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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권익위에 '김건희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 재신고
유철환 권익위원장 등 기피 신청도 접수…"유 위원장이 윤 대통령과 대학 동기"
참여연대가 국민권익위원회에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을 재신고했다. 권익위가 "청탁금지법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사건을 종결한 데 대한 반발 차원이다. 참여연대는 4일 서울 종로구 권익위 정부합동민원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전 대표의 명품 가방 수수 사건을 재신고했다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최
서어리 기자
2024.07.04 21:59:59
'시청 역주행' 원인두고 '갑론을박'…"급발진 0%" vs "차량 제어 문제 70%"
경찰, 4일 사고 운전자 첫 조사…희생자 9명 발인식 엄수
서울 시청역 역주행 참사 원인을 놓고 전문가들의 분석이 엇갈리고 있다. 다수 전문가들과 경찰은 '운전자 과실'에 무게를 두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 정비 분야 명장은 "운전자의 과실은 3, 자동자 제어 문제를 7로 본다"며 차량 결함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한국 첫 자동차 명장으로 선정된 박병일 박앤장기술로펌차량기술연구소 대표는 4일
2024.07.04 14:58:58
23명 사망한 화성 리튬공장 참사, 우리가 의도한 일이다
[서리풀 연구通] 계약직 이주노동 프로그램, 노동자는 무엇을 가져가는가
최근 경기도 화성의 리튬 배터리 공장 화재로 23명의 노동자가 사망하고 8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망자 중 18명은 이주노동자였다. 놀랍지 않은 일이다. 한국은 상대적으로 임금이 낮고 업무 부담이 크며, 위험해서 인력이 부족한 산업 분야의 영세 사업장을 중심으로 이주노동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허가해 왔다. 이주노동자가 출신국에서 얻을 수 있는 소득보다 한국의
최강우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2024.07.04 11:00:30
9명 사망자 낸 역주행 차량, 현장에 '스키드마크'는 없어
서울 시청 인근에서 9명의 사망자를 낸 참사 현장에서 스키드마크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3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스키드마크 관련해서 사고 현장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스키드마크는 차량이 급제동 하면서 도로에 생기는 타이어자국을 말한다. 만약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아 차량을 멈추려 했다면 스키드마크가 사고 현장에
허환주 기자
2024.07.04 07:05:05
'김건희 기획' 우크라 그림전에 민망한 자화자찬 영상
'청와대 개방 2주년 전시' 사업 중간에 끼워진 우크라이나 아동 그림전
영부인 김건희 여사가 "기획했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한 '우크라이나 아동 그림' 전시. 명품가방 수수 논란으로 5개월간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김건희 여사는 5월 21일 직접 전시장을 방문할 정도로 그림전에 애정을 보였다. 진실탐사그룹 셜록은 김 여사가 방문한 '우크라이나 아동 그림전'을 직접 다녀왔다. 전쟁의 참상을 알린다는 명분을 앞세운 그림
김보경 진실탐사그룹 셜록 기자
2024.07.04 05:05:00
野 '김용원 탄핵법' 발의…"金, 갑질·폭언으로 인권위법 무력화"
"반복적으로 인권 가치 훼손하는 인권위원 탄핵하는 근거조항 마련"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각종 폭언으로 자격 논란이 일고 있는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을 탄핵하기 위한 근거 법안을 발의했다. 윤종군 의원 등 민주당 소속 의원 17명은 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속·반복적으로 인권의 가치를 현저히 훼손하는 인권위원이 있을 경우 해당 인권위원을 탄핵할 수 있는 법적 근거조항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
2024.07.03 23:01:43
"윤석열 정부의 '산재 카르텔' 여론몰이, 노동자 권리 축소 의도"
노동계 설문조사 결과 "산재보험, 공정하고 충분하게 보상되지 않는 제도"
윤석열 정부가 산재보험 재정 부실화 의혹을 '산재 카르텔'로 규정하는 등 산재보험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몰이에 앞장 선 데 대해 노동자 10명 중 8명은 '노동자의 권리를 축소하려는 의도'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산재보험의 실태와 개선 과제를 확인하기 위한 설문조사가 지난 2일 산재보험 60주년 국회 토론회 '산재 노동자
이명선 기자
2024.07.03 17:03:57
"'남성 기자 단톡방 성희롱', 낮은 젠더 감수성으로 벌어진 참사"
민언련 "가해자 일벌백계하고 사과해야"…언론노조 "성차별적 인식 넘어선 범죄"
언론 시민단체가 또다시 발생한 '남성 기자 단톡방 성희롱 사건'에 대해 "낮은 젠더 감수성이 만들어낸 예고된 참사"라며 "언론계 전반의 구조적인 문제"라고 지적했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지난 2일 논평을 내고 "이번 기자 단톡방 성희롱 사건을 언론계 일각의 비뚤어진 성인식, 낮은 젠더 감수성, 느슨한 대응이 만들어낸 예고된 참사"라며 "제 눈의 들보를 보지
2024.07.03 14:58:04
2025년 최저임금도 업종 구분 없다…'1만원 시대' 열릴까
경영계, 동결 주장 vs. 노동계, 1만2500원 제시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와 마찬가지로 업종별로 구분 없이 전 업종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의 경영난을 이유로 구분 적용을 요구했으나 노동계의 강한 반대로 단일 적용으로 결론이 났다. '최저임금 동일 적용' 산을 넘은 최저임금위원회는 이제 '최저임금 1만원'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한다. 최저임금위원회는 2일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실에서
2024.07.03 12:58:42
채 상병 어머니, 탄원서 제출 "안일한 군 지휘관 행동으로 아들 희생돼"
채 상병 어머니가 자신의 아들 사건을 수사 중인 경북경찰청에 탄원서를 냈다는 보도가 나왔다. JTBC는 2일 "채 상병의 어머니는 경북경찰청에 편지와 비슷한 취지의 탄원서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채 상병 어머니는 탄원서에 '아들이 누구의 지시로 유속이 빠른 흙탕물에 들어갔는지' '구명조끼는 왜 입히지 않았는지' '물속에서 걷기
2024.07.03 09:0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