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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법원, 내란전담특별재판부 요구 피할 길 없다"
민주당, 법원·검찰에 강공…김병기 "檢 보완수사권 반발, 정치검찰 낡은 관행"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이른바 검찰개혁과 '내란특별재판부' 구성 문제와 관련, 법원·검찰에 대해 강하게 공세를 폈다. 검찰 보완수사권 문제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임명한 노만석 검찰총장 권한대행이 공개 이견을 표하고, 내란특별재판부 문제에 대해서는 대법원이 연일 우려·비판 입장을 내고 있는 데 대해 맞받아친 것으로 보인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5일 당 최
곽재훈 기자
2025.09.05 13:11:25
국민의힘, 압수수색 '총력 저지'라더니…"당당히 임했다"
송언석 "최소한의 자료만 임의제출…자료 검색하니 정말 아무 것도 없더라"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5일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의 당 원내대표실·원내행정국 압수수색 시도 국면이 '자료 임의제출'로 사흘 만에 일단락된 데 대해 "영장 자체는 부당하지만 우리는 떳떳하기 때문에 당당히 임하겠다는 방침"이라고 자평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의 연좌농성으로 특검의 압수수색은 여러 차례 불발된 끝에 자료 임의제출로 일단락됐다. 송 원내대표는 이
김도희 기자
2025.09.05 10:34:30
김건희 또 거짓말?…1억대 이우환 그림 '모른다'더니, '매관매직' 활용 정황
김건희특검(민중기 특별검사)이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의 인척 집에서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이우환 화백의 1억2000만 원 상당의 그림을 구매한 사람으로 김상민 전 검사를 지목했다. 김 전 검사는 '명태균 게이트' 관련 지난 2024년 총선 당시 김 전 대표가 경남 창원 의창 지역구에 김영선 전 의원 대신 공천을 밀었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박세열 기자
2025.09.05 10:34:15
김정은이 중국 간 이유는 결국 경제 문제? "중국, 국가 건설 사업 지원해주길"
김정은, 북중 정상회담에서 경제협력과 무역 문제 제기…유엔 대북 제재 문제도 언급한 듯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6년 만에 정상회담을 가졌다. 김 위원장은 이날 회담에서 중국과 경제 협력을 희망한다는 뜻을 내비쳤는데, 러시아의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인식이 중국과 관계 개선에 나서게 된 배경으로 보인다. 4일 중국 관영매 <신화통신>은 시 주석이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기
이재호 기자
2025.09.05 08:18:51
침묵 깬 조국, 탈당 강미정에 "일단락 된 줄…할수 있는 역할 없었다"
자신이 성추행 피해자임을 밝히며 탈당을 선언한 강미정 조국혁신당 대변인을 두고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이 "큰 상처를 받으신 피해자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조 원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미정 대변인의 탈당 선언에 마음이 너무 무겁고 아프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8월 22일 피해자 대리인을 통해 저의 공식 일정을 마치는대로 고통받
허환주 기자
2025.09.05 06:43:12
김재원, 이진숙 대구시장 출마설에 "일종의 호사가들 이야기에 불과해"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대구시장 출마설을 두고 "일종의 호사가들의 이야기에 불과하다"고 선을 그었다. 김 최고위원은 4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전한길 씨가 이진숙 방통위원장에 대해서 대구시장 공천 양보하겠다고 발언해 논란이 된 것을 두고 "지금 논의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자신의 대구시장 출마설을
2025.09.05 06:43:10
'논문 표절' 김건희, '중학교 교사 자격증' 취소된다
논문 표절로 석사학위가 취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의 교사 자격이 박탈됐다. 4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청문회 등 관련 절차를 마치고 김 전 대표의 중등학교 2급 정교사 자격을 취소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대표는 현재 구속 수감된 상태로, 2차례 열린 청문회에는 대리인조차 참석하지 않았고 별도의 의견서
2025.09.05 01:38:34
심우정, 계엄날부터 4일간 특활비 3억 '펑펑'…한달분량 4일만에 몰아 쓴 이유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불법 계엄 선포 당일부터 4일간 검찰 특활비를 3억 원 넘게 몰아서 쓴 사실이 확인됐다. 4일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이 공개한 2024년 심 전 검찰총장 특활비 집행 장부에 따르면 심 전 총장은 계엄 당일인 지난해 12월 3일 하루에만 5300만 원의 특활비를 썼다. 이튿날인 4일에는 6400만 원을
2025.09.04 22:09:37
'전한길 친구' 서정욱 "요즘 발언, 상식과 동떨어져 내가 쓴소리 많이 해"
유튜버 전한길 씨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서정욱 변호사가 전 씨의 행보를 두고 "최근 (전 씨의) 발언이 상식과 동떨어져 쓴소리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 변호사는 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에 출연해 "(전한길은) 나와 오랜 친구로 정치할 생각이 없다. 언론들이 왜 이렇게 전한길을 다루는지 이해 못 할 정도로 과대평가돼 있다"고
2025.09.04 22:09:36
참여연대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지금은 신중해야"
"특별재판부 설치시 거꾸로 재판 지연 가능성 높아"
더불어민주당이 12.3 비상계엄 사태 내란죄 재판을 위해 '내란특별재판부'를 신설하자는 주장을 하고 있는 가운데, 진보성향 시민단체에서도 이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 참여연대는 4일 성명에서 "특별재판부 설치 논의는 사법부에 대한 불신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하면서도 "그러나 1심 재판이 상당히 진행된 현재 상황에서 특별재판부를 추진할 경우 오히려 내란재판 일
2025.09.04 22:0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