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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탄핵 집회'에 아이돌 응원봉이? 엄혹한 시절 '몬베베'‧'시즈니'들의 사랑법
[현장] 2024 윤석열 탄핵 촉구 시위 관전기
2024년 최고 히트곡 중 하나인 에스파 '위플래시'의 박진감 넘치는 하우스 비트가 깔리자, 형형색색의 응원봉들이 공중에서 신명 나게 흔들거렸다. 이곳은 연말 가요 시상식이 열리는 방송국 홀도, 콘서트가 열리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도, 고척돔도 아니다. 국회의사당역 앞 시위 현장이다. 아이돌 팬덤을 상징하는 응원 도구인 응원봉이 2024년 12월 윤석열
서어리 기자
2024.12.07 09:00:09
"국민의힘은 윤석열 탄핵안 즉각 처리하라" 국회 앞 가득 메운 촛불시민들
'탄핵 반대' 당론 내세운 국민의힘에 탄핵소추안 찬성 요구
"국민의 명령이다. 윤석열은 퇴진하라", "국회는 윤석열 탄핵안 즉각 처리하라", "국민의힘은 윤석열 탄핵에 동참하라", "시민의 힘으로 민주주의 지켜내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두고 촛불을 든 시민들이 국회 앞에 모여 윤 대통령 퇴진을 외쳤다. 시민들은 국회에 신속히 탄핵안을 의결해 대통령이 더 이상 횡포를 부리지 못하도록
박상혁 기자
2024.12.07 04:03:26
파업 나선 학교비정규직 "급식·돌봄·행정…우리 없이 학교 굴러가지 않습니다"
6일 하루 파업…최저임금 미달 기본급 정상화, 복리후생 차별 등 요구
"우리 없이 학교는 굴러가지 않습니다. 청소 노동자는 학교의 위생을, 시설 노동자는 학교의 시설을, 특수교육 노동자는 장애학생의 접근성을, 영양사와 급식노동자는 친환경 무상급식으로 학생들의 식생활을, 당직 노동자는 학교의 안전을, 돌봄 전담사와 특수 에듀케어 노동자는 방과 후 학생들의 돌봄을 담당합니다. 사서 노동자는 독서능력 함양을 통한 교육격차 완화를
최용락 기자
2024.12.06 21:58:28
국민의힘 몰려간 시민들…"당신들이 보호하려는 윤석열은 내란범"
당사 앞에서 학부모·대학생·언론인·시민단체·노조 줄줄이 항의 집회
"대통령이 민주주의를 유린하는 일을 목격하고도 주권자를 모욕하는 정치인들이 우리 앞에 있습니다. 도리어 우리에게 무슨 잘못이냐고 따지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모든 잘못은 대통령 한 명 잘못 뽑아서만은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는 여기 모였습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내란, 친위 쿠데타 세력을 옹호하는 정당 정치인, 단 한 치도 용납할 수 없습니다. 국민의힘
2024.12.06 21:42:25
전직 인권위원장들 "인권위는 즉각 윤석열 비상계엄 직권조사하라"
전직 인권위 구성원 공동성명 "인권위의 침묵, 대통령 폭거 용인으로 보여"
국가인권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으로 인한 국민들의 인권피해를 직권조사해야 한다는 내부 요구를 침묵하고 있는 가운데, 전직 인권위원장을 비롯한 전직 구성원들이 "인권위는 반헌법적 사태에 더 이상 침묵하지 말라"며 비상계엄에 대한 직권조사를 즉각 촉구했다. 송두환·최영애 전 인권위원장, 전 인권위 상임·비상임위원, 전 사무총장 등 전직 인권위 구성원
2024.12.06 19:01:47
권익위원들 "'김건희 명품백 의혹' 사과…대통령 윤석열 파면해야"
"대통령의 반헌법적 작태에 침묵하는 것은 죄악…尹, 내란죄 해당"
국민권익위원회 위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을 6개월 이상 끌다가 "제재 규정이 없다"며 종결한 데 대해 사과하며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해야 한다"고 했다. 송현주·홍중주·신대의·한삼석 등 권익 위원 4명은 6일 성명을 내고 "주권자인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에게 권익위의 의견을 표명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명선 기자
2024.12.06 18:01:47
선관위 "尹 계엄군의 선관위 점거, 명백한 위헌·위법 행위"
계엄군 300여 명, 尹 긴급 담화 시작 6분 만에 선관위 점거 들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계엄군의 선관위 점거 행위에 대해 "명백한 위헌·위법 행위"라며 "계엄군의 선관위 점거 목적을 주권자인 국민 앞에 소상히 밝히라"고 촉구했다. 선관위는 6일 성명을 내고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이 선포된 후 약 300명의 계엄군이 선관위 청사 등에 진입했다"며 "계엄군은 야간 당직자 등
2024.12.06 16:57:53
그날 음악이 죽은 것처럼 '윤석열 정치'도 죽었다
[윤효원의 '노동과 세계'] 윤석열이 부른 '아메리칸 파이'의 소환
지난해 4월이다. 미국을 국빈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앞에서 '아메리칸 파이(American Pie)'를 불렀다. 이는 단순한 노래 이상의 정치적 상징을 지닌 장면이었다. 이 퍼포먼스는 윤석열의 종미주의적 성향과 국제무대에서의 태도를 여실히 드러내며, 국내외에서 다양한 해석과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미국 팝송의 상징성을 정치적 메시지로
윤효원 아시아노사관계 컨설턴트
2024.12.06 15:00:21
尹 '12.3 계엄' 후 지지율 13%까지 폭락, 집권 후 최저치
갤럽 "朴 국정농단 당시와 흡사"…이재명 29% vs. 한동훈 11%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16%로, 집권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12.3 비상계엄 선포 후 국정 지지율은 13%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12월 첫째 주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율은 16%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율은 75%, 의견 유보는 9%로 나타났다. 갤럽은 이번 주 대통령 직무 평가는
2024.12.06 13:02:21
검찰 '12.3 비상계엄 사태' 특수본 구성…경찰은 120명 투입
檢 "본부장에 박세현 서울고검장, 엄정 수사할 것"…검·경·공수처 동시 수사 착수
검‧경 등 수사기관이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수사 기구를 각각 꾸리고 빠르게 수사에 착수하는 모습이다. 검찰은 6일 '12.3 비상계엄 사태'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했으며, 본부장은 박세현 서울고검장이 맡는다고 밝혔다. 대검찰청은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해 비상계엄 관련 사건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우정 검찰
2024.12.06 11:5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