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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대구 오니 마음 푸근…박정희 공적 누구나 인정"
10.15 대책 관련 "수도권 집값 문제 시정 안 되면 '잃어버린 30년' 시작될 것"
24일 대구를 찾은 이재명 대통령은 "대구·경북은 내가 태어나서 태를 묻은 곳"이라며 친근감을 표했다. 경북 안동 출신인 이 대통령은 이날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문을 열고 "대구 근처에 오니 마음이 푸근해지는 게 있다"고 했다. 특히 보수층의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향수를 의식한 듯 "박 전 대통
임경구 기자
2025.10.24 15:28:46
李대통령, 미·중 연쇄회담 …29일 트럼프·11월1일 시진핑 만난다
위성락 "두정상 모두 APEC 정상회의 계기 국빈 방문"
이재명 대통령이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인 오는 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11월 1일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양자 정상회담을 갖는다.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2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의장 자격
박정연 기자
2025.10.24 14:43:05
김정관 "미국, '선불' 입장 접어…현금투자 비중 놓고 첨예한 대립"
방미 뒤 곧바로 국감 출석해 보고 "대두 수입 확대 요구 없어…APEC 계기 타결,쉽지 않다"
미국에서 관세 협상 후속 논의를 마치고 돌아온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4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3500억 달러(약 500조 원) 현금 투자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상한 결과, 미국 쪽에서 한국 외환시장의 영향이나 부작용에 대해 나름대로 이해가 된 부분이 상당히 있다"면서도 "어느 정도 (규모가) 적절한 수준인지를 놓고 양 파트가 굉장히 대립하고 있다"고
김도희 기자
2025.10.24 14:42:07
갤럽 여론조사서 '10.15 부동산 대책 적절' 37%, '부적절' 44%
李대통령 국정지지도 56%…정당지지도 민주당 43%, 국민의힘 25%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 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56%,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33%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긍정 평가는 지난 주보다 2%포인트(P) 상승하고 부정 평가는 2%P 하락했다. 중도층은 59%가 긍정
2025.10.24 11:58:56
정청래 "李대통령 '사정기관 단죄' 발언, 사법부도 마찬가지"
鄭 "법왜곡죄 시급, '사건 조작' 판검사 처벌해야"…조희대에 "기회주의자, 알아서 처신하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과 사법부를 겨냥 "(사건을) 조작한 검사가 있다면 모조리 찾아내 법왜곡죄로 처벌해야 한다"면서 "있는 죄를 없는 죄로 판결한 사례가 있다면 판사들도 법왜곡죄로 처벌해야 한다"고 했다. 현행 형법에는 없는 법왜곡죄를 도입하자는 주장이다. 정 대표는 특히 "어제 이재명 대통령께서 '공적 권한으로 명백한 불법을 돕고, 없는 사건
한예섭 기자
2025.10.24 11:58:38
긴장 고조하는 한미관계, 어떤 미래를 그려야 하나
25일 오후 1시~6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서 심포지움 열려
한반도 중립화를 추진하는 사람들(상임대표 이현배)이 25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최근 긴장이 고조하는 한미관계에 관한 학술 심포지움을 연다. 이번 행사는 재미 영세중립운동가 귀암 김용중 선생의 50주기를 기념하기 위해 김용중기념사업회 및 한반도의 중립화를 추구하는 3개 시민단체가 연합하여 이학영 국회부의장, 이인
이대희 기자
2025.10.24 11:17:11
국민의힘, 이상경·이찬진 때리며 '부동산' 이슈몰이…오세훈과 재개발 현장 방문도
장동혁 "내로남불 차관 즉각 경질하라", 송언석 "2분짜리 사과로 국민 우롱"…오세훈, 또 박원순 비난
국민의힘이 정부 10.15 대책 발표 이후 연일 부동산 이슈를 제기하며 대정부 공세에 나섰다. '집값이 안정되면 사면 된다'고 해 논란을 빚은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나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의 부동산 보유 이력을 들추는가 하면, 당 지도부가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서울 노원의 재개발 현장을 찾기도 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24일 최근 본인의 부동
김도희 기자/곽재훈 기자
2025.10.24 11:11:31
박용진, "MBC는 친국힘 방송" 최민희에 "되레 국힘 지지자들이 경악 금치 못할 일"
박용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MBC를 두고 '친국힘 방송'이라고 한 것에 대해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박 전 의원은 23일 YTN라디오에 출연해 "MBC가 국힘 방송이라니, 오히려 국힘 지지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할 일"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최민희 위원장은 MBC 국감에서 자신에 대한 보도 관련 MBC 보도
허환주 기자
2025.10.24 06:27:43
명태균 맞닥뜨린 오세훈 두고 강성필 "상당히 표정 관리하기 어려운 듯 보여"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이 서울시 국정감사에 출석한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 관련해서 "오세훈 시장이 상당히 표정 관리하기 어려운 듯한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강 부대변인은 23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오세훈 서울시장 입장에서 무슨 할 말이 있겠는가"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명태균 씨 두 번 만났냐. 7번 만났냐. 그건 얘기할 수 있지 않나
2025.10.24 04:30:27
박용진 "10.15 대책을 '대장동 패밀리'가 주도? 새우깡 수준 담론"
"한동훈, 남 조롱에 집중"…국감 세태에 "'쇼츠' 위해 고함만 지르는 '방구석 여포', 관심 주지 말아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정부 10.15 부동산 대책을 "대장동 패밀리가 주도한 10.15 주거재앙조치"라고 주장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전 의원이 "새우깡 수준의 정치 담론"이라고 일축했다. 박 전 의원은 23일 한국방송(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좀 난데없지 않나. 갑자기 무슨 대장동 패밀리인가"라며 "대장동 패밀리라면
곽재훈 기자
2025.10.23 20:2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