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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 인신매매성 각서 웬 말이냐" 노동계 진상조사·재발방지 촉구
'동의 없이 이직하면 벌금'…"강제노동" 비판, 외국인고용법·근기법 위반 소지
HD현대중공업 우즈베키스탄 이주노동자들이 강제노동과 인신매매 소지가 있는 각서를 자국 정부와 체결하고 한국에 송출된 사실이 알려지자, 노동계가 정부와 기업을 향해 진상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금속노조는 지난 29일 성명을 내고 "이주노동자 인신매매성 각서가 웬 말이냐"며 "울산시와 고용노동부는 울산형 고용허가제 설계자로서 책임을 인
손가영 기자
2026.07.30 17:03:10
홈플러스 노조, 메리츠에 "2000억 긴급자금, 신속한 집행 요청"
"'회생 불씨' 지키려면, 물품대금 결제 위한 자금 투입 '골든 타임' 안 놓쳐야"
홈플러스 노동자들이 메리츠금융그룹에 신속한 긴급자금 대출 집행을 요청했다. 매장 영업 재개를 앞둔 상황에서, 물품 대급 결제를 위한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아야 '회생의 불씨'를 지켜낼 수 있다는 취지다.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은 30일 성명에서 "메리츠금융그룹이 결정한 2000억 원 규모의 회생기업 신규자금 지원 결정을 적극 환영하며, 경영 정상화와 영업
최용락 기자
2026.07.30 16:02:15
정몽규·홍명보 '월드컵 부진' 사과했지만, '특혜 의혹'엔 반박
홍명보 "특혜 요구한 적 없다"…정몽규 "전력강화위원장이 洪 1순위 추천"
국회에 출석한 정몽규 전 축구협회장과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감독 선임 과정의 특혜 의혹을 적극 반박했다. 다만 지난 월드컵의 성적 부진에 대해서는 사과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30일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과 축구협회 행정의 문제점을 점검하기 위한 청문회를 열었다.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은 "홍 감독이 선임되는 과정에서 국민이
2026.07.30 13:23:43
청소년·장애인·이주민…진료실 문턱 못 넘는 산모들
[서리풀연구通] 경남의 재난적 의료비 사례와 한국의 산전진찰 불평등
창원의 한 국립대학교 병원에는 매년 3~5건의 재난적 의료비를 떠안는 산모 사례가 나온다. 2024년 베트남 국적 산모와 신생아에게 8000만 원이 넘는 비용이 발생했다. 산전진찰을 제대로 받지 못했고, 결국 조산으로 아이가 태어났다. 신생아 중환자실 비용은 하루 100만 원 가까이 발생하지만, 건강보험이 있는 경우 100% 지원된다. 그러나 보험이 없으면
김영수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2026.07.30 08:57:42
"38.5도 밀폐공간, 도로 지열, 뙤약볕 밭일"…노동계, '폭염 대책' 목소리 분출
특수고용·실내공사·이주노동자, 정부에 폭염 대책 마련 촉구
올해 여름도 어김없이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노동계에서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분출했다.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들은 산업안전보건법상 폭염조치 조항 적용을, 실내공사 노동자와 이주노동자들은 맞춤형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은 29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에게 산안법상 폭염조치를
2026.07.30 07:21:49
안전장치 없는 낡은 기계에 끼어 숨진 28세 청년…유족 "같은 일 없어야"
HL만도 하청 노동자 산재사망…노조 사고조사서, 유족 입장문 발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HL만도에서 하청 노동자로 일하던 28살 청년이 기계에 끼여 숨진 사고와 관련, 유족과 노동조합이 원청의 안전관리 부실과 '위험의 외주화'를 참사의 원인으로 지목하며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은 29일 서울 서대문 금속노조 건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HL만도 고 김승모 노동자 사
2026.07.29 18:33:41
[속보] 배우 김수현, 미성년자 교제 의혹 '혐의 없음' 불송치 결정
미성년자 교제 의혹 등을 받는 배우 김수현 씨에 대해 경찰이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과 무고 혐의로 고소당한 김수현 씨에 대해 증거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했다. 앞서 지난해 5월 고(故) 김새론 씨의 유족 측은 고인이 미성년자일 때부터 김수현씨와 교제했다며 김수현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박세열 기자
2026.07.29 16:46:33
[속보] 경남 양산 기온 40.3℃ 기록…7월 기준 최고 기록 경신
29일 오후 3시 33분 경남 양산시 기온이 섭씨 40.3도까지 치솟았다. 국내 기상 관측 사상 7월 기온이 40℃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이는 양산시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높은 기온이다. 지금까지 7월 최고 기록은 2018년 7월 27일 의성의 39.9℃였다. 한국 기상 관측사상 가장 높은 기온은 2018년 8월 1일 강원도 홍천의 41
이대희 기자
2026.07.29 16:04:15
클린룸의 안과 밖, 배수구로 흘러든 독성… "돈 때문에 삶을 바꾸지 마세요"
[한국 밖 클린룸에선] IBM 반도체 노동자 아트 로드리게즈 "당신만이 멈출 수 있습니다"
2018년 반올림과 연대하던 미디어뻐꾹(필명) 활동가가 2018년 미국 내 전자산업 산업재해 피해자를 만났다. 반올림이 이들의 증언을 정리해 차례로 공개한다. IBM 반도체 노동자 아트 로드리게즈의 구술을 두번째 글로 싣는다. IBM에서 보낸 26년 저는 IBM에서 일했어요. 열아홉 살에 입사해서 26년 동안 일했죠. 1999년에 정리해고를 당했고요.
임다윤 반올림 활동가
2026.07.29 14:54:28
[단독] 울산-우즈벡-현대중공업 인력 공급 사업, '인신매매성' 각서 논란
'회사 동의 없는 이직' 시 우즈벡 정부에 월 2000달러 벌금…'울산형 고용허가제' 그늘
울산 HD현대중공업 등에 인력을 공급하는 '울산형 고용허가제'로 취업한 우즈베키스탄 노동자들이 강제노동과 인신매매 소지가 있는 각서를 작성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우즈베키스탄 정부 측의 동의 없이 직장을 옮기면 월 2000달러 벌금을 부과한다는 내용이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채무나 담보를 이용한 강제노동을 인신매매 수단으로 인정한 바 있어, 정부와 기업이 인권
2026.07.29 12:0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