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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신영대 전 선거사무장 2심도 징역형 집유…확정시 당선무효
총선 전 당내경선 여론조사 왜곡 혐의…전·현직 보좌관도 실형
지난해 4월 치러진 제22대 총선 출마를 위한 당내 경선 과정에서 유권자를 매수한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 선거사무소의 전직 사무장이 2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되면 신 의원의 당선은 무효가 된다. 서울고법 형사2부(김종호 부장판사)는 2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신 의원 선거사무소의 전 사
연합뉴스
2025.08.28 13:27:37
"한국 숙청" 외침에 트럼프, 李에게 직접 귓속말 "저건 가짜 뉴스"
"한국의 숙청을 우려하느냐"는 질문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직접 이재명 대통령에게 "가짜뉴스"라고 말하는 영상이 화제다. 27일 인도 매체 '위온'은 지난 25일 오후 12시33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이 만나 사진을 촬영하는 영상을 올렸다. 두 정상이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잡을 때 누군가 트럼프
박세열 기자
2025.08.28 12:29:53
'러시아 밀착', 자신감 얻었나…김정은, 중국 전승절 참석하며 첫 다자외교 무대 진출
껄끄러웠던 것으로 알려졌던 북중 관계, 전승절 참석으로 러시아에 이어 중국과도 관계 개선 모색
세계 2차대전 종전을 기념해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의 항일승전 80주년(전승절) 기념행사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석하기로 결정했다. 김 위원장 집권 이후 다자 외교 무대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8일 훙레이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 격)는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행사' 기자회견을 통해
이재호 기자
2025.08.28 12:00:22
장동혁, '내란 방조' 한덕수 구속영장 기각에 "환영"
특검 압수수색 재시도에 "법원, 사법부이길 포기할 건가"…판사 출신이 법원 압박?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8일 '비상계엄 선포 방조' 등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구속영장이 전날 밤 법원에서 기각된 데 대해 "지극히 당연한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내란 방조 및 위증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가 구속을 면한 것에 "법원의 결단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한 전 총리의 구속
김도희 기자
2025.08.28 11:28:40
김정은, 남한에 암살조 투입? "우크라 파병 이후 국외 작전 염두에 두고 저격수 훈련"
총참모부 직속 특수작전훈련기지 방문해 저격무기 및 저격수 훈련 참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특수작전훈련기지를 방문해 저격수들의 훈련 실태를 참관했다. 이를 두고 우크라이나 파병을 통한 러시아와 군사 협력을 강화한 북한이 또 다른 국외 작전 투입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지난 27일 "조선인민군 총참모부직속 특수작전훈련기지를 방문하시고 저격수구
2025.08.28 11:28:18
조갑제 "새 보수 정당 창당해야"…홍준표 "정통 보수 새정당 만들어야"
정치권 일각서 '보수 신당론' 고개 들다
보수 논객인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한국보수가 격에 맞는 보수당을 창당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며 '보수 신당론'을 제기했다. 조 대표는 27일 <조갑제닷컴>에 올린 글에서 "불법계엄을 옹호하고 부정선거음모론에 동조, 또는 반대하지 않는 행위는 헌법과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한다. 특히 부정선거음모론은 국민을 분열시키는 거짓선동으로서 공산주의에
2025.08.28 08:25:23
국힘 김민수 "李, 외교에서 윤석열처럼 당당하기 얼마나 어려운지 깨달았을 것"
국민의힘 김민수 신임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방미와 한미정상회담을 언급하며 "외교 무대에서 윤석열 대통령처럼 당당하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깨달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장동혁 지도부의 첫 최고위원 회의에서 "이재명 정권의 한·미 외교무대 등판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2025.08.28 06:16:34
조국, 민주당 꺾고 당선된 담양군수와 면담…"경쟁 없이 발전 없다"
민주당 연일 견제구…조정식 "曺, 대통령 마음 헤아려 차분한 행보 했으면"
광복절특사로 사면·복권된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연구원장이 27일 정철원 담양군수와 회동해 눈길을 끌었다. 조 원장은 이날 담양군청을 방문해 정 군수와 차담을 나눴다. 정 군수는 작년 4.2 재보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종 후보를 누르고 당선된 이로, 조국혁신당이 배출한 '1호 단체장'이다. 조 원장은 정 군수에게 "(담양이) 조국혁신당 단체장 1호 도시이니
곽재훈 기자
2025.08.28 04:58:58
'반탄' 김민수 "한동훈 당헌 위반, 제명 사유 되면 제명 필요"
"탄핵 반대 당론 어긴 주동세력, 강력한 처벌 필요"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에서 당 지도부 일원으로 선출된 탄핵 반대파 김민수 최고위원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 "제명 사유가 된다면 과감하게 제명 조치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27일 TV조선 유튜브 인터뷰에서 "한 전 대표가 당헌을 분명히 위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 방송이 온라인판 기사로 보도했다. 김 최고위원은 "탄핵 반대가 당론이
2025.08.27 22:10:41
트럼프 '숙청 SNS' 사태에…민주당 "한미 극우세력의 협잡"
"韓극우, '익스트림 마가'와 연결…정상회담 망하길 바란 세력들이 움직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 직전 SNS에 "한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가. 혁명 또는 숙청같이 보인다"고 적었다가 이를 '오해'라고 인정한 사태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중진들이 "정상회담이 망했으면 좋겠다고 기도하는 세력들이 상당히 움직이고 있다는 게 사실 확인이 된 것"이라며 "상당히 예민하게 봐야 될 부분"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한예섭 기자
2025.08.27 20:2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