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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에서 398번 진술 거부한 임성근 "수도 없이 같은 질문에 답변했던 것…법에 있는 권한 행사했을 뿐"
"업무상 과실 치사에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긴 기간동안 수사 진행…도의적 책임과 법적 책임은 구분"
채 상병 사망사건 당시 소속 부대 최고 책임자인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특검에서 수백 차례 진술을 거부했다는 보도에 대해 헌법과 형사소송법에 명시돼 있는 권한을 행사했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19일 본인의 휴대전화 포렌식 참관을 위해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이명현 순직해병특별검사팀에 출석한 임 전 사단장은 398번이나 진술을 거부한 것은 과도하지 않냐는
이재호 기자
2025.08.19 19:28:41
특검,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 구속기소…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국민 생명·안전 보호 책무 져버리고 국헌 문란 목적 폭동 가담"
내란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불법 비상계엄 선포에 공모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구속 기소했다. 박지영 내란특검 특검보는 19일 기자들과 만나 "이 전 장관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위증 혐의로 공소 제기했다"고 밝혔다. 박 특검보는 "정부조직법상 경찰청, 소방청 등의 소속기관으로, 소속 공무원 지휘감독권을 갖고 있으며, 특
최용락 기자
2025.08.19 18:58:32
한덕수 소환한 특검 "계엄 직후 '韓-유인촌 통화'도 당연히 조사 대상"
내란 가담 판단 관련 "계엄 전 국무회의 소집 건의, 왜 했는지가 중요"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3 비상계엄 선포 직후 3분 간 통화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한 전 총리를 소환 조사 중인 특검이 "그 부분도 당연히 조사 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영 내란특검(특별검사 조은석) 특검보는 19일 브리핑에서 "만약 보도대로 통화가 이뤄졌다면"이라는 전제를 달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2025.08.19 18:06:01
검찰, 건진법사 '관봉권 띠지' 실수로 잃어버려…"검찰, 해체해달라 몸부림 치고 있다"
검찰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확보한 관봉권 현금 뭉치와 관련해 자금 출처를 추적할 수 있는 중요 증거인 '띠지'를 분실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서울 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는 지난해 12월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건진법사의 집을 압수수색해 5만 원권 3300장을 확보한 바 있다. 그중 5000만 원은 비닐
박세열 기자
2025.08.19 17:30:39
'계엄 손배소' 나선 시민들, 김건희 소유 아크로비스타 가압류 신청
소송 대리 변호사 "처분, 은닉 개연성 높아…판결 실효성 확보 위한 것"
12.3 비상계엄 선포로 인한 정신적 피해를 주장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상대로 위자료 청구 소송에 나선 시민들이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소유한 아크로비스타 가압류를 법원에 신청했다. 윤 전 대통령 부부를 상대로 한 위자료 청구 소송을 대리 중인 법률사무소 호인의 김경호 변호사는 19일 서울중앙지법에 김 전 대표 소유 아크로비스타 가압류 신청
2025.08.19 16:28:25
남자가 여자보다 27배 더 죽는 사실은 성차별의 결과일까?
[오찬호의 틈새]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던져야 할 질문
남성을 1로 놓고 여성이 평균적으로 얼마만큼의 급여를 받는지, 정치권력을 지녔는지, 고위직 진출 가능성은 있는지를 따지면 성차별이 드러난다. 이를 남성이 혜택을 받은 증거라 하면 동의하지 않는 사람이 많지만, 여성이 배제되었다고 해석하면 제법 수긍한다. 하지만 왜 남성이 배제된 건 따지지 않느냐는 사람은 언제나 있다. 초등학교 교사들 대부분이 여성이다. 공
오찬호 작가
2025.08.19 14:58:07
라이온스 임실·순창·남원 지역 신임 부총재 라시열
국제라이온스협회 365-C(전북)지구 임실, 순창, 남원 지역 신임 부총재에 라시열(60) 전 오수라이온스클럽회장이 취임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한국연합회는 최근 전북 임실군 오수면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전북지구 박성춘 총재등 지구 임원및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순·남 지역 부총재 이취임식을 거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임 라 부총재는
프레시안 사회
2025.08.19 14:47:20
무궁화호 열차에 선로 점검 노동자 치어 2명 사망, 5명 부상
수해지역 안전점검 위해 이동 중 참변…코레일·외부업체 직원 혼재
경부선 철로를 점검 중이던 노동자들이 무궁화호 열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19일 동대구역을 출발해 경남 진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가 경북 청도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경부선 철로에서 오전 10시 50분경 노동자 7명과 부딪혔다. 그 중 2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사망했고, 4명은 중상, 1명은 경상을 입은
2025.08.19 14:13:57
'플라스틱 오염' 필리핀 시민들에겐 더 이상 시간이 없다
[인터뷰] 다국적 기업의 포장재 쓰레기장된 필리핀, 활동가 마리안 레데스마 "지금 당장 행동을"
필리핀 탈플라스틱 활동가 마리안 레데스마(Marian Ledesma)는 지난 5~15일 10여일 간 "더는 지체할 시간도, 물러설 곳도 없다"고 호소하며 스위스 제네바 곳곳을 돌아다녔다. 40년 넘게 플라스틱 쓰레기에 몸살을 앓아 온 필리핀과 그 속에서 매일을 살아가는 필리핀 시민들을 생각하면, 플라스틱 생산을 줄여나가는 국제 협약을 하루라도 늦춰선 안 된
손가영 기자
2025.08.19 12:53:16
'로봇개' 사업가 "김건희 '여왕' 사주여서 깜짝 놀라…해외 순방 옷 코디 해달라고도 해"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에게 5000만 원대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를 건넨 '로봇 개' 업체 대표 서성빈 씨가 김건희 전 대표의 사주를 봤더니 "여왕이 될 사주였다"고 밝혔다. 서 씨는 19일자 <조선일보>와 인터뷰에서 "서울 서초구의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서 김 여사를 만나 사주를 봐 준 적이 있는데, 윤석열 전 대통령은 '왕', 김 여사는 '
2025.08.19 11:5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