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8일 16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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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재생에너지 확대하겠다며 석유가스 시추?
[인권으로 읽는 세상] 기후위기 시대에 산유국을 꿈꾸는 정부와 대통령이라니
지난 3일, 22대 총선 참패 이후 대국민소통을 강화하겠다며 나선 첫 국정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뜬금없이 '동해 석유가스전 탐사시추' 계획을 발표했다. 기후위기 시대에 산유국을 꿈꾸는 정부와 대통령에 대한 비판과 함께 탐사업체 '액트지오'에 대한 의혹들이 이어졌다. 이에 앞서 5월 31일, 산업통산자원부는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하 전기본) 실무안을
정록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2024.06.28 22:58:25
노동부, '화성 참사' 아리셀 불법 파견 의혹 수사 착수
인권위 성명 발표…"'위험의 이주화' 뚜렷, 정부 대책 마련해야"
리튬 1차전지 생산 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난 화재 참사로 희생된 이주노동자 18명이 불법 파견 형태로 근무했을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고용노동부 수사에 착수했다. 민길수 중부고용노동청장(지역사고수습본부장)은 28일 경기 화성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불법 파견 문제는 경기고용노동지청에 수사팀을 꾸려 조사 중"이라며 "법 위반 여부를 철저하게 확인해 엄중
서어리 기자
2024.06.28 22:08:35
또다시 '기자 단톡방 성희롱'…전직 의원도 피해
동료 기자 사진 찍어 신체 부위 품평…각 언론사 징계 절차 착수, 1명 해임
남성 기자들이 온라인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서 기자와 정치인들을 상대로 무차별적인 성희롱을 일삼았다는 사실이 알려져 각 언론사들이 징계 절차에 나섰다. <미디어오늘>은 국회와 대통령실을 출입하는 남성 기자 3명이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을 만들어 같은 취재 현장에서 일하는 동료 기자와 여성 정치인 등 최소 8명을 성희롱했다고 지난 27일 보도했다.
박상혁 기자
2024.06.28 19:00:02
'탄핵 기로' 김홍일, MBC 방문진 선임 계획 긴급 의결
언론노조 "김홍일·이상인 2인 체제 방통위의 공영방송 이사 교체, 원천 무효"
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발의된 가운데, 방통위가 문화방송(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한국방송공사(KBS),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등 공영방송 3사 임원 선임 계획을 의결했다. 방통위는 28일 김 위원장과 이상인 부위원장 두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해당 안건에 대해 이의 없이 의결했다. 이로써 오는 8월 1
이명선 기자
2024.06.28 15:59:29
이동관, 배우자 청탁 의혹 보도 YTN 손해배상 1심 패소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배우자의 청탁 의혹을 보도한 YTN을 상대로 5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으나 1심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5부(부장판사 송승우)는 28일 이 전 위원장이 우장균 전 YTN 사장과 소속 기자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이 전 위원장의 청구를 기각하고, 소송비용도 전부 이 전 위원
2024.06.28 13:59:36
'가족 횡령' 박수홍·박세리 울린 친족상도례 조항 손질한다
헌재, 형법 328조 1항 헌법 불합치 결정…"취약한 지위에 있는 가족 착취 초래"
가족 간 재산범죄는 처벌을 면제하는 '친족상도례 조항'이 71년 만에 수술대에 오다. 헌법재판소가 27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친족상도례의 '형 면제'를 규정한 형법 328조 1항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대가족을 형성했던 과거와 달리 가족들이 따로 살며 개별적으로 경제 활동을 하는 지금의 시대상을 반영해야 한다는 게 헌재의 판단이다. 19
2024.06.28 10:00:18
김흥국 "좌파해병 있는 거 이번에 알아…무대 서면 좌파 매일 공격"
해병대 출신 방송인 김흥국 씨가 집회에 참석해 "좌파해병이 있다는 것을 이번에 알았다"고 발언해 논란이 되고 있다. 김흥국 씨는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해병대 특검 반대 국민대회'에 참석해 "해병대가 한 목소리가 되어 우리가 지켜나가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해병대를 정치에 이용하다보니 전국의 많은 해병대 선후배들이
허환주 기자
2024.06.28 06:00:52
'쉬었음'의 증가, 청년이 고립과 운둔으로 숨어버린다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정부, 기업의 사회적 책무 수수방관
청년 고용지표의 지속 악화 추세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5~29세 청년층 취업자는 약 383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만 3000여 명이 줄었다. 이는 2022년 11월 이후부터 19개월째 연속으로 청년층 취업자가 감소한 수치로 최근 10년 동안 최장기간 감소 기록을 갱신했다. 물론 청년인구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청년층 취
기현주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대표
2024.06.28 05:03:03
화재로 23명 사망 아리셀, 국내 최대 로펌 김앤장 선임했다
화재로 23명이 사망한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이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을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아리셀은 김앤장 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를 변호인으로 선임했다. 앞서 지난 26일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된 기업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아리셀이 선임한 변호인들은 당시에도 현장에 입회한 것으로 알려
2024.06.27 20:59:01
"개처럼 뛰고있어요"…쿠팡, 택배기사 과로사 의혹 또나와
대책위·유족 "아침 7시까지 배송 완료 못하면 계약 해지당하는 시스템"
쿠팡에서 심야 배달을 하던 40대 택배 노동자가 최근 과로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와 택배 노동자였던 고(故) 정슬기 씨의 유가족은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CLS 남양주2캠프 G대리점에서 일했던 고인이 과로로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대책위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해 3월부터 쿠팡 퀵플렉스 기
2024.06.27 19:5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