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8일 14시 43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김홍일 방통위원장, 탄핵안 국회 보고 전 자진 사퇴… 尹 재가
'이상인 직무대행 체제' 방통위, 당분간 업무 정지될 듯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국회 본회의에 본인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보고되기 전 2일 자진 사퇴했다. 취임 6개월만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퇴 의사를 표명했고, 뒤이어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김 위원장의 사의를 수용해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 탄핵안을 발의한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국회 본회의 보고 뒤 오는 3~4일
이명선 기자
2024.07.02 10:58:07
'손웅정 해명'에 분노한 시민단체들 "지도자들 '사랑' 핑계로 폭력 행사해"
시민단체들이 손흥민 아버지가 운영하는 '손축구아카데미'의 아동 학대 사건 논란 관련해서 엄중한 수사와 재발방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화연대 대안체육회, 민변 문화예술스포츠위원회, 스포츠인권연구소, 체육시민연대는 1일 성명을 통해 "성공한 선수가 되기 위해 묵묵히 훈련하는 아동들과 이들의 목줄을 쥐고 있는 지도자는 결코 동등한 지위에 있지 않다"며 이 같
허환주 기자
2024.07.02 06:06:37
"아동 포획틀" 보호출산제는 귀태…폐기돼야 한다
[기고] 보호출산제 대안 입법이 필요한 6가지 이유
7월 19일부터 「보호출산제」가 시행에 들어간다. 우리 사회가 가서는 안될 길에 들어서는 날이다. 이 법에 의해서 보호받는다고 정의되는 아동들은 이 법을 통해 그들의 생부모로부터 분리 당하고, 자신의 출생의 진실에 대한 기록이 은폐되고 성인이 되어서야 비로소 접근을 요청할 수 있다. 그것도 생모가 거부하면 자신의 출생의 진실을 영원히 알 수 없게 된다. 이
김도현 뿌리의집 공동대표, 목사
2024.07.02 04:03:03
시청역 인근 교차로로 차량 돌진…9명 사망 4명 다쳐
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차가 인도로 돌진해 9명이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일 오후 9시27분께 발생한 사고로 9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망자 9명 중 6명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3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가 사망 판정을 받았다. 부상자 4명 중 1명은 중상이며 3명은 경상이다. 부상자들은 모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2024.07.02 00:27:04
지금 우리에게는 '행복국가'라는 새로운 표준이 필요하다
[복지국가 SOCIETY] 스웨덴 복지국가 모델 '국민의 집'의 의미
스웨덴의 복지국가 모델은 '국민의 집'을 기초로 한다. 집은 기본적으로, 그 집에 사는 사람(구성원, 가족, 식구, 국민)이 함께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훌륭한 집'에서의 구성원은 △ 누구든 특권의식을 느끼지 않으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으며 △ 독식하는 사람도 없고, 천대받는 사람도 없으며 △ 다른 형제를 얕보지 않으며, 그를 밟고 이익을 취하지
류창욱 보건정책학 박사
2024.07.01 21:58:52
서울아산병원·고대의료원 각각 4일과 12일 휴진한다
의사단체, 토론회 예고…환자단체, 거리로 나서
의대 증원 논란에 따른 의정 갈등이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아산병원과 고려대학교 의료원 교수들의 휴진이 이어진다. 1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이 오는 4일부터 일주일간 휴진을 한다. 고려대학교 의료원 교수들은 오는 12일부터 무기한 자율적 휴진에 들어간다. 서울아산병원과 고대 의료원 교수들이 휴진에 들어가도 입원 환자와 응급
2024.07.01 13:05:51
23명 사망한 화성 공장 참사, 尹의 안전점검 지시만으론 부족하다
[시민건강논평] 재발방지대책,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 리튬전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참사로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우리를 더욱 안타깝게, 그리고 분노하게 만드는 것은 이번에도 사전 예방을 통해 막을 수 있었던 참사였다는 점이다. 노동부는 이미 지난해 해당 업체를 '고위험 사업장'으로 지정하고 올해 2월에도 공문을 보냈다고 한다. 3개월 전에는 소방 당국이 아리셀 공장 현장에 나가 '다
시민건강연구소
2024.07.01 10:58:41
믿었던 연금의 배신, 당신도 '연금약자' 될 수 있다
[연금개혁이 말하지 않는 연금약자 ①] 2명 중 1명은 못 받는 국민연금, 22대 국회의 응답 바란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 1000만 명 시대. 지금 65세 이상 노인 중 국민연금을 받는 이는 2명 중 1명에 불과하다. 10명 중 4명의 노인이 빈곤선인 중위소득 50% 이하 소득으로 생활하지만, 노인 일자리의 질도 낮아 뾰족한 수를 찾기 어렵다. 850만 명에 육박하는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와 인구 절반인 여성. 이들의 국민연금 가입기간은 남성 정규직보
박상혁 기자/최용락 기자
2024.07.01 05:02:10
의료계 협의체 출범에도 논의 지지부진…성난 환자들 거리로
복지부, 미복귀 전공의 처분 결정 임박…복귀율 높이려 유화책 검토
범의료계 협의체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가 출범 열흘 동안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한 가운데, 집단 휴진의 최대 피해자인 환자들이 직접 거리로 뛰쳐나와 사태 해결을 촉구하겠다고 밝혀 의료 갈등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등 92개 환자단체는 다음달 4일 서울 종로구
박상혁 기자
2024.06.30 20:56:27
장맛비에 전국 침수피해…7월초까지 계속 내린다
1일은 남부지역, 2일부터 전국적 호우 전망
전국에 내려진 호우·강풍 특보가 30일 오후 5시를 기해 해제됐다. 이번 장맛비는 잠시 소강 상태에 접어들다 내일부터 다시 내리기 시작해 다음달 초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중기 예보 기간인 7월 10일까지 전국에 비가 쏟아진다고 예상했다. 다만 중기 예보는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최신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이틀간 내린 장맛비와 강
2024.06.30 20:5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