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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李대통령 회동 제안에 "단순한 만남은 의미없다"
축하 난 들고온 우상호 "李, 야당 초대해 정상회담 결과 말씀드리고 싶다고 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7일 이재명 대통령의 초청에 일단 거부 의사를 밝혔다. 야당의 요구 사항이 관철되지 않는 형식적인 만남은 "큰 의미 없다"는 이유다. 장 대표는 이날 이 대통령이 보낸 '취임 축하 난'을 들고 예방한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국회에서 접견했다. 우 수석 방문 2시간 여 전, 국민의힘이 추천한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비상임위원
김도희 기자
2025.08.27 19:12:38
방중 앞둔 우원식 "시진핑 경주 APEC 올 것"
"9월말 개헌특위 띄워야…1차 개헌안에 4년 중임제, 결선투표제 담자"
다음달 3일 중국 베이징 전승절 행사 참석을 앞두고 있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10월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 의장은 27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증> 인터뷰에서 "전승절은 중국의 큰 행사이고 우리한테 중국은 매우 중요하다. 한중 우호 증진을 통해 중국과의 관계를
곽재훈 기자
2025.08.27 18:28:37
국민의힘 걱정거리 된 장동혁…당내에서도 "강성에 올라타면 안 돼"
김용태 "윤석열 면회 가면 안 된다"…김성태 "당내 다양성 추구해야"
국민의힘 '장동혁 지도부'가 출범했지만 새 지도부의 방향성에 대해 당 내에서는 우려의 시선이 적지 않다. '윤석열 어게인'·'탄핵 반대'에 기운 강성 당원들의 지지를 업고 선출된 장동혁 신임 대표를 향해, 민심과 동떨어진 행보는 이제라도 자제해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졌다. 앞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낸 김용태 의원은 27일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윤
2025.08.27 17:58:22
野추천 인권위원, '극우' 논란 으로 또 부결…국민의힘 "국회 의사일정 보이콧"
국회, 이상현·우인식 선출안 부결…野 퇴장 속 오송참사 국정조사 계획서 등 의결
국가인권위원회 위원 가운데 국민의힘 추천 몫인 이상현·우인식 인권위원 선출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로 부결됐다. 국민의힘은 "다수당에 의한 독재"라며 반발했지만, 민주당과 우원식 국회의장은 해당 인사들의 '내란 옹호' 등 극우 이력 의혹에 대해 역으로 강하게 비판하며 회의를 진행했다. 국민의힘은 본회의장 퇴장에 이어 전 국회 상임위 보이콧을
한예섭 기자
2025.08.27 17:02:50
국민의힘 장동혁 지도부, 첫 회의부터 '강성발언'…"광장으로 나가자"
김민수 "당원게시판 조사, 해당행위 근절"…김재원 "당대표가 '尹 접견' 결정하면 따를 것"
국민의힘 '장동혁 지도부' 선출 후 처음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탄핵 반대파의 '강성 발언'이 부각됐다. 장외투쟁을 촉구하며 사실상 국민의힘과 '아스팔트 보수'가 연대해야 한다는 요구가 최고위 석상에서 공개적으로 터져 나오는가 하면, 장 대표의 '윤석열 면담' 공약 이행에 힘을 싣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첫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
2025.08.27 15:12:07
대전 찾은 정청래 "尹정부 R&D 삭감, 李정부가 복구"
민주당, 오송참사 국조특위 추진…3특검 강화법도 발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전을 찾아 "윤석열 정부에서 말도 되지 않는 R&D 예산을 삭감해서 과학 기술자·연구자들의 분노를 자아냈다"며 "이재명 정부 들어서 35조 3천억 원이라는 가장 많은 R&D 예산을 배정했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27일 오전 대전 중구 민주당 대전시당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 R&D 예산을 기반으로 다시 한번
2025.08.27 14:40:09
장동혁, '찬탄파' 압박 본격화…내몰린 조경태 "당 대표가 분열 야기"
장동혁 "당원에게 사죄할 마음 없나"…조경태 "尹어게인으로 다 정당화되나"
국민의힘 장동혁 신임 대표가 취임과 동시에 당내 '탄핵 찬성파' 세력을 향한 압박을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장 대표의 이른바 '출당' 표적으로 꼽히는 대표적인 인물은 앞서 전당대회 경선에서 맞붙은 조경태 의원이다. 장 대표는 '비상계엄 옹호 세력'을 두고 강도 높은 비판 발언을 이어온 조 의원에게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장 대표는 26일 당선 뒤 기자간
2025.08.27 14:28:45
'장동혁 대표' 결과에 국민의힘서도 "한동훈 정치적 데미지 크다" 평가
김용남 "한동훈, 국민의힘에서 리더 자리 불가능…새 정치세력화도 불가능"
국민의힘 전당대회 결과 새 당대표에 장동혁 후보가 선출되면서 한동훈 전 대표가 "정치적 데미지를 입었다"는 평가가 국민의힘 소장파로부터 나왔다. '첫목회'소속으로 소장파로 분류되는 이재영 전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양자 구도가 되면서 김문수 후보가 무난하게 (당대표가) 되지 않겠냐. 저도 그렇게
이대희 기자
2025.08.27 12:21:47
한미정상회담 '잘했다' 53.1% 과반…'성과 있었다' 60.7%
李대통령 국정지지도보다 소폭 높아
지난 25일(미 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의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유권자 과반이 '잘했다'고 긍정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이 기관이 전날 하루 동안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7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ARS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잘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가
2025.08.27 10:07:12
'마스가' 강조한 李대통령 "대한민국과 미국이 항해할 새로운 기회"
트럼프와 '조선업' 협력 강조한 뒤, 필라델피아 한화 조선소 방문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한화 필리조선소를 방문해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를 언급하며 "미국과 대한민국 조선업이 더불어 도약하는 '윈윈'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필리조선소에서 열린 '스테이트 오브 메인' 호 명명식에 참석해 "대한민국 기업인과 노동자들이 허허벌판 위에 K-조
박정연 기자
2025.08.27 08:5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