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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부터 이끌어 내는 3‧8 여성파업
[거인들의 발걸음] 역행하는 시대, 돌파하는 우리의 투쟁, 2024년 3‧8 여성파업
2024년 3‧8 여성파업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지난해 11월 발족했다. 2월 현재, 변혁적여성운동네트워크 빵과장미와 사회주의를향한전진 등 총 30여 개의 단체들이 조직위에 결합해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조직위는 그동안 더욱 많은 지지와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여성파업 첫발떼기 토론회', '오픈 마이크', '찾아가는 여성파업 워크숍' 등을 진행
김경미 숨쉬는책공장 공장장
2024.02.24 16:34:30
말 없던 아이, 카페 부점장이 되더니 이제는…
[일하는 발달장애인] 이세민 행복한베이커리&카페 부점장
푸르메소셜팜에 이어 행복한베이커리&카페(이하 행베)에서도 자립의 첫 포문이 열렸습니다. 발달장애인 직원으로 첫 부점장이 된 이세민 씨(31·행베 종로점 부점장)가 최근 홀로서기를 시작한 겁니다. 첫 독립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세민 부점장의 독립에도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습니다. 우선 살 집을 구하는 일이 가장 어려웠는데요. 오랜 논의 끝
푸르메재단
2024.02.24 14:24:28
"의사 특권의식 우려"…의사 집단행동에 위기 '심각' 발령
제한적 비대면 진료 허용…"PA 간호사 보호 조치 강구"
의료계 집단행동이 전공의의 진료 거부 사흘째에 이르러 확산함에 따라 23일 정부가 보건의료재난 경보단계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했다. 이는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면 사상 최초의 조치다. 이에 따라 이 문제 대응 기관이던 기존 보건복지부 내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로 격상됐다. 중대본은 이날부로 의
이대희 기자
2024.02.23 14:53:11
"국민 70%,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시행해야"
한보총 여론조사 결과 공개…"응답자 80%, 총선서 공약으로 제시해야"
중대재해처벌법이 올해부터 적용됐으나 50인 미만 사업장은 예외다. 국민 70%는 이 법을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적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3일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이하 한보총)는 지난 16~18일 사흘간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9.5%가 노동자 안전과 건강을 위해 중대재해처벌법을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적용해
2024.02.23 14:52:25
이젠 '여성 의사' 갈라치기?…복지부 차관의 '女의사 발언'에 대해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윤석열 정부의 '여성 = 비선호 인력' 공식
"여성 의사 비율 증가, 남성 의사와 여성 의사의 근로 시간 차이, 이런 것까지 가정에 다 집어넣어서 분석한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지난 21일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대한 정부 브리핑에서 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한국여자의사회는 의료서비스의 질과 효율성은 성별이 아닌 개인의 전문성, 경험, 노력 등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며 성별을 기준
김채윤 서울대학교 인권센터 전문위원
2024.02.23 11:46:39
의사협회 "파업으로 환자들이 피해? 그런 사례 없다"
의사들의 파업으로 환자들의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지만 정작 의사협회에서는 "그런 사례는 없었다"고 부인했다. 주수호 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22일 MBC라디오에 출연해 "제가 진료 현장 중에서 가장 최전선인 응급의학과인데 응급의학과 선생님들과 긴밀한 소통을 하고 있다. 응급실에서 만약 이런 사례가 있으면 빨리 알
허환주 기자
2024.02.23 05:06:23
"저 윤석열, 국민 괴롭혔다" 가짜 발언에, 경찰 '尹 딥페이크' 차단 요청
방심위, 총선 전 尹 관련 첫 딥페이크…긴급 심의 열기로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딥페이크(deepfake·실제와 비슷하게 조작된 디지털 시각물)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을 했다. 서울경찰청은 최근 방심위에 보낸 공문에서 "같은 URL 주소를 통해 틱톡, 인스타, 페이스북 사이트 계정을 사용하는 회원이 '가상으로 꾸며본 윤 대통령 양심 고백 연설'이란 제목의 영상 등을 게시한 것으로 확인돼 삭제·차단
이명선 기자
2024.02.22 17:59:38
응급실에는 여성 환자를 '의심'하는 젠더 불평등이 존재한다
[서리풀 연구通] "의료진과 사회 구성원 모두 성차별적 편견 경계해야"
전공의들이 집단사직서를 제출했다. 이로 인해 응급 환자 진료에 큰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지 우려스럽다. 응급실 의사의 공백은 많은 응급환자의 생명을 위태롭게 만드는 일이다. 응급실에서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치료 여부에 따라 생사가 갈리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응급실 의료진의 의학적 판단이 성차별적 편견에 영향을 받고 있다면 어떨까? 오늘 소개하는 연구
정승민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2024.02.22 13:58:39
의료계 인사, '의대 증원' 두고 "반에서 20~30등 하는 의사 국민 원하지 않아"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 "맛집에 줄 선다고 식당 많이 짓자는 것과 똑같다"
의료계 인사가 '의대 증원'을 주제로 하는 TV토론에 나와 의대 정원 증원은 "반에서 20~30등 하는 사람을 의대에 뽑겠다는 것"이라고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20일 방송된 MBC <100분토론>에 출연한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은 "(의료에 있어서) 차별 받기를 원하는 국민은 없다"면서 "(정부에서 추진하는) 지역의사제는 성적이 많이 떨
2024.02.22 07:58:13
"의대 증원 2000명도 부족"…정부, 증원 인력 산출 근거 적극 설명
전공의 7800명 병원 떠나…"환자 볼모로 증원 수 줄이는 것 말 안 돼"
집단행동을 결의한 후 8000명에 가까운 전공의가 병원을 떠났다. 의사 부족으로 인해 수술이 어려워진 환자가 국군병원에서 대신 수술을 받은 사례가 나오는 등 본격적으로 의료 공백이 시작됐다. 한편 정부와 의사 집단 간 적정 의사 수 기준에 관한 이견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날 정부는 의대 증원 인력 2000명을 산정한 근거를 보다 세밀히 밝혔다. 현 여건상
2024.02.21 15:0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