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10월 13일 18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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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키는 일을 너무 잘해 생기는 재앙…AI는 미다스의 손을 닮았다
[오민규의 인사이드경제] AI 정렬 실패 문제가 인류에게 던지는 질문
"내가 만지는 것은 무엇이든 황금으로 변하게 해주시오." 술의 신 디오니소스가 소원을 하나 들어준다 하니 프리기아 왕 미다스(Midas)는 곧장 이렇게 답한다. 소원이 이뤄지니 처음엔 정말 좋았다. 나뭇가지도, 돌도, 가구도 정말 손만 대면 모조리 황금이 되었다. 그런데 이게 능력이 아니라 저주였음을 깨닫기까지는 얼마 걸리지 않았다. 음식과 술까지 만지
오민규 노동문제연구소 '해방' 연구실장
2026.09.22 14:27:40
호루라기재단 창립 15주년 행사, 오는 29일 노무현시민센터에서
[프레시안 알림]
호루라기 재단(이영기 이사장)이 창립 15주년 기념 행사를 오는 29일(화) 노무현시민센터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오후 16시부터 19시까지 진행되며, 장소는 노무현시민센터 지하 2층 다목적홀이다. 호루라기 재단은 공익제보자들을 지지하고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로, 지난 2011년 설립됐다. '올해의 호루라기 상'을 제정, 수여하고, 공익 제보 관련
박세열 기자
2026.09.22 14:05:35
조희대, 靑 대법관 재제청 요구 거부…후보추천위부터 다시 밟나
대법원 "헌법적 근거 사유 없어"…대법관 제청권·임명권 관련 논란도 지속 전망
조희대 대법원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대법관 후보 재제청 요청 25일 만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법원은 22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의 재제청 요청에 대해 "구체적 사유와 그 헌법적 근거가 적혀 있지 않고, 달리 재제청 요청을 정당화할 구체적인 헌법적 근거와 사유를 찾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대통령의 국법상 행위는 국무총
최용락 기자
2026.09.22 13:28:26
[속보] '홍명보 특혜 선임' 정몽규 등 축협 임원 3명, 검찰 송치
경찰,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 적용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를 받는 정몽규 전 축구협회 회장 등 협회 임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22일 정몽규 전 축협회장, 이임생 전 축협 기술총괄이사, 김정배 전 축협 상근부회장 등 3명을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수사 결과 이들이 감독
2026.09.22 12:20:40
[속보] 조희대, 靑 '대법관 재제청' 요구 거부
"헌법적 근거·사유 없어"
조희대 대법원장이 청와대의 대법관 재제청 요구에 응할 수 없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22일 언론에 밝힌 입장을 통해, 청와대 요청에는 "구체적 사유와 그 헌법적 근거가 적혀 있지 않고, 달리 재제청 요청을 정당화할 구체적인 헌법적 근거와 사유를 찾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법원은 "대통령의 국법상 행위는 국무총리와 관계 국무위원이 부서한 문서로써
곽재훈 기자
2026.09.22 12:13:19
[속보] 공소청 출범 후 법 개정으로 현 정원 대비 80~85%로 검사 줄인다
오는 10월 2일 공소청이 출범해도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이동 및 사직에 따라 검사 정원은 현행 검사정원법 정원인 2292명 대비 80~85% 수준으로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는 22일 오전 경기 과천정부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공소청 직제안’과 ‘검사정원법 시행령’ 수정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법무부는 공소청 출범 후
허환주 기자
2026.09.22 09:48:41
신경근육장애인의 하루, 누가 떠받치고 있는가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진행성 질환 앞 복지제도의 현주소
같은 제도, 다른 몸 활동지원은 장애인의 하루를 떠받치는 제도다. 그런데 그 하루의 조건이 매달 조금씩 달라지는 사람에게도 이 제도가 같은 방식으로 작동할 수 있는가. 신경근육장애인이 오래 던져온 질문이다. 지난 15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한국근육장애인협회가 주최한 제 1차 서울시 신경근육장애인 정책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한 당사자는 인공호흡기를 사용한
권진 예명대학원대학교 사회복지전공 교수
2026.09.22 09:28:51
빅테크가 주도하는 AI 시대, 민주주의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복지국가SOCIETY] AI시대와 민주주의 공존을 위해
AI를 사용할 때마다 놀라움과 두려움을 함께 느낀다. 평생을 연습해도 불가능할 그림을 척척 그려내고, 모르는 것을 물어보면 박사 논문 수준의 대답을 초 단위로 쏟아낸다. 월 몇 만원의 비용으로 모니터에 띄워주는 결과물을 보면 혁명적이라는 단어가 저절로 떠오른다. 효율의 정점을 찍는 것 같은 AI를 매일 사용하다 보면, 숨 쉬는 공기처럼 당연하게 여겨온 '민
이선희 공유서점 사서고생 대표
2026.09.22 09:28:36
[단독] '메가특구'의 미래? 주 52시간 이상 일하면 '산재사망 인정' 2배 이상 높아진다
김주영 의원실, 노동시간별 뇌심혈관질환 사망 산재 인정률과 과로사 사망유형별 산재 승인 현황
메가특구에서 일하는 노동자에게 주 52시간 이상 근무를 허용하는 것이 논의되는 가운데, 주 60시간 이상 일하다 심장마비 등으로 사망한 경우, 산업재해 인정률이 90%가 넘는다는 통계가 나왔다. <프레시안>이 입수한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받은 '노동시간별 뇌심혈관질환 사망 산재 인정률(2022년~2026년 8월)' 자
2026.09.22 09:11:34
HL 만도, 유족 협의 없이 '청년 산재사망' 사과 회견하려다 항의에 무산
기자들에겐 사전 공지…62일째 장례 미룬 어머니 "기본적 절차는 지키는 게 도의 아닌가"
20대 하청 노동자가 끼임사한 사고가 일어난 데 대해 HL만도가 뒤늦게 사과 및 안전대책 발표 기자회견을 열려다 유족의 반발에 부딪쳐 무산됐다. 고인의 어머니는 사전 협의 없이 사측이 일방적인 회견을 기획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HL만도는 21일 오후 4시 경기 성남 판교 사옥에서 고 김승모 씨 사망사고과 관련 사과 성명을 발표하고 종합안전개선대책을 발표
2026.09.22 06:0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