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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최서원, 대통령에 '셀프' 사면 요구 "나만 남아 가혹"
‘국정농단’으로 복역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면을 요구했다. 최 씨 법률대리인 이경재 변호사는 22일 서울 서초구 법무법인 동북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 씨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최 씨는 '사면 요청서를 쓰면서'라는 제목의 편지에서 "저는 허울 좋은 비선 실세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공동정범으로 엮여 모든 것을 빼
허환주 기자
2023.11.22 22:06:39
"미래세대 일자리를 위해, 노란봉투법을 즉각 시행하라"
[개정노조법의 조속한 공포를 촉구하는 릴레이 현장기고] ⑤윤 대통령, 개정 노조법 즉각 공포해야
지난 11월 9일, 공전을 거듭하던 21대 국회에서 노조법 2‧3조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본회의에서 가결된 법률안은 정부에 이송된 날로부터 15일 이내 대통령이 공포하도록 하는 절차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여당은 개정노조법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일찌감치 시사한 바 있습니다. 정부‧여당뿐만 아니라 경영계와 보수언론까지 한목소리로
구교현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 지부장
2023.11.22 20:59:02
"혼인평등법 없는 하루가 너무 아깝다"
모두의결혼, '혼인평등법' 제정 촉구 서명운동 시작
"동성혼이 법제화된 도시에서 살아가는 세계 곳곳의 나의 친구들처럼, 한국의 모든 퀴어들이 혼인평등이 법제화된 한국에서 살아가기를 아주 간절하게 원한다. '혼인평등법'이 없이 지나는 오늘 하루도 너무 아깝다. 오늘 당장 제정하라!" 한국예수교회연대 대표 오현선 목사는 22일 동성혼 법제화 및 혼인평등 실현을 위한 캠페인 조직 '모두의결혼'이 주최한 기자회견
이명선 기자
2023.11.22 20:08:13
독일 철도 노조의 우려 "운영사와 유지보수 업무 분리는 민영화 의도"
[기고] 독일 철도운수노조(EVG) 졸란타 스칼스카(Jolanta Skalska) , 마티아스 피퍼트(Matthias Pippert)
시설유지보수업무를 코레일로부터 분리시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철도산업발전기본법 38조 개정안이 국회에서 논의 중이다. 철도민영화의 관문을 여는 동시에 철도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철도노조와 시민단체들은 법 개정을 반대하고 있다. 철도노조는 지난 10월 30일 국제운수노련(ITF)이 주관하는 온라인 회의에 참석해 유럽의 철도 모델을 근거로
마티아스 피퍼트(Matthias Pippert)/졸란타 스칼스카(Jolanta Skalska)
2023.11.22 16:00:28
"교수가 전공의를 쇠파이프로 상습 구타"…병원 측 징계 절차 진행
광주 조선대병원에서 지도교수가 전공의를 쇠파이프 등으로 상습 폭행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 측은 징계 절차를 진행 중이다. 병원 측은 21일 교육수련위원회를 통해 지도교수의 폭행이 있었던 사실을 확인하고 교원 징계 부서인 대학교원인사팀과 진상 조사를 담당하는 대학인권성평등센터에 관련 내용을 통보했다. 가해 지도교수는 징계위원회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피
2023.11.22 09:17:25
한국 노동자의 임금분포는 '최저임금'에 갇혀버렸다
[오민규의 인사이드경제] 통계조작? 원본 데이터 다 까고 제대로 논쟁하자
가끔 일이 풀리지 않으면 미친 짓이 도움이 될 때가 있다. 올해 최저임금 심의에 도움을 줄 방법이 없을까 머리를 굴려봤지만 뾰족한 수가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그냥 무턱대고 통계청과 고용노동부가 임금, 고용, 일자리 관련해 발표해온 지난 10년치 자료를 닥치는 대로 읽어내리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이 문구를 발견했다. "전년 대비 16.4% 최저임금 인상으
오민규 노동문제연구소 '해방' 연구실장
2023.11.22 05:04:17
건설사가 숙련공 배제하고 미숙련공 선호하는 이유는?
[개정노조법의 조속한 공포를 촉구하는 릴레이 현장기고] ④속도전 내몰기가 부실공사 낳는다
지난 11월 9일, 공전을 거듭하던 21대 국회에서 노조법 2‧3조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본회의에서 가결된 법률안은 정부에 이송된 날로부터 15일 이내 대통령이 공포하도록 하는 절차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여당은 개정노조법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일찌감치 시사한 바 있습니다. 정부‧여당뿐만 아니라 경영계와 보수언론까지 한목소리
전재희 건설노조 노동안전보건실장
2023.11.21 23:57:55
육견협회 "개식용 금지법 통과되면 대통령실에 개 200만마리 풀겠다"
대한육견협회가 개 식용 종식을 위한 특별법이 통과할 경우 용산 대통령실에 개 200만 마리를 풀어놓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주영봉 대한육견협회 식주권·생존권 위원장은 21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현재 추진 중인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을 두고 "국민 먹을 것을 제공하는 장관, 정부 부처 책임자가 국민 먹을 권리를 박탈·강탈하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2023.11.21 23:05:14
정부 "전국 의대, 정원 두배 증원 원해" vs 의협 "강행 시 총파업"
정부, 40개 의대 대상 조사 결과 발표…의협 "여론몰이용 졸속 조사"
전국의 의과 대학이 의대생 정원을 두 배로 늘리기를 희망한다는 정부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대한의사협회는 정부가 의대 정원 증원을 강행하면 총파업을 불사하겠다며 강경한 대응에 나섰다. 21일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는 지난달 27일~이달 9일까지 2주간 전국 40대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의대정원 확대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했다. 정부
이대희 기자
2023.11.21 23:00:55
"'구조적 성차별 없다'던 윤 정부, 내년 예산안에 여성의 내일은 없다"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예산 감축 철회 촉구 공동행동 진행
윤석열 정부의 성 평등 예산 삭감에 반대하는 이들이 "2024년 정부 예산안에서 여성의 내일은 없었다"며 "2024년 정부 예산안을 국회가 폐기할 것"을 요구했다. 전국 12개 협의회 및 연대체, 569개 단체로 구성된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예산 감축 철회 촉구 공동행동'은 21일 "성 평등 후퇴 자초하는 정부는 필요 없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2023.11.21 21: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