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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실세 국회의원 아들, '던지기' 마약 찾다가 경찰에 적발
액상 대마 확보 미수
국민의힘 현역 실세 국회의원의 아들이 서울 강남 주택가에서 마약을 확보하려 시도했다가 붙잡혔다. 28일자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30대 L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대마 수수 미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L씨는 지난해 10월 서울 서초구 효령로의 한 건물 화단에서 액상 대마(5g 상당)를 확보하려
박세열 기자
2025.02.28 14:27:57
"정규직에게만 명절휴가비 지급은 차별"…서울대 무기계약직 2심 승소
대학노조 "서울대는 물론 정부도 무기계약직 차별해소 방안 마련해야"
서울대 무기계약직 노동자들이 정규직과의 수당 차별을 해소해달라며 낸 소송의 2심에서 승소한 가운데, 전국대학노동조합이 학교에 차별 해소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대학노조는 지난 26일 서울 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0년 대학노조 소속 서울대 무기계약직 7명이 제기한 정규직과의 임금차별 시정 소송에서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원고 승소
최용락 기자
2025.02.28 13:12:49
반도체특별법, '주 52시간 예외 적용'만 문제가 아니다
[인권으로 읽는 세상] 지속가능사회와 반도체특별법은 양립하지 않는다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혁신성장을 위한 특별법안'(이하 반도체특별법)이 국회의 뜨거운 감자다. 반도체특별법은 반도체기업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산업을 확장하는 데 필요한 전폭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는 여야 공통의 공감대 위에서 발의되었다. 반도체산업이 한국사회에 중요한 산업이라는 인식이 만연한 상황에서, 반도체특별법을 우려하는 목소리는 잘 들리지 않
해미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2025.02.28 12:02:08
'염전 노예'가 성공하면 '염전 사장'되는 웹툰업계…나는 혁명을 원한다
[尹 퇴진 이후, 노동의 꿈] ⑦ 웹툰 스탭작가
나는 현재 만 34살의, 웹툰 업계에서 소위 '보조작가'로 생활을 한지 8년이 지난 평범한 사람이다. (보조작가라는 단어 자체가 멸칭인 것처럼 느껴져서 '스탭'이나 그저 '채색작가'로 불리길 바란다.) 그동안 나는 웹툰 업계, 작게는 웹툰 스튜디오나 작가 화실에서 근무하면서 수많은 사람을 겪었다. 물론 그 중에서 성실하게 일하고 이 업계에 자신의 자존심을
웬디고 작가
2025.02.28 11:28:10
"'尹에 계몽됐다'는 김계리가 여순사건 보고서 작성?…유족 모독"
여순사건 유족회 "김계리 비롯한 극우 뉴라이트 단원들 해촉하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윤 대통령을 대리하고 있는 김계리 변호사가 여수·순천 10.19 사건(여순사건) 진상보고서 작성 기획단에 포함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순사건 유족들이 "김 변호사를 비롯한 극우 뉴라이트 단원들을 즉각 해촉하라"고 반발하고 있다. 여순사건 유족회 대표들은 27일 오후 국회에서 권향엽·김문수·문금주·조계원·주철현 등 더불어민주당 전
서어리 기자
2025.02.28 09:58:16
헌재 "선관위, 독립된 헌법기관…대통령 산하 감사원 감찰 대상 아냐"
계엄군의 선관위 점거 등 '윤석열 탄핵심판' 영향 미칠 듯
헌법재판소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독립된 헌법기관으로 직무감찰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며 감사원의 선관위 채용 비리 의혹 감사가 헌법에 위배된다고 결정했다. 헌재는 27일 선관위가 감사원을 상대로 제기한 권한쟁의 심판 청구에 대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선관위 채용 등 인력 관리 실태'에 관한 직무감찰은 헌법 및 선관위법에 의하여 부여받은 선관위의 독립
이명선 기자
2025.02.28 09:58:15
윤석열 '대통령'은 인권의 주체가 될 수 없다
[인권위원회 결정문 비판①] 국가인권위, 기어코 인권을 상납하다
춘추시대 제나라에 '역아'라는 희대의 간신배가 있었다. 자기 자식을 죽여 임금의 식탐을 달랬고 그 공으로 최고의 권세를 누렸다. 그리고 패권을 자랑하던 임금 환공은 혼군이 돼 망국의 길을 향했다. 지난 13일 국가인권위원회는 전대미문의 결정을 내어놓았다. 대통령 윤석열 등의 탄핵심판을 맡은 헌법재판소에게는 "형사소송에 준하는 엄격한 증거 조사 등 적법절차
한상희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2025.02.28 07:28:42
[단독] 희귀병 걸린 입양인, 치료 위해 친생부모 정보 요청했으나 거부 당하다
'치명적 불면증' 앓고 있는 마티외 씨…아동권리보장원 "예외 조항 적용 불가 사례"라며 거부
치명적 불면증(Fatal Insomnia). 고용량의 수면제를 먹어도 잠들지 못하는 희귀 질병. 발병하면 전혀 잠을 자지 못해 정신적 기능이 악화되고 협응 능력이 상실되다가 몇개월에서 몇년 이내에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불치병이다. 1986년 전북 익산(이리)에서 태어나 생후 5개월 만에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프랑스로 입양된 마티외 성탄(Matthieu S
전홍기혜 기자
2025.02.28 06:01:56
13대 한국인터넷신문협회장에 김기정 그린포스트코리아 대표이사 선출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3대 회장에 김기정 그린포스트코리아 대표이사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이사와 조용만 비즈워치 이사회의장 겸 택스워치 대표이사의 양자 대결로 치러진 이번 선거는 투표권을 지닌 정회원 125인 중 119인이 참여해 95.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김기정 회장은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프레시안 알림
2025.02.27 21:57:58
민주노총 위원장, 이재명 '중도보수 선언'에 "정확한 진단"
"정권 바뀌면 노정교섭 할 것…경사노위 복귀 가능성은 높지 않아"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중도보수 선언'에 대해 "정확한 진단"이라고 평했다. 양 위원장은 27일 서울 서대문 민주노총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이 대표가 민주당은 중도보수라고 한 것을 어떻게 보나'라는 질문에 "민주당은 스스로 진보정당이라 이야기했지만 정책, 강령, 활동을 되짚어보면 중도보수 스탠스를 갖고 있었다"
2025.02.27 19:5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