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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 '1차 시한' 넘겼는데…김문수·이준석 여전히 평행선
김문수 "우린 한 뿌리"…사전투표 전 단일화 총력전
대선이 9일 앞으로 다가온 25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 여러 가지 각도로 만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단일화 기대를 놓지 않았다. 충남 공주에서 유세를 가진 김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원래 한 뿌리이기 때문에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나 단일화 시기에 관해선 "언제까지 된다는 말씀을 드리긴 어렵다"
임경구 기자
2025.05.25 17:29:32
구축함 물에 띄우려다 넘어뜨린 북한, 사고 책임자 3명 구속
<조선중앙통신> "추가된 함정 피해상황 없어…복구 계획 일정대로 추진 중"
북한에서 새로 건조한 구축함을 물에 띄우는 '진수식'을 하다가 사고가 발생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강하게 질책한 가운데, 사고 책임자 3명이 구속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청진조선소에서 발생한 구축함진수사고와 관련한 조사사업이 계속 심화되고 있다"며 "사고조사그루빠(그룹)는 24일 당 중앙군사위원회에 현재까지의
이재호 기자
2025.05.25 15:52:54
홍준표 "이준석 지지는 미래에 대한 투자" 한마디에 국민의힘 '발끈'
개혁신당 "전략적 선택"환영…국민의힘 "저런 자가 우리당 대표였다니, 그냥 하와이 정착하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5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에 대한 투표는 사표(死票)가 아니라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했다.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온라인 소통 플랫폼 '청년의 꿈'에 이같은 댓글을 남겼다. 이준석 후보를 지지하는 듯한 이 글에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측의 반응이 엇갈렸다. 김철근 개혁신당 사무총장은 페이스북에 "홍 전 시장 응원에 힘입어 반
2025.05.25 14:25:20
이재명 "집권 시 불황과 일전 치른다. 사법개혁 주력할 상황 아냐"…정치 보복에도 선 그어
" 당권설, 총리설 있다…이해관계 맞아 떨어지는 김문수·이준석 단일화 할 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5일 집권 시 경기 침체 대응을 위한 재정 확장과 진영 정치 극복을 통한 통합론을 강조하며 논란이 되고 있는 사법 개혁은 후순위 과제로 톤다운했다. 중앙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이 후보는 "제가 만약 국민의 선택을 받게 된다면 가장 먼저 대통령이 지휘하는 비상경제대응 TF를 구성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즉시 실행 가
2025.05.25 13:35:34
"부정선거 있다"며 사전투표 불신하던 김문수 "걱정 말고 참여해달라"
"대통령 당무 개입 차단할 것"…尹정부와 차별화 강조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25일 "대통령의 당무 개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충북 옥천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한 뒤 입장 발표를 통해 "기득권 정치, 사당화 정치에 확실한 마침표 찍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치 개혁 의지를 내세워 공천 개입, 친윤계 위주의 당권 장악 등 논란을 빚은 윤석열
2025.05.25 12:02:57
사법부 위기 원인은 '밖'이 아니라 '안'에 있습니다
[김종구의 새벽에 문득] 전국법관대표회의를 앞두고 법관들께 보내는 편지
대법원 중앙홀에는 청동으로 만든 '정의의 여신상'이 있습니다. 이 여신상은 흔히 볼 수 있는 여신상들과는 사뭇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정의의 여신은 눈을 안대로 가린 채 양손에 저울과 칼을 들고 있습니다. 권력과 편견에 흔들리지 않고 공정하게 판단하겠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대법원 여신상은 눈을 뜨고, 칼 대신 책을 들고 있습니다. 대법원은 공식 블로
김종구 (언론인)
2025.05.25 09:49:17
전광훈 감옥 갈때 눈물 흘리지 않았다? 김문수, 결국 허위사실공표죄로 고발돼
더불어민주당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허위사실공표죄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TV토론회에서 김문수 후보는 "전광훈 목사가 감옥을 갔을 때 눈물을 흘린, 그런 관계를 여전히 청산하지 못한 것 같다 안타깝다"는 이재명 후보의 지적에 "허위사실"이라며 "말이 안 되는 거짓말을 하면 허위사실 유포죄"라고 했다. 민주당 중앙선대위 신속대응단과 공명선거법률
허환주 기자
2025.05.24 22:58:44
국민의힘, TV토론에서 부정선거 '허위 해명'했다며 이재명 고발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허위 해명을 한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네거티브단 공동단장인 주진우 의원과 최기식 당협위원장은 24일 "이재명 후보는 TV토론에서 '국정원 댓글 조작 측면에서 부정선거를 말한 것이지, 투개표 조작 차원의 부정선거는 아니다'는 취지로 허위 해명을 했다"며 이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죄
2025.05.24 21:58:21
'비법조인 대법관 임명' 논란에 '자중' 지시한 이재명 "섣불러…제 입장 아니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당내에서 비법조인도 대법관으로 임명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 "섣부르다"고 선을 그었다. 이 후보는 24일 만 18세 이상 생애 첫 투표자들과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관련 법안에 대해 "민주당의 입장이거나 제 입장은 아니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개별 의원들의 개별적인 입법 제안에
2025.05.24 19:59:09
이재명 46.6%, 김문수 37.6% …한자리수로 좁혀진 지지율, 이유는?
이재명 더불어 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율이 한자릿수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가 2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2∼2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9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 포인트)한 결과를 보면 이재명 후보가 46.6%, 김문수후보가 37.6%의 지지율을
2025.05.24 16: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