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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尹 방문조사' 제안 당일에…尹측 "상의한 바 없다"
탄핵심판 지연 전략 무산되자 "재판 공정성·중립성 의심"
윤석열 대통령이 불출석해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첫 변론이 개최와 동시에 끝난 14일, 윤 대통령 측은 "헌재가 월권을 하고 있다"며 강한 불만을 표했다. 헌법재판관에 대한 기피신청이 기각되고 5차 변론기일까지 일괄 지정한 일정대로 탄핵심판을 진행키로 하면서 윤 대통령 측의 '시간끌기' 전략이 무위로 돌아간 탓이다. 기자들과 만난 윤 대통령측 윤갑근 변호
임경구 기자
2025.01.14 16:58:10
경호처, '尹 체포 저지' 고수 천명… "경호 매뉴얼대로 대응할 것"
"사전 승인 없는 관저 출입은 위법"…법원 발부 영장에도 막무가내
내란죄 피의자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경호처가 14일 "기존 경호업무 매뉴얼대로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경호처는 입장문을 통해 "사전 승인 없이 강제로 출입하는 것은 위법한 것으로, 이후 불법적인 집행에 대해서는 관련 법률에 따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호처는 "대통령 관저를 포함한 특정경비지구는 경호구역이자 국가보안시설, 국
2025.01.14 16:28:14
경호관 아내의 편지 "남편 모습에 매일 고통스러워…끔찍한 상상이 머릿속에"
최상목에 호소 "남편 걱정에 밤 지새워…경호처 본연 임무에 충실하도록 해 달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영장 집행에 불응하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 경호처 직원의 아내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기획재정부 장관 앞으로 보낸 자필 편지가 언론에 공개됐다. 13일 MBC가 공개한 자필 편지에서 경호관 아내 A씨는 "지난 3주 동안 주말도 없이, 하루도 빠짐없이 현장에 투입돼 극도의 긴장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
박세열 기자
2025.01.14 14:59:13
與의원들 '김상욱 때리기' 점입가경…권영세 "김대식 부적절"
김대식 "김상욱 정치 잘못 배워"…김상욱 "보수 훼손 윤석열과 절연해야"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김상욱 의원을 겨냥한 비난이 분출하는 등 탄핵·특검 국면에 당론과 다른 의견을 보이는 소장파에 대한 당 주류의 압박이 절정에 이르렀다. 당 원내수석대변인인 김대식 의원이 김상욱 의원을 향해 "정치를 잘못 배웠다", "형님이라 부르지 마라"는 등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내자, 당 대표인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까지 "대단히 부적절했다"고 자제를
한예섭 기자
2025.01.14 13:58:32
野 "윤석열, 조사 쇼핑 하나?"…"김건희처럼 '휴대폰 압수 조사' 하자고?"
야당 "일고의 가치도 없는 헛소리…마지막 몸부림"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제3의 장소 조사, 방문 조사 등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힌데 대해 야당 측에서는 "일고의 가치도 없는 소리"라는 반응이 나왔다.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정 실장의 이같은 제안에 대해 "마치 예전에 서울중앙지검 검사들이 김건희 씨한테 소환당해 핸
2025.01.14 13:29:18
최상목, '고교 무상교육 국비지원 연장' 거부권 행사
"국가재정 어려워, 국회에서 대안 도출해야"…야당·교육계 반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14일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고등학교 무상교육에 정부가 비용을 분담토록 하는 특례조항 연장안을 국회로 돌려보낸 것이다. 내란특검, 김건희특검에 이어 최 대행의 세 번째 거부권 행사다. 최 대행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대규모 재정이 소요되는 정책의 경우 국고 지원을 입법
2025.01.14 12:59:05
연금 신청 국방부가 했다더니…국방부 "김용현이 직접 서명"
"무슨 낯으로 퇴직금 신청했냐"는 비판에 발끈하더니 결국 거짓 해명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지난해 비상계엄 선포 이후 사직하면서 본인이 직접 퇴직급여를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퇴직에 따라 국방부에서 이뤄졌다고 밝힌 김 전 장관 측 해명이 무색해졌다. 14일 국방부 이경호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전 장관 퇴직급여와 관련해서 정무직의 퇴직에 관한 일반적인 절차와 조치사항에 대해서 국방부가 안내를 했고, 그 과정에서 퇴
이재호 기자
2025.01.14 11:59:26
권성동, 野 특검법안에 "종북특검…文정부부터 '외환' 수사해야"
與, 공수처·경찰·법원에 '불법' 강변 되풀이…"공권력이 권력의 하수인, 군벌 됐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 등 야6당이 합동 발의한 내란특검법 수정안을 겨냥 "종북특검, 이적특검, 안보해체 특검"이라며 "절대로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번 수정안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외환유치죄' 항목이 포함된 것을 두고는 "특검으로 외환죄를 수사한다면 그 대상은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이 돼야 한다"고 주장
2025.01.14 11:28:28
민주당 "'칼이라도 쓰라'는 尹, 남미 마약 갱 두목이냐"
"최상목은 뒷짐지고 딴청…불미스러운 일 벌어지면 최상목이 모든 책임 져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대통령경호처 간부들에게 무기 사용을 지시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경호처 간부와 오찬 자리에서 자신의 체포를 막기 위해 '총이 안 되면 칼이라도 쓰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무슨 남미 마약갱 두목이냐"고 직격했다. 이날 오전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대통령을 마치 남미의 마약 갱단 다루듯 몰아붙이고 있다"고 수
박정연 기자
2025.01.14 11:01:19
김영환 충북지사 "내가 윤석열 빼박? 칭찬으로 받겠습니다"
SNS에 "윤석열은 국군 통수권자, 대한민국 대통령" 주장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에 반대하는 글을 올린 데 대해 야당이 "어찌 그리 윤석열과 빼박이신지요"라고 비판하자 "이건 칭찬으로 받겠습니다"라고 했다. 김 지사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 체포에 반대한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이후 다시 글을 올리고 "내가 이글을 내린 것은 방송영상이 첨부되어 저작권이 혹시 문제가 될
2025.01.14 09:5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