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9월 13일 11시 00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9월부터 광안리해수욕장서 '현수막' 사라진다
부산시, 주요 관광지·관문 지역 등 대상으로 현수막 설치 금지
이번달부터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정당과 공공기관 현수막을 포함한 모든 현수막이 사라진다. 부산시는 5일 주요 관광지와 교차로, 관문 지역을 대상으로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 시범 구역으로는 광안리해수욕장 앞 1.5km 구간이 지정됐다. 9월 중으로 다른 자치구와 군에도 자율적으로 청정거리를 지정해 운영하도록 요청할 예정이
강지원 기자(=부산)
2025.09.05 18:09:32
HD현대중공업 노조, 9~12일 추가 부분파업 단행
교섭 난항 속 상경 투쟁 준비...울산경제 타격 우려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금속노조)이 임금·단체협약 교섭이 난항을 겪자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추가 부분파업에 들어간다. 노조는 매일 7시간 파업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마지막 날에는 성남 HD현대글로벌R&D센터를 찾아 상경투쟁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파업은 지난 7월 조합원 총회에서 기본급 13만3000원 인상과 격려금 520만원 지급을 담은 잠정합의안이
윤여욱 기자(=울산)
2025.09.05 18:07:58
'10년 숙원' 서부산의료원 내년 착공...2028년 준공 계획
300병상 규모 종합병원 24시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운영
서부산의 10년 숙원 사업이었던 서부산의료원 건립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부산시는 5일 오전 서부산의료원 건립 예정 부지 인근인 사하구청 제2청사 대강당에서 서부산힐링플래닛과 '서부산의료원 건립 임대형민간투자사업(BTL) 실시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서부산의료원은 사하구 신평동 646-1, 646-6번지에 건립될 예정이다. 서부산힐링플래닛은 태영건설을
2025.09.05 15:32:51
턴어라운드한 이재명 대통령 국정지지율...PK서는 최고치
7월 1주차 이후 8주 만에 PK서도 60% 돌파, 정당 지지도 격차는 좁혀져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V자 반등을 이어가는 가운데 부산·울산·경남에서도 8주 만에 지지율 60%를 돌파하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5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9월 1주차 조사 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63%로 하락을 멈추고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모습을 보였다. 부정평가는 28%로 전주 조사 대비 2% 하락하며 다시 20%대에 접어들었다. 같은 기
2025.09.05 14:25:29
부산 북구 여관 화재로 50대 남성 숨져
노후 건물 안전 사각지대...소방 설비 미비 지적
부산 북구 구포동의 한 여관에서 불이 나 50대 투숙객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화재는 5일 오전 4시20분께 발생했다. 여관 주인이 경보음과 타는 냄새를 감지해 119에 신고했고 소방대는 오전 4시 55분쯤 불길을 잡았다. 이 과정에서 투숙객 10여명은 긴급 대피했지만 2층 객실 침대에서 발견된 50대 남성은 온몸에 화상을
윤여욱 기자(=부산)
2025.09.05 11:53:26
박재호, 가덕도신공항 개항 속도전에 우려 "먼저 착공부터"
"무리한 개항 목표에 숨퉁 터야...조기착공 통한 예산 집행이 우선"
부산시가 현대건설이 수의계약을 일방 파기하며 멈춰선 가덕도신공항의 개항 시기를 2029년 12월로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무리한 조기 개항에 우려를 표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박재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자신의 SNS에 "가덕도신공항 개항을 늦춰야 한다"며 "개항일보다 중요한 것은 가덕도신공항의 조기 착공"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2030년 1월 개
2025.09.05 11:48:56
김석준 부산교육감,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검찰 송치
해직교사 특채 사건 재판 이어 교육계 혼란 가중 우려
부산시교육감 김석준씨가 해직교사 특별채용과 관련한 허위발언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진경찰서는 9월 4일 김 교육감을 지방교육자치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 교육감이 지난 4월 교육감 재선거를 앞두고 여러 언론 인터뷰에서 "특별채용은 적법한 절차였다", "사법 리스크는 없다"는 취지로 발언한 부분을 허위사실 공표
2025.09.05 10:29:40
울산시 직원 사칭 사기 확산, 통장 요구까지 교묘해진 수법
버스·이불·와인 구매 빙자 피해 시도 잇따라...사실 확인 후 즉시 신고
울산시청 간부나 직원을 사칭해 통장 제출을 요구하거나 명함과 공문서를 위조해 접근하는 사기가 기승을 부리면서 시민과 업체의 피해가 우려된다. 5일 울산시에 따르면 최근 한 버스업체에 "시청 간부 소개로 연락했다"며 버스를 임차할 계획이니 통장을 지참해 시청에서 만나자고 요구한 사례가 발생했다. 업체 측이 이상함을 느껴 해당부서에 사실 여부를 확인한 결과
2025.09.05 10:15:27
사자마자 재개발구역 지정...부산 사상구청장의 똘똘한 한채?
이해충돌과 투기 의혹에도 조병길 "문제될 것 없다"
부산 사상구청장이 매입한 주택이 몇 달만에 재개발사업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추진위 구성이나 조합설립에 대한 인허가권을 가진 구청장이 의문의 '호재'를 맞이하자 주변에서 의심의 눈초리가 커지고 있다. 사상구는 지난달 괘법1구역의 재개발 추진위원회 구성을 승인했다. 사상구 괘법동 275-2번지 일대에 지정된 이곳에는 향후 재개발을 통해 12만6807㎡ 부지
2025.09.04 18:57:53
부산시, 이주 해수부 직원에 '주거·정착금 패키지' 제공한다
박형준 "특별법 조속한 통과위해 여야간 초당적 협력 필요해"
부산시가 부산으로 이전하는 해양수산부 직원의 주거 부담을 덜기 위한 주거지원 패키지를 전격 발표하며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4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수부 이전에 따른 부산시의 주거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해수부 부산 이전을 거듭 환영한 박 시장은 "이주직원과 가족들이 안정적으로 부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2025.09.04 17:4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