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7월 09일 16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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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 해외입양인 기록, 정부 책임 하에 '쿠0 창고'로 이관됩니다"
[토론회] 해외입양인들 "입양기록은 회복불가능…기재부, 긴급 예산 편성해야"
"입양의 중심에는 약속이 있습니다. 보호하고 돌보겠다는 것입니다. 그 약속이 결과적으로 냉장고에 보관되는 것으로 귀결되면 어떨까요? 7월19일, 약 20만 명 한국 입양인의 기록이 민간 입양기관에서 아동권리보장원(NCRC)의 책임 하에 정부로 이관됩니다. 70년의 입양 역사는 출생증명서, 가족등록부, 배경정보, 의료기록, 편지,여권, 사진, 그리고 옷이나
전홍기혜 기자
2025.07.08 16:01:01
경찰, 내일 尹 구속심사 집회에 총력대응…"불법폭력 무관용"
제2의 서부지법 난동 사태 차단…경력 30여개 부대 2천명 투입
오는 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서울중앙지법 인근에서 찬반 집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찰이 총력 대응에 나선다. 서울경찰청은 "충분한 경력과 장비를 동원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불법 폭력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처할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경찰은 영장심사와 결과 발표 등 관련 절차가
연합뉴스
2025.07.08 15:54:09
7월 초인데 서울 '37.1도'…1908년 이래 최고기온 기록
86년만 신기록…수원·대전·목포·부산도 '신기록'
8일 오후 2시께 서울 기온이 37.1도까지 오르면서 근대적인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7월 상순 기온으론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종전 서울(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 기준) 7월 상순 최고기온은 1939년 7월 9일 기록된 36.8도로 86년 만에 신기록이 세워졌다. 서울에서 근대적인 기상관측이 1907년 10월 시작해 7월 기온관측이 1908년부터 이뤄졌
2025.07.08 15:21:37
[단독] 눈치우다가 '쿵', 순찰 중에 '쿵'… 작년 과로사 압도적 1위는 아파트 경비원
[아파트에서 쓰러지다] 2024년 한해 과로사한 아파트 경비원 31명 살펴보니
2024년 한 해(산업재해 승인 기준) 동안 전체 노동자 중 아파트 경비원이 과로사로 가장 많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령에 24시간 교대근무, 장시간 노동, 주민 갑질, 업무 과다 등에 노출된 것이 주요 원인이었다. <프레시안>이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받은 재해조사서를 보면, 2024년 한 해 동안 경비 일
허환주 기자
2025.07.08 09:32:43
통상 압력과 물가 불안, 위기를 넘어서는 구조 개혁의 길
[복지국가SOCIETY] 식량과 농업은 민주주의의 초석
이재명 정부의 핵심 정책기획기구인 국정기획위원회는 5년간의 국정 방향과 과제를 종합적으로 설계하고 실행 체계를 마련하는 전략적 조정 기구다. 최근 국정기획위원회는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핵심 과제들을 구체화하고 실행 체계를 설계하기 위해 기본사회 태스크포스(TF)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는 국민의 기본적인 삶을 국가 공동체가 구조적으로 책임지는 사회로 전환하겠
백혜숙 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전문위원
2025.07.08 09:32:33
특검 "尹 구속영장청구서, 변호인 통해 유출, 중대한 범죄"
"진술자들 심리에 악영향, 수사방해로 평가…형사처벌로 엄정 처리"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청구서가 변호인 측을 통해 외부로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형사 처벌 등으로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영 특검보는 7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특검의 구속영장 접수 이후 법원에서 변호인의 등사가 있었고, 그 이후 변호인
서어리 기자
2025.07.07 21:29:52
성신·광주여대, 같은 날 테러 협박 소동, 혐오 범죄 시도?
협박 메일 발신인 '남성연대' 회원 자칭…폭발물은 발견 안 돼
성신여대와 광주여대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이메일이 발견돼 학생과 교직원들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두 여대에 협박 이메일을 보낸 이는 자신을 '남성연대' 회원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경찰은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할 전망이다. 7일 서울 성북경찰서는 성신여대 교직원으로부터 "다이너마이트를 설치했다는 이메일을 받았다
2025.07.07 18:59:12
윤석열, 재구속 기로에…9일 영장심사 직접 출석한다
특검팀 " 위헌‧위법 비상계엄 선포 후 위법성 은폐하려 증거 인멸 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구속 여부를 가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오는 9일 열린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직접 출석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윤 전 대통령 영장실질심사가 9일 오후 2시 15분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고 7일 밝혔다. 앞서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지난 6일 윤
2025.07.07 14:59:58
전교조 서울지부는 진실을 외면하지 마십시오
'A 학교 지혜복 선생님의 전보거부 투쟁에 대한 전교조 서울지부 입장'에 대한 입장
A 학교로 돌아가기 위한 투쟁이 어느덧 534일이 되었습니다. 서울시교육청 앞 아스팔트 위에서 맞는 두 번째 여름은 더욱 뜨겁습니다. 최근 A 학교 성폭력사안·교과운영부조리 공익제보교사 부당전보 철회 공동대책위원회는 이 투쟁을 외면해 온 전교조 서울지부에 간곡한 목소리로 연대를 호소했습니다. 그러나 전교조 서울지부는 지난 6월 30일 입장을 내고 A 학교,
지혜복 A 학교 성폭력 공론화 교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조합원
2025.07.07 13:37:51
새 정부 30일, 보건의료 방향성이 안보인다
[시민건강논평] 정부의 입에 의료대란만 있고 건강권은 없다
어느덧 새 정부가 들어선 지도 한 달이다. 지난 정부가 남겨놓은 악조건 속에서 대통령과 참모들이 여러 현안을 해결하려는 모습이다. 그 가운데 대통령은 30일 만에 첫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두 시간가량 언론의 질문에 답하며 타운홀 미팅 등 여러 기회를 통해 다양한 메시지를 내놓았다. 그 메시지들이 실제 중요한 현안들을 다루고 있기도 해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시민건강연구소
2025.07.07 13:0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