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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감시"한다며 선관위 침입, 줄줄이 현행범 체포
서울 구로서 50대 남성과 60대 여성, 경남 하동서 30대 남성 건조물 침입 혐의
6.3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사전투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에 무단 침입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30일 경찰과 서울 구로구 선관위 등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건조물 침입 혐의로 이날 오전 3시50분께 50대 남성과 60대 여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두 사람은 전날 밤 11시30분께 서울 구로구 선거관리위원회가 위치한 건물에 무
서어리 기자
2025.05.30 15:28:09
25년 차 이주노조 조합원이 권영국을 지지하는 이유
이주민·이주활동가 120명 '우리를 위한 후보' 권영국 지지 "거대 양당, 공약조차 없다"
25년 차 이주노동자노동조합 조합원 섹 알 마문(50) 씨는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를 두고 "정말 고마운 사람"이라며 "작은 일이라도 힘을 보태고 싶다"고 29일 <프레시안>과의 통화에서 말했다. 이날 발표된 '이주민·이주인권활동가 120명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지지 선언'에 이름을 올리면서다. 한국 법 제도가 이주노조를 합법으로 인정
손가영 기자
2025.05.30 14:57:55
여성계·시민사회도 "여성·노동자 비하한 유시민·김어준 사과하라"
김어준, '설난영 제정신 아냐' 비판 해명 없이 방송 진행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설난영 씨를 "혼인을 통해 고양됐다", "제정신 아니다"라며 비하한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발언을 방조한 방송인 김어준 씨를 향한 여성계와 노동계의 비판이 거세다. 두 사람은 비판 여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사과 없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29일 논평을 내고 "여성과 노동자에 대한 멸시와 비하가
박상혁 기자
2025.05.30 13:44:24
경찰, 윤석열 비화폰 서버 자료 전부 확보…내란 막전막후 드러날까
검찰, 경호처에 자료 임의제출 요구…재판부에는 압수수색 영장 발부 촉구
경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직권남용 혐의 입증과 관련한 대통령경호처 비화폰 서버 자료 9개월치를 확보해 분석에 들어갔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지난 29일 대통령경호처로부터 비화폰 서버 자료를 모두 제출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찰은 지난해 3월 1일부터 윤 전 대통령 체포 이후인 올해 1월 22일까지 서버 자료를 모두 확보했다. 서버
이명선 기자
2025.05.30 12:25:16
"'노조법 위반' 수사 대상 임순례, 노동·노조 소재 드라마 연출 자격 있나"
카라노조 "임순례, 카라 대표로 노조 활동 위축·노조 혐오 조장 직·간접 기여"
노동 문제를 소재로 한 문화방송(MBC) 드라마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해당 방송을 연출한 임순례 감독이 동물권행동 단체 카라 대표를 지내던 시절 노동조합 혐오를 드러내고 직원들의 노동권을 침해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카라 노동자들은 "노조법 위반으로 수사 대상이 된 임 감독이 노동의 의미를, 노조의 이야기를 드라마 소재로 연출할 자격이 있는가"
2025.05.30 11:46:41
'통혁당 재건위' 간첩 조작 피해자들, 무덤에서 50년 만에 한 풀었다
대법원, 고 진두현 씨와 고 박석주 씨 재심 무죄 판결 확정…17명 중 4명 재심서 무죄
박정희 정부 시절 자행된 간첩 조작 사건인 이른바 '통일혁명당(통혁당) 재건위' 사건에 연루돼 옥살이한 고(故) 진두현 씨와 고 박석주 씨가 재심에서 무죄를 최종 확정받았다. 두 사람이 간첩 누명을 쓰고 보안사령부에 연행된 지 51년 만이다. 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각각 사형과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진 씨와 박 씨
2025.05.30 09:00:38
이주민에 '지옥' 선사하는 한국…"이젠 진짜 고용허가제 폐지"
[내란, 그 다음의 세상-노동 ③] 자유권 박탈 고용허가제가 만든 사업주-이주민 '주종관계'… "사람 살리는 이주 정책 필요"
8년 전, 광장은 승리했다. 시민들은 엄동설한 속에 촛불을 밝혔고, 비선실세에 휘둘리던 무능하고 타락한 정권을 몰아냈다. 그야말로 '촛불혁명'이었다. 그러나 촛불혁명으로 출범한 정권은 촛불의 열망을 제대로 실현해 내지 못했다. 노동자와 소수자·약자들의 삶은 그대로였다. 시민들은 학습했다. 정권 교체만으로 나의 삶이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8년 만에 다시
2025.05.30 08:29:56
전광훈, 선거법 위반 혐의 2심서도 200만 원 벌금형 선고
20대 대서 ㄴ앞 선거권 박탈됐음에도 교인들에 김경재 지지 유도
선거권이 박탈된 상태에서 교회 예배 도중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발언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등법원 형사2부(김종호 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 목사에게 1심과 같은 벌금 200만 원을 29일 선고했다. 재판부는 "주일예배 시간에 성도를 상대로 한 공소사실
2025.05.30 05:48:42
반성 없는 이준석, 연달아 성폭력 발언 전시…동조자들은 규탄 시민에 '성희롱 멸칭'
"자신 이익 위해 성폭력 사건 도구화·재생산:…"이준석은 혐오 확산 확성기"
전 국민이 시청하는 대선 TV토론에서 여성의 특정 신체부위를 언급하며 성범죄 발언을 재현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연달아 성범죄 표현을 전시하고 있다. 이에 탄력을 받은 남초(남성 중심) 인터넷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이 후보를 규탄하는 시민들을 성희롱성 멸칭으로 부르며 혐오를 재생산하고 있다. 이 후보는 이처럼 자신의 언어 성폭력이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2025.05.29 20:36:38
'기체혹사 논란' 해군 해상초계기 훈련중 추락…탑승자 4명 사망
짙은 연기·폭발음에 주민 불안, 민간인 피해 없어…현장 찾은 유족들 오열
29일 경북 포항에서 훈련 중이던 해군 소속 해상초계기 1대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기장을 포함해 탑승자 4명이 모두 숨졌다. 사고 군용기가 마지막 순간까지 민가와의 충돌을 피한 까닭에 민간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거대한 폭발음과 함께 추락 현장에서 치솟아 오른 시커먼 연기와 화염이 수십m 떨어진 곳에서도 목격돼 주민들은 불안에 떨었다.
연합뉴스
2025.05.29 20: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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