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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윤의 로컬푸드 이야기] 대전은 어떻게 '빵의 도시'가 되었나
철길을 타고 온 밀가루, 한 도시를 빚다
주말 아침의 대전역 앞 풍경은 십수 년 전과 사뭇 다르다. 캐리어를 끌고 내린 사람들이 개찰구를 나서자마자 향하는 곳은 관광안내소가 아니라 한 빵집의 긴 줄이다. 빵 상자를 한 아름 안고 다시 기차에 오르는 이들을 보고 있으면, 도시 하나가 음식 하나로 기억된다는 것이 어떤 일인지 실감하게 된다. 대전은 어느새 '빵의 도시'가 되었다. 그리고 그 이전부터
문상윤 식품영양학 박사
2026.06.13 13:54:16
전문학 대전 서구청장 당선인 "행정 주인은 구민, 기본사회 철학 심을 것"
"주민이 주인 되는 새로운 서구 실현", 인수위 업무보고서 구민주권 중심 행정 패러다임 전환 예고
더불어민주당 전문학 대전 서구청장 당선인이 구민주권과 기본사회 철학을 바탕으로 한 서구 행정의 패러다임 전환을 예고했다. 전 당선인은 12일 열린 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행정의 주인은 서구민"이라며 "앞으로의 서구 행정은 구민주권과 기본사회 철학을 바탕으로 완전히 전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보건소, 평생학습원, 홍보담당관, 감사위원회 등의 업무
이재진 기자
2026.06.13 13:53:12
제10대 대전시의회 개원 '속도'
행정절차 마치고 26일 의정 설명회, 7월 임시회서 의장단 선출
제10대 대전광역시의회가 개원을 앞두고 의원등록과 사전설명회 등 본격적인 출범 준비에 들어갔다. 대전시의회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제10대 의회 당선인을 대상으로 의원등록을 진행했다. 당선인들은 당선증 사본과 의원겸직신고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며 의정활동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쳤다. 오는 26일에는 의정활동 사전설명회를 열어 의회 운
2026.06.13 13:52:25
탈출 늑대 '늑구' 무사 귀환 기념 행사 개최
대전오월드 오는 17일 ‘웰컴백 데이’ 진행, 현장 구매 고객 자유이용권 50% 할인
대전오월드에서 탈출했다 돌아온 늑대 ‘늑구’가 무사귀환 두 달 만에 고객들을 다시 만난다. 오월드는 오는 17일 임시 휴장 기간 동안 오월드를 응원해준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늑구의 복귀를 기념하는 ‘늑구 웰컴백 데이’를 진행한다. 행사 당일에는 현장 매표소에서 자유이용권을 구매하는 모든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50%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
2026.06.12 19:28:51
무더위 피해 서해로…'천색천패' 보령의 바다가 부른다
대천·무창포 등 5대 해변 일제히 개장…생활인구 유입으로 지역 소멸 난제 돌파할까
뜨거운 여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해마다 수백만 명의 발길을 이끄는 충남 보령의 해수욕장들이 올여름도 피서객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 저마다의 독특한 매력을 지닌 보령의 바다들이 단순한 피서지를 넘어, 인구 감소와 지역 경제 침체라는 난제를 해결할 생활인구 유입의 전초기지로 주목받고 있다. <프레시안>은 보령의 대표적인 피서지를 소개한다. /편집
이상원 기자
2026.06.12 19:28:06
민주당 대전시당·허태정 당선인 손잡았다…"민선 9기 완벽한 원팀으로 도약"
대전 국회의원·허태정 당선인 간담회 개최, 시민 기대 부응하는 유능·청렴한 시정 전환 다짐
6.3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과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이 지역 국회의원들과 손을 맞잡고 '민선 9기 원팀 체제' 가동을 선언했다. 지난 4년간의 이장우 시정을 '불통과 무능'으로 규정하며 대대적인 현안점검과 시정 쇄신을 예고하는 한편 대전의 미래비전을 위한 당·정 간의 긴밀한 공조를 다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과 더불어민주당
2026.06.12 16:17:38
[박재혁의 세무이야기] 상속세 신고를 위한 세무대리비용, 왜 공제되지 않는가
대한민국 조세 체계 내에서 자산의 이전과 보유에 따른 과세는 국가 재정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부의 재분배라는 사회적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양도소득세와 상속·증여세는 자산의 수평적·수직적 이동을 규율하는 핵심 세목으로서, 그 계산 과정에서 비용 인정 범위는 납세자의 실질적 세부담과 직결되는 민감한 사안이다. 현행 소득세법은 양도소득세 계산
박재혁 세무사
2026.06.12 10:35:20
천안시내 공원 새단장 완료…물놀이터·터널분수로 여름 명소 변신
천안시, 노태공원 봄꽃 경관 조성·삼은·능수버들공원 폭염 대응시설 확충
충남 천안시가 공원 새단장을 마쳤다. 천안시는 노태공원과 삼은공원, 능수버들공원을 대상으로 경관개선과 폭염대응형 공원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상반기 서북구 공원 주요 사업을 통해 계절별 특성을 반영한 공원환경 개선에 집중했다. 노태공원에는 2억 원을 투입해 영산홍 1만 본과 백철쭉 7500 본, 핑크벨벳 600 주 등 다양한 화목류
장찬우 기자
2026.06.12 10:26:14
아산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률 96% 돌파
24만 명에 439억 원 지급…다음달 3일까지 접수
충남 아산시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률이 96%를 넘어섰다. 아산시는 11일 0시 기준 고유가 피해지원금 누적 신청률이 96.1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약 24만 명의 시민에게 총 439억 원을 지급했다. 시는 지난 4월27일부터 5월8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1차 신청을 진행했다. 이어 지난 18일부터는 소
2026.06.12 10:25:30
[최태호의 우리말 바로 알기] ‘흙내’와 ‘땅내’
봄 가뭄이 제법 심하다. 가끔 병아리 오줌만큼 비가 내리더니 이제는 비 그림자도 보기 힘든 정도가 되었다. 할 수 없이 과거 논으로 쓰던 밭이라 관정을 뚫어 놓은 것이 있어서 수리를 했다. 그리고 아침 저녁을 신나게 뿌려댄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채마밭에 뿌리다 보면 한 시간은 금방 지나간다. 바짝 말랐던 ‘검정강남콩’이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고라니가
최태호 중부대 한국어학과 명예교수
2026.06.12 10:2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