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2월 06일 23시 08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기자의 창] 시민이 바라는 선거, 정치가 놓치고 있는 것들
지방선거가 반년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정치권은 이미 선거의 시간표 위에 올라와 있다. 후보군이 거론되고, 캠프가 꾸려지고, 지지 세력이 결집한다. 그러나 선거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간은 여전히 느리고 조용하다. 정치가 흥분할수록, 시민은 오히려 한 발짝 물러서서 지켜본다. 이 간극이 지금 선거를 둘러싼 가장 큰 현실이다. 정치에 가까운 사람들, 선거를
문상윤 기자
2025.12.06 17:10:04
찬 아침·비교적 포근한 낮…큰 일교차 계속
6일 일교차 최대 16도, 일요일 낮 최고 14도 까지 올라
충청지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6일 낮 최고기온은 11도까지 오르며 소폭 상승했지만 아침 최저기온은 -7도를 기록해 큰 일교차를 보였다. 저녁에는 충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1㎜ 안팎의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밤사이 기온은 4~7도, 새벽에는 1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체감온도는 이보다 1도 정도
이재진 기자
2025.12.06 17:09:15
탄소중립 실천확산 우수시·군 평가 선정
보령시 시 부문 1위…지속 가능한 범도민 운동 정착 주력
충남 보령시가 도에서 실시한 '탄소중립 실천확산 우수시군 평가'에서 '시 부문 1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보령시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범도민 탄소중립 실천 운동' 정착 및 확산을 위해 적극적이고 차별화된 정책을 추진한 성과로 풀이된다. 평가는 탄소중립포인트 가입률(탄소업슈, 에너지, 자동차), 공직자 환경교육 이수율 등 정량평가(7
이상원 기자
2025.12.05 12:45:58
2년 만에 예산 반영…대전 웹툰 클러스터 사업 본격화
국비 6억 원 확보로 멈췄던 사업 재개, 지연된 절차도 속도 붙는다
대전시가 ‘웹툰IP 첨단클러스터 조성사업’ 설계비 6억 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2년 연속 예산 반영 무산 위기를 넘긴 결과로 시는 문체부·기재부·국회와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국비를 최종 확보했다. 이 사업은 2023년 기본구상 연구, 2024년 문체부 타당성 조사를 통해 경제성을 확보했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클러스터 조성 시 지역 내 부가가치 약 1
2025.12.05 12:45:43
납품대금 연동제 확산 기여…K-water 중기부 장관 표창
원자재·환율 변동 부담 완화, 실제 계약·설명회 등 실행력 높은 상생 사례로 평가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2025년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포상 및 모범사례 발표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계약 이후 원재료 가격이 오르면 납품대금에 이를 반영하는 제도다. 원자재·환율 변동 등 불확실성 속에서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취지다. K-water는
2025.12.05 12:45:25
[최태호의 우리말 바로 알기] ‘분노 미끼’ 이야기
최태호 중부대학교 한국어학과 명예교수
언제부터인가 특정인의 동영상을 보지 않게 되었다. 한때는 잘 나가던 방송인이었지만, 그가 하는 동영상을 보면 온통 제목은 뻥튀기가 심하고 듣다 보면 분노 게이지가 치솟는다. 그래서 요즘은 공부하는 동영상 외에는 거의 보지 않게 되었다. 이번에 <옥스포드 영어사전(OED)>을 발간하는 옥스퍼드대 랭귀지사업부가 올해의 단어로 선정한 것이 있다. ‘분
2025.12.05 12:45:10
역대 최대 국비 1조7320억 확보…“행정수도 넘어 미래전략수도로 도약”
최민호 세종시장 “다음 10년, 국가 미래전략의 중심으로 열어갈 것”
세종시가 2026년도 정부 예산에서 총 1조 732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역대 최대 규모 지원을 받게 됐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전략수도로 도약할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시정 4기 3년 6개월의 주요 성과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확정 △대통령 세종집무실 추진 △세종지방법
김규철 기자
2025.12.04 17:57:52
공영장례에 노인 일자리 '장례동행' 결합…마지막 길 외롭지 않게
대전 대덕구, 무연고 사망자 장례 지원 확대
대전시 대덕구가 4일 무연고 사망자를 대상으로 공영 장례를 진행했다. 가족해체나 빈곤으로 장례를 치르기 어려운 고인을 위한 지원 사업이다. 대덕구는 2024년부터 무연고 사망자 공영 장례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협력 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하고 대전추모공원에 고인을 5년간 안치한다. 빈소 사용료와 위패, 제사상, 꽃장식 등 장례비용은 최대 80만 원까지 지
2025.12.04 17:51:38
충청권 강추위 속 늦은 오후 눈·비 예보
4일 밤부터 다시 영하권, 5일 새벽 체감온도 -10도
충청지역에 강한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늦은 오후부터 또다시 눈이나 비 소식이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낮 최고기온은 4도를 기록했고 아침 출근길 기온은 -8도 안팎까지 떨어지며 추위가 이어졌다. 특히 오후부터 밤 사이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으며 예상 적설량은 세종·충남 북부 내륙 1~5㎝, 대전·충남 남부와 북부 서해안 1㎝ 안팎, 충
2025.12.04 17:51:27
급식·돌봄 멈췄다…대전 162개교 749명 파업
94개 학교는 빵·우유·김밥 등 완성품 급식 제공, 1개교는 학사 일정 조정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4일 국회 앞에서 총파업투쟁을 벌인 가운데 대전지역 학교 현장에서는 대규모 급식 차질과 돌봄 공백이 발생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4일 대전지역 325개 학교에 소속된 교육공무직 5천417명 가운데 162개교 749명이 총파업에 참여했다. 이 가운데 영양사·조리원이 515명으로 가장 많았고 유치원 방과후과정전담사가 79명, 초등돌봄
2025.12.04 17:5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