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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전산망 또 먹통…일주일 새 네 번째
모바일 신분증 웹사이트 접속 오류 발생
국가 전산망 먹통 사태가 또 터졌다. 일주일 새 네 번째 발생한 사고다. 한국조폐공사에 따르면 24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여에 걸쳐 정부의 모바일 신분증 웹사이트(www.mobileid.go.kr)와 애플리케이션 접속 오류 사태가 발생했다. 현재 웹사이트는 정상화됐으나 일부 기능을 대상으로 한 복구가 여전히 진행 중이다.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국
이대희 기자
2023.11.24 18:57:58
전장연 대표, 경찰 연행되다 부상 입어 병원 이송
불복종 운동 중 발생…"하지마비 장애인 질질 끌어"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대표가 24일 오전 경찰에 연행되다 휠체어에서 떨어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 50분경 서울 지하철4호선 혜화역 승강장에서 선전전을 진행하던 박 대표를 퇴거불응 및 업무방해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연행 과정에서 박 대표는 휠체어에서 떨어져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이에 따라
2023.11.24 15:08:09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되면 지역 살아난다? 양날의 검 될 수 있다
[경제지리학자들의 시선] 지역브랜딩으로서 세계유산? 경제적 효과 대 지역공동체
16번째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지난 9월 17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회의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한국의 가야고분군(Gaya Tumuli)을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가야고분군은 "주변국과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독특한 체계를 유지하며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가 된다"는 점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
김숙진 건국대 지리학과 교수
2023.11.24 08:59:49
마약 투약 혐의 이선균, 체모 추가 확보해 다시 정밀감정 진행
경찰이 배우 이선균 씨의 체모를 추가로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2차 정밀감정을 의뢰했다. 23일 <연합> 보도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를 받는 이 씨의 신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지난주 이 씨 체모를 추가로 채취했다. 경찰은 이를 국과수에 다시 한 번 정밀감정을 의뢰했다. 앞서 소
허환주 기자
2023.11.24 05:01:30
'위안부' 피해자, 항소심서 승소…"日 정부, 피해자에 2억 원씩 배상"
실제 집행 가능할지 미지수…이용수 할머니 "정말 감사하다"
법원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와 고(故) 곽예남·김복동 할머니 유족 등 16명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본 정부에 2억 원씩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23일 서울고법 민사 33부(구회근, 황성미, 허익수 부장판사)는 이들이 낸 항소심에서 "1심 판결을 취소하고 원고의 청구 금액을 전부 인정한다"며 소송 비용도 일본 정부가
이재호 기자
2023.11.23 16:58:22
故 이예람 중사 2차 가해 장씨, 2심서도 징역 1년
재판부 "군 특수성 고려하면 장씨 2차 가해 전파 가능성 커" 지적
고(故) 이예람 중사를 성추행해 대법원에서 중형을 선고 받은 장모(26) 중사가 2차 가해로 추가 기소된 다른 사건 2심에서도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23일 서울고법 형사5부(서승렬 부장판사)는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장씨에게 원심과 같이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원심은 피고인이 성추행을 신고한 피해자 주장의 신빙성을 공격해 2차 가해를 했고
2023.11.23 16:52:38
김건희 여사 비서실장·경호실장 행세하던 일당, 집유 선고
"비슷한 수법의 사기죄 재차 범행, 재범 가능성 커…"
윤석열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비서실장·경호실장 행세를 하며 채용 사기를 벌인 일당이 집행유예를 받았다. 대구지법 형사6단독 문채영 판사는 23일 채용 사기 혐의(사기미수 등)로 기소된 A씨(56)에게 징역 1년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범행에 가담한 B씨(58)에게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1
이명선 기자
2023.11.23 15:45:19
서울 공공돌봄 진짜 사장은 '오세훈 서울시'
[개정노조법의 조속한 공포를 촉구하는 릴레이 현장기고] ⑥돌봄은 수익 대상 아닌 '공공 영역'
지난 11월 9일, 공전을 거듭하던 21대 국회에서 노조법 2‧3조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본회의에서 가결된 법률안은 정부에 이송된 날로부터 15일 이내 대통령이 공포하도록 하는 절차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여당은 개정노조법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일찌감치 시사한 바 있습니다. 정부‧여당뿐만 아니라 경영계와 보수언론까지 한목소리
오대희 공공운수노조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 지부장
2023.11.23 14:55:24
황의조 피해자 측 "황씨 측 입장문이 범죄 입증…2차 가해 중단해야"
피해자와 황 씨 대화 내역 공개…"불법 영상 촬영 동의 없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 황의조(31, 노리치시티) 씨의 불법 촬영 혐의 관련 영상 피해자 측이 황 씨와 피해자 간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황 씨가 2차 가해를 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23일 피해자 A씨 측 법률대리인 이은의 변호사는 서초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황 씨 측 입장문 어디에도 피해자로부터 촬영 동의를 받았다는 내용이 없다"며 "황
2023.11.23 14:55:21
여성은 정신적인 문제? 남성은 별 것 아닌 일?
[서리풀 연구通] 젠더화된 경로에 따른 약물부작용의 성별 격차
"병원은 가봤어? 약 먹고 한숨 자." 가벼운 안부인사지만 역류성식도염을 달고 사는 친구에겐 괜히 조심스럽다. 밤에는 물도 조심해서 마신다는데 알약을 삼키려면 물을 마셔야 한다. 괜한 소리를 했나 싶어 검색어를 조합해 보아도 명쾌한 답을 찾기 어렵다. 되려 감기약에도 졸음을 유발하는 성분이 따로 있고, 눕는 방향에 따라 약물을 흡수하는 속도가 다르다는 정
문주현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2023.11.23 12: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