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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이 장애어린이의 재활을 돕다
[세상을 바꾸는 힘] '장애어린이를 사랑한 키다리 아저씨' 이철재 전 쿼드디멘션스 대표
국내외 정세가 불안합니다. 서로를 향한 미움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남모르게 내 소중한 것을 나누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 덕분에 우리 사회는 미래의 희망을 꿈꿀 수 있습니다. 나눔은 힘이 셉니다. 작은 결심, 조그만 행동이지만 태풍이 되어 사회를 바꾸기 때문입니다. 푸르메재단이 한국 최초로 어린이 전문 재활병원을 세운 것도, 단단
푸르메재단
2025.07.05 09:57:41
윤석열, 9시 정각에 특검 출석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5일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및 외환 의혹 수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로 출석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통보한 오전 9시에 맞춰 윤 전 대통령은 서울고검에 도착했다. 당초 윤 전 대통령 측은 "10분에서 20분가량 늦을 수 있다"고 전했으나 정각에 맞춰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청사 현관을 통해
이대희 기자
2025.07.05 09:08:41
도이치 주가조작범 "김건희가 나 덕분에 떼돈을 벌었어요" 녹음 파일 공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핵심 인물이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가 자신 덕분에 "떼돈을 벌었다"고 말한 녹취록이 공개됐다. 검찰의 부실 수사 의혹이 짙어지는 모양새다. KBS가 4일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도이치모터스 1차 주가조작 사건 핵심 '주포'인 이모 씨는 지인에게 지난 2021년 하반기에 "윤석열 와이프가 나 때문에 떼돈을 벌었어요. 김건희가"라
박세열 기자
2025.07.04 22:02:09
초록 새살은 피어났지만... 산불 이재민 '피멍 든' 마음은 여전
[현장] 산불 피해 현장에 활엽수 맹아 곳곳... 지원·배상 사각지대 여전, 대책위 꾸려진 의성
두 달 전엔 시커멓게 탄 소나무와 잿빛 흙만 남아 있던 곳에 초록색 풀과 나무가 듬성듬성 돋아났다. 껍질과 기둥 아래만 그을린 활엽수들이 나무 머리에 초록색 잎을 회복했고, 탄 기둥만 앙상하게 남았던 소나무림 바닥에선 잡초와 활엽수 맹아가 싹을 틔웠다. 지난 29일 오전, 경북 의성군 단촌면 구계1리에서 만난 주민 김아무개(60대) 씨는 "푸른색을 영영
손가영 기자(=의성)
2025.07.04 21:48:50
내란 특검, 尹 외환 혐의 겨눈다…"상당수 조사 됐다"
5일 2차 소환 조사 '공개 출석'…尹 반발한 박창환 총경이 그대로 조사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외환 혐의 입증을 위해 상당수의 군 관계자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박지영 특검보는 4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브리핑을 열고 "군 관계자에 대해 상당수 조사가 됐다. 외환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이라고 밝혔다. 외환 혐의는 외국과 모의해 대한민국에 대해 전쟁을
서어리 기자
2025.07.04 19:34:28
최저임금의 '최저'에 꽂히지 마라
[오찬호의 틈새] 최저인 주제에 깝죽거리지 말라고?
최저임금의 계절이다. 7월에 결정되고, 8월에 고시되니 여기저기서 최저임금을 주제로 말들을 섞을 거다. 경영계는 처음엔 1만30원 동결을 주장했고 이후 수정안에선 10원, 20원씩 올렸다. 10원짜리 동전 보기도 힘든 세상이니, 말장난처럼 들린다. 차라리 동결이 정중한 표현처럼 느껴질 정도다. 7월 1일 수정안에선 총 80원 인상을 제안했다. 100원도 올
오찬호 작가
2025.07.04 16:02:02
채상병 특검 "VIP 격노설 조사 본격화할 것"
"김계환 시작으로 격노설 당일 회의 정황 아는 관계자들 소환 조사"
고(故)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 및 수사 방해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검팀이 "다음주부터 이른바 'VIP 격노설' 관련 조사를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민영 특검보는 4일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7월 31일 회의와 관련해 정황을 알고 있을 것으로 보이는 관계자들을 다음 주부터 조사 시작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VIP
2025.07.04 16:01:50
정부 "SKT 위약금 면제해야…안전한 통신 제공 의무 못해"
"유심 정보 유출, 위험 초래…중요 계약 요소인 보호조치 미흡"
정부가 SK텔레콤 해킹 사고로 계약을 해지하는 이용자들에게 위약금을 면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SK텔레콤 침해사고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이번 사고 책임은 SK텔레콤에 있고 계약상 중요한 안전한 통신을 제공해야 하는 의무를 위반했으므로 위약금 면제 규정에 해당한다고 발표했다. SK텔레콤 이용약관 제43
연합뉴스
2025.07.04 15:14:00
'어른들의 이유'로 폐지되는 십대여성건강센터
[나는봄 폐쇄 저지 공대위 연속기고⑥] 그 결과를 감당하는 것은 오롯이 십대여성의 몫으로 남겨졌다
서울시 십대여성건강센터의 '건강지원'은 매우 특별했다. 그 특별함은 이제 과거형이 됐다. 이곳은, 스스로에 대한 불안과 불신이 들어찬 몸들에게 그 이유를 묻기보다 먼저 살피고 안심시키며, 지켜주고 기다려주는 장소였다. 어른을 동반하지 않아도 '미성년(未成年)' 그 자체로 온전히 환대받는 장소였으며 '나는봄'의 어느 한 귀퉁이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시간을
김홍미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젠더폭력연구본부 부연구위원
2025.07.04 14:16:20
"하청구조가 만든 김충현의 죽음…노동부는 뭘 했나"
김충현 사망 대책위, 원·하청 업체 고발 및 수사 촉구
태안화력 재하청 노동자 고(故) 김충현씨 사망 사고와 관련해 대책위원회가 원·하청 업체들을 고발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태안화력 비정규직 사망사고 대책위원회는 3일 오후 서울 중구 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서부발전(도급)과 한전KPS(원청), 한국파워O&M(하청)을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대책
2025.07.04 10:5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