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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측, 헌재서 "장난 같은 계엄", "尹은 고립된 약자"
대리인들 준비기일서 尹 적극 옹호…오는 14일부터 본격 심리 시작
윤석열 대통령의 대리인이 윤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를 두고 "장난 같은 계엄"이라고 표현하는가 하면, "위기 상황 사실은 결과적으로 아무것도 발생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 대리인인 배진한 변호사는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소재판정에서 열린 2차 변준비기일에 참석해 재판 지연 의혹을 방어하는 과정에서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에 대
이명선 기자
2025.01.03 21:06:32
'尹 체포 실패' 공수처 "경호처 200명 이상 겹겹이, 차 10대 이상 막아"
경찰 "경호처장·차장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 내일까지 출석 요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집행 실패 상황에 대해 "저희 집행 인원보다 경호처 인원이 훨씬 많았다"고 밝혔다. 공수처 관계자는 3일 체포 영장 집행 시도를 중지한 지 한 시간 만인 오후 2시40분께 브리핑을 통해 "경호처 직원 등 200여 명이 겹겹이 벽을 쌓고 있어서 들어갈 수 없었다. 크고 작은 몸싸움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
서어리 기자
2025.01.03 16:03:12
공조본, 5시간여만에 관저서 철수 "체포영장 집행 불가능…심히 유감"
"현장 인원들 안전이 우려…향후 조치는 검토 후 결정"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집행을 시도했던 공조수사본부가 3일 약 5시간30분 만인 오후 1시30분을 기해 체포 영장 집행을 중지했다고 밝혔다. 공조본은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공지를 통해 "금일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 계속된 대치 상황으로 사실상 체포영장 집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집행 저지로 인한 현장 인원들 안전이 우려되어 13시 30분쯤 집행
2025.01.03 13:58:55
공조본, 尹 관저 경내 진입 두 시간째 경호처와 대치 중
체포 영장 제시에도 경호처 '수색 불허'…체포 집행 방해 시 직권남용 방해죄 처벌 가능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으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가 3일 '내란죄'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 중이다. 공조본은 이날 오전 10시 현재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건물 앞에서 대통령실 경호처와 대치 중이다. 공조본은 박종준 경호처장에게 체포영장을 제시했으나, 박 경호처장은 경호구역을 이유로 수색을 불허한 것으로 알려
2025.01.03 10:58:18
공수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오전 8시 집행 시작
공수처 수사관들, 대통령실 관저 내부 진입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다. 공수처가 3일 오전 8시께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수사관들은 오전 6시 14분께 정부과천청사를 출발해 1시간 뒤인 7시 20분께 서울 한남동 대통령실 관저 인근에 도착했다. 이후 경호처와 약 40분간의 협의를 거쳐, 이대환 부장검사를 비롯한 수사관들이 관
2025.01.03 07:30:32
제주항공 참사 유족들의 호소 "근거 없는 악의적 표현 멈춰달라"
입장문 발표…"수습 과정 길고 어려워, 전국 분향소 운영 연장을 간곡히 부탁"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사고로 희생된 분들에 대한 악의적인 표현을 제발 좀 멈춰 주시고, 남은 가족들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 역시 즉시 멈춰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12.29 제주항공 여객기사고 가족대표단은 2일 입장문을 내고 "사고 이후 참담함에 경황이 없지만, 우리 유가족은 사고를 당한 분들의 마지막이 조금이나마 편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2025.01.02 19:02:45
박선영 진화위원장 "여야 모두 정신이 다른 곳에 있어"
朴, 신년사 이례적으로 배포하고 "후진적 정치권" 맹비난
박선영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이 신년사를 이례적으로 발표하고 정치권을 향해 "여야 모두 정신이 온통 다른 곳에 가 있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국회 의결 등을 염두에 둔 듯 "후진적 정치권의 인민재판식 해결"이라는 표현도 쏟아냈다. 박 위원장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년사를 발표했다. 전임 진화위원장들은 신년사를 따로 배
2025.01.02 18:02:11
'尹 체포 거부'에 관저 앞은 아수라장…지지자들, 도로에 드러눕기도
[현장] 퇴진행동은 체포 촉구 회견·집회 "尹, 참 비겁하고 구차한 행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체포 영장이 발부된 가운데, 2일 서울 용산 한남동 관저 앞에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여 탄핵·체포 반대 집회를 열었다. 집회 중 일부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 체포를 막겠다며 도로를 침범했고, 결국 경찰은 강제 해산 조치를 취하기에 이르렀다. 이날 윤 대통령 관저 인근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참석을 위해 오전부터
최용락 기자
2025.01.02 18:01:49
헌재 "재판관 공석 해소 안 돼, 조속한 완성 바란다"
'재판관 임명 부작위' 헌법소원, 전원재판부 회부…"신속 심리할 것"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공석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며 "공정하고 신속한 심리를 위해서 헌재의 조속한 완성을 바란다는 입장에서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천재현 헌재 부공보관은 2일 서울 종로구 헌재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정계선 재판관과 조한창 재판관의 취임으로 '6인 체제' 두 달 반 만에 '8인 체제'가 됐지만, 여전히 재판관 1인
2025.01.02 16:59:16
"尹, 체포 저항해 공무집행방해죄로 입건되는 최초 원수 될 것"
류혁 전 법무부 감찰관 "물리적 충돌 발생하면 경호처 등 현행범으로 체포하는 수밖에"
윤석열 대통령이 법원의 체포 영장 집행을 사흘째 거부하는 가운데, 윤 대통령이 계속 저항할 경우 "내란 수괴로서 체포영장이 발부된 최초일뿐만 아니라 체포에 저항해 공무집행방해로 입건되는 최초의 국가원수가 될 수 있다"는 전문가 지적이 나왔다. 류혁 전 법무부 감찰관은 2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경호처뿐만 아니
2025.01.02 15: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