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7월 17일 11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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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버티자' 달랬는데"…28살 아들 잃은 유족, '직장내괴롭힘' 조사 촉구
충남 서산 자동차 부품 공장 노동자…"막내란 이유로 업무 압박·부적절 언행 시달려"
충남 서산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 다니던 20대 노동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일어난 가운데, 유족과 노동조합이 고인이 직장내괴롭힘을 당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고용노동부에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세종충남지역본부는 16일 서산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월 1일 동희오토 환경안전팀에서 소방안전업무를 담당하던 28
최용락 기자
2026.07.17 10:51:06
"남편 데리러 왔어요"…컨베이어에 삼켜진 미얀마 노동자 유족의 눈물
[현장] KTX 고속철로 공사 현장서 숨진 아웅민우 씨, 시공사 SK에코플랜트 앞 추모제
충남 아산 KTX 고속철로 증설 터널 공사 현장에서 산재 사망한 미얀마 노동자 고 아웅민우(37) 씨를 기리는 추모 문화제가 서울 SK에코플랜트 본사 앞에서 열렸다. SK에코플랜트는 해당 공사의 시공사다.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이주노동자평등연대, 이주노동차차별철폐네트워크 등은 16일 저녁 서울 종로구 SK에코플라자 사옥 앞에서 '미얀마 이주노동자 고 아
손가영 기자
2026.07.17 06:21:41
돌봄이 산업이 되는 시대, 주민과 지역의 힘으로 만들어가는 돌봄의 혁신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우리 동네에 최적화된 돌봄매트릭스는?
얼마 전 다녀온 국회토론회의 제목은 '돌봄경제와 산업발전 방안'이었다. 돌봄을 복지나 비용으로만 생각하던 종래의 관점을 넘어 경제와 산업 발전의 주요 축으로 생각해보자는 제안이었다. 발표자 류재린(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사회계정행렬을 이용한 돌봄경제의 투자효과 분석' 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정부와 민간의 돌봄 부문 총지출 44.7조 원의 결과, 생산활동
유여원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전무이사
2026.07.17 06:18:50
폭력 노출에 대소변 처리, 급식 보조까지…절반이 정신·육체적으로 지쳤다
[학교 산재의 사각지대를 기록하다] ② 학교 노동자 누구나 산재에 노출될 수 있다
학교는 교사의 일로 대표될 뿐, 교사 이외의 다양한 노동이 가진 가치나 고충은 교권 중심주의에 가려져 관심 밖, 배제된 존재로 방치돼있다. 또한 학교는 학생들에게 노동, 안전, 건강 등 사회적으로 보호해야 할 다양한 가치를 가르치는 공간이지만, 정작 학교 안의 안전과 가치의 실현에는 무심한 게 현실이다. 그 대표적 사례가 노동안전이다. 최근 집단적 폐암산
임용현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상임활동가
2026.07.17 03:29:32
"트럭·화환 시위로는 안 바뀌어"…스타벅스코리아에 노조 설립
"무리한 이벤트, 빠듯한 임금, 줄어드는 인원 등 해결할 것…매장·본사 모두 가입대상"
스타벅스코리아에 노동조합이 설립됐다. 국내 프랜차이즈 커피업계 첫 노조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화학섬유식품노동조합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글로벌 대표 커피 기업 스타벅스의 노동자들이 가입해 스타벅스지회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지회는 매장과 본사의 모든 노동자를 가입 대상으로 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지회는 선언문을 통해 "그동안 수 차례
2026.07.16 20:29:57
[속보] 경찰, 개표소 출입 막은 '올다르크'에 구속영장 청구
업무방해 혐의…대한체육회 관계자 출입 저지
경찰이 올림픽공원 시위에 참여해 대한체육회 관계자의 건물 출입을 막은 A씨에 대해 16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A씨는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다. 지난달 16일 성조기를 두른 채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시위에 참여해 지난 6.3 지방선거 때 개표소였던 핸드볼경기장 출입문 손잡이를 움켜잡고 대한체육회 관계자의 진입을 2시간 가까이 막았다는 것이 주 혐의
2026.07.16 16:26:05
[속보] 국내 배달앱 1위 배달의민족, 세계 최대 차량 호출앱 우버에 넘어간다
국내 배달 앱 1위인 배달의민족이 세계 최대 차량 호출 플랫폼 우버에게 넘어갔다. 우버는 16일 딜리버리히어로와 기업결합 계약을 체결하고 주주들을 상대로 주당 41.5유로의 현금을 지급하는 공개매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딜리버리히어로는 2019년 배달의민족의 운영 회사인 우아한형제들의 지분을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한 바 있다. 우버는 딜리버리히어로 발행
허환주 기자
2026.07.16 16:01:11
한강, 배재고 '5.18 논란'에 "그냥 지나가선 안 돼…어떻게 극복할지가 숙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가 배재고 야구부의 '5.18 조롱' 응원을 두고 "그냥 지나가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프랑스에서 열리는 제80회 아비뇽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체류 중인 한강 작가는 15일(현지시각) 한국 기자들과 만나 한국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혐오를 두고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가 우리에게 중요한 숙제"라며 이 같이 말했다.
2026.07.16 15:27:56
[속보] 선관위 前사무총장, '아들 특혜 채용' 징역 2년 선고받아
'아들 특혜 채용 의혹'을 받아 온 김세환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이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16일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린 직권남용 및 국가공무원법 위반 등 혐의 선고 공판에서 재판부는 김 전 총장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김 전 총장은 지난 2019년 선관위 사무차장 재임 시절 아들이 인천 강화군 선관위 경력직에 채용되도록 인사 담당자에게
박세열 기자
2026.07.16 14:48:40
'데이터센터' 모라토리엄 선포한 뉴욕, '총력전' 선포한 한국
[기고] AI 시대, 전기국가의 등장… 예상되는 피해·주민 목소리는 어디에
확실히 2026년 상반기 대한민국은 반도체가 장악했다. AI 반도체 호황을 등에 업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한국 경제의 침체 분위기를 단숨에 반전시켰다. 두 기업의 존재감은 증시에서도 압도적이었다. 두 기업의 시가 총액은 코스피 전체의 절반을 넘어섰고, 올해 코스피 상장사 전체 순이익의 약 70%가 두 기업에서 나올 것이라는
김혜린 기후자원정의센터 아크 대표
2026.07.16 13:5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