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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적 거짓말쟁이", "입틀막 지도자"…국민의힘 '이재명 네거티브' 총력전
김용태·나경원·안철수·권성동 등 지도부 총출동…'거북섬 진상조사위'까지 구성
21대 대선이 8일 앞으로 다가온 26일, 국민의힘 지도부가 총출동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향한 총공세를 폈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제 남은 8일, 우리는 반드시 기적을 만들어낼 것"이라며 "우리가 멈춘다면,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거대한 '대장동 공화국'으로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
최용락 기자
2025.05.26 13:23:46
'제2공화국 헌법'에서 배우는 내란 진압 뒤의 세상
[장석준 칼럼] '장기 제3공화국 시대'의 끝자락에 '제2공화국 헌법'을 다시 읽는다
요즘 누가 굳이 5월 16일을 기억하고 기리겠는가? 민주공화국의 앞길을 밝힐 등불로서 5월 18일을 기념하기에도 벅찬 우리에게 어느덧 16일은 잊고 지나가도 좋을 날이 되었다. 아니, 애초에 이 날짜와 결부된 역사적 사건은 그런 대접이 마땅하다. 그런데 올해는 5. 16을 그렇게 그냥 흘려버리기가 어려웠다. 유독 착잡한 여러 생각이 떠올랐다. 윤석열이 기
장석준 배곳 산현재 기획위원
2025.05.26 11:58:06
차명진의 압박 "이준석=강용석 되지 말라…한푼도 보전 못받을 수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최측근인 차명진 전 의원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에게 단일화를 촉구하면서 "잘 못하면 (선거 비용) 한 푼도 보전 못 받는다"고 압박했다. 차 전 의원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지금 이준석의 심리 한편으론 지금까지 쌓아온 알토란같은 지지율이 아까울 거다"라면서 "다른 한편, 유의미한 표를 원하는 지지자가 빠
박세열 기자
2025.05.26 11:57:54
민주당 '대법관 증원·비법조인 임명' 법안 철회키로…중도층 표심 호소
'사법부 장악' 비판 의식?…이재명, 외교안보정책에서도 "굳건한 한미동맹 토대로 실용외교"
더불어민주당이 비(非)법조인을 대법관으로 임용할 수 있게 하고 대법관을 100명으로 증원하는 등 내용의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공식 철회한다고 밝혔다. '사법부 장악 시도'라는 보수진영 공세가 거세지자 앞서 이재명 후보가 직접 나서 "불필요한 논쟁을 만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진화한 데 이어서다. 대선 막판 양측 지지층이 결집하는 가운데, 민주당의 '사
박정연 기자
2025.05.26 11:23:22
민주 "김문수, '머리 박기' 가혹행위 전광훈 광기와 청산 안 할 거냐"
더불어민주당이 재차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를 향해 전광훈 목사와 결별을 선언하라고 촉구했다. 25일 한민수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김문수 후보는 전광훈 목사의 광기를 보고도 그와 관계를 청산하지 않을 것인지 답해야 한다"며 공세를 이어갔다. 전 목사가 최근 자유마을 지역책임자들의 머리를 박게 하는 가혹행위를 한 영상이 공개되면서 이
이대희 기자
2025.05.26 10:59:25
이재명·김문수, 격차 좁혀졌지만 아직 오차범위 밖
KSOI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47.3%, 김문수 39.6%…이준석 9.6%로 변동 거의 없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이 좁혀지고 있지만, 여전히 오차범위 밖의 격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CBS가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진행한 전국 정치 현안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는 47.3%의 지지율로 1위에 올랐
이재호 기자
2025.05.26 00:06:26
김혜경 '법카' 저격한 설난영…남편 김문수는 경사노위 시절 4800만 원 법카 사용
설난영 SNL 출연해 "법카 쓰지 마세요, 앞으로는"…김문수 재직 중 사흘에 이틀 꼴로 법카 사용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자의 배우자인 설난영 씨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법인카드를 쓰지 말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배우자인 김혜경 씨를 저격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 후보자가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시절 영업일 기준 사흘에 이틀 꼴로 약 4800만 원 가량 법인카드를 사용한 것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24일 OTT 플랫
2025.05.25 21:59:31
8년 전 "노무현 장학금 아니"라던 이준석, 선거 앞두고는 "노무현, 직접 장학증서 주며…"
노무현 정부 비서관 출신 천호선 "노 대통령이 마치 개인에게 덕담한 것처럼 거짓말…구역질 난다. 교활하다" 맹비난
천호선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선거 후보자가 노무현 정부 당시 받은 장학금에 대해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구역질이 난다고 맹비난했다. 25일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을 지낸 천 전 이사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 본인 계정에 이 후보자가 발언한 영상과 함께 이 후보자가 "태도를 바꾸고 마치 자기 개인에게
2025.05.25 21:28:32
국민 절반 이상 "'룸살롱 접대' 의혹 지귀연 판사, 재판에서 손 떼야"
지귀연 술자리 의혹 업소, 과거 유흥주점 단속에 적발되고 이름도 바꿨다는 의혹 제기돼
국민의 절반 이상은 이른바 '룸살롱 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형사 재판을 맡으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 25일 CBS가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진행한 전국 정치 현안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
2025.05.25 20:29:08
지지율 격차 좁혀진 이재명-김문수, '캐스팅보트' 충청권 격돌
이재명 "내란세력 복귀하면 낭떠러지"…김문수 "거짓말·부패 대통령 안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가 25일 전통적 캐스팅보트 지역인 충청권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이재명 후보는 충남 당진을 시작으로 아산·천안 지역에서 내란 심판론을 강조하며 총력전을 폈다. 그는 당진 유세에서 "독재 정권이 영호남을 갈라 싸우니 충청도는 그 중간에 끼어서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니 말조심해야지 하며 살지 않았나"며 "이젠
임경구 기자
2025.05.25 18:3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