평화-인권-환경 연
황준서 성공회대학교 강사
2023.10.05 05:03:30
'정인이 사건' 3년…아동학대 증가하고 전담인력 감소했다
용혜인 "아동학대 한 달에 1000건 '폭증'…경찰 전담인력은 감소"
지난 2020년 서울 양천구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망사건 '정인이 사건'이 발생한 지 3년이 지났지만 아동학대 발생 건수는 증가하고 경찰 측 전담인력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경찰청이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경찰의 아동학대 검거 건수는 2019년 4645건, 2020년 5551건, 2021년 11572건, 2022년
한예섭 기자
2023.10.05 00:16:58
尹 지시로 '킬러문항' 없어진 것 맞나? 국어 더 어려워지고, 수학 만점자는 폭증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로 '킬러 문항(초고난도문항)'을 배제하고 실시된 수능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와 영어는 어려웠고 수학은 쉬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9월 6일 치러진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 142점으로, 지난해 수능(134점)보다 8점 높은 수준이었고, 6월 모의평가(13
박세열 기자
2023.10.04 15:58:20
유인촌의 엉뚱한 답변, '블랙코미디' 보는 느낌이다
[기고] 국민 ‘알 권리’ 박탈한 문서화된 인사 청문회
1. 추석 연후를 며칠 앞두고 민주당으로부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 장관 지명자의 인사 청문회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참고인 진술을 준비하던 중 10월 2일 민주당에서 다시 연락이 왔다. 여당에서 증인 및 참고인 출석 모두를 거부하는 상황이라 출석이 불가능하게 되어 죄송하다는 것이다. 너무 어이도 없거니와 분노가 치밀었다.
심광현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
2023.10.04 13:09:41
尹 대통령 한마디에 '졸속' 삭감된 국가 연구개발 예산의 이면
[시민건강논평] 긴축 재정 넘어 긴축사회, 민영화의 신호탄인가
사상 최초로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을 줄인다고 한다. 비판과 반발이 이어지는 중에도 예상보다는 강도가 약한 것 같다. 해당 분야에서는 신진 연구자와 대학원생 지원이 끊긴다고 난리지만, 공적 재원으로 겨우 버티던 다른 분야 사업 중에는 아예 없어지는 것도 한둘이 아니다. 다들 곁을 돌아볼 여력이 없으니 저항의 연대도 쉽지 않은, 뼈아픈 모멸의 시대다.
시민건강연구소
2023.10.04 08:38:28
산재 신청 압도적 1위는 배달의민족
올해 1273건 산재 승인…쿠팡 계열사서도 산재 잦아
배달의민족을 서비스하는 '우아한청년들'이 산업재해 승인 건수가 가장 많은 사업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3일 근로복지공단이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에게 제출한 업종별 산재신청 현황 자료를 보면, 올해 들어 8월까지 우아한청년들에서는 총 1312건의 산재 신청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1273건이 승인됐다. 산재 신청 및 승인이 모두 1000건을 넘은 사업장은
이대희 기자
2023.10.03 14:57:00
등산로, 신당역 화장실, 캠퍼스…어느날 '한' 여자의 죽음이 알려졌다
[프레시안 books] <목록>, 전 세계 김지영'들'의 이야기
어느 날 한 여자의 죽음이 알려진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 혹은 여자가 이송된 병원의 의사가 여자의 사망을 확인한다. 경찰은 곧바로 수사에 돌입한다. 여자의 연령대, 여자가 발견된 장소, 여자를 본 목격자의 짤막한 인터뷰 등이 언론을 통해 소개된다. 그 사이 여자와 마지막으로 함께 있던 한 남자가 체포된다. '다투다가 홧김에', '보복하려 일부러',
2023.10.03 05:01:36
윤 정부의 문재인 탓? '억지춘향'으로 홍수 피해 진실 가려질까?
[함께 사는 길] 2023 홍수 피해의 진실 ①
세계기상기구(WMO)는 지난 7월 4일 이상기후의 원인으로 알려진 엘리뇨의 시작을 공식 선언했다. 엘리뇨는 동태평양 적도 부근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0.5도 이상 높은 상태가 5개월 이상 지속되는 현상이다. 중국 허베이에 이틀간 1000mm 이상의 비가 쏟아졌고, 자금성은 600년 만에 침수되었다. 외신(AFP)에 따르면 서유럽의 경우 최악의 홍수로 독
박창근 대한하천학회 회장·가통릭관동대 토목공학과 교수
2023.10.01 14: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