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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만 공작물 해체 신고조례 부재 "예견된 후진 행정이 참사 키웠다"
울산 5개 구·군 중 유일하게 조례 미비…폭파 공법 사용 현장도 사실상 무방비
울산 동서발전 화력발전소 5호기 붕괴 사고를 둘러싸고 남구청의 안전관리 부실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사고를 막을 수 있었던 '공작물 해체 신고·감리 조례'가 울산 5개 구·군 중 남구에만 존재하지 않았던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기 때문이다. 울산의 중구·동구·북구·울주군은 모두 '건축물 관리 조례' 또는 별도 조례를 통해 공작물 해체 시 사전 신고·감리 의무
윤여욱 기자(=울산)
2025.12.11 12:17:54
부산시, 르노코리아와 미래차 협력 강화 나선다
'오로라2' 등 신차 개발 프로젝트 정상 추진 재확인
부산시가 미래차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모빌리티 허브로의 도약을 위해 르노코리아와 협력을 강화한다. 부산시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11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신임 대표와 면담을 갖고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박 시장과 니콜라 대표는 르노코리아 주요 프로젝트의 차질 없는 추진 의지를 공유하며 향후 협력의 속도와 범위를 더
강지원 기자(=부산)
2025.12.11 12:16:00
부산시, 세계 8위 스마트도시 '우뚝'
서울·도쿄 제치고 아시아 2위 랭크인…작년보다 글로벌 순위 4계단↑
부산시가 세계 8위의 스마트도시로 선정되며 디지털 전환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는 전년 12위에서 4계단 오른 순위다. 10일 부산시에 따르면 세계 스마트센터지수를 발표하는 영국 지옌사는 부산을 스마트센터지수 8위에 선정했다.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를 이어 2위에 올랐다. 스마트센터지수는 OECD, 세계은행 등 다양한 국제기관과 단체가 발표하는 134종의
2025.12.11 09:41:56
BNK금융 차기 회장에 빈대인 현 회장 내정
PF 리스크·지역 경기 침체 속 경영 안정성 우선… 해수부 이전 이후 지역 금융 역할도 주요 판단 기준
BNK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빈대인 현 BNK금융지주 회장이 사실상 연임을 확정지었다. BNK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8일 심층면접과 표결을 거쳐 빈 회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으며 이사회가 이를 그대로 의결했다. 지난 9일 BNK금융 이사회는 "지역 경기 침체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 여파가 여전히 진행 중인 상황에서 경영 연속성과 조직
윤여욱 기자(=부산)
2025.12.11 09:41:20
김대식, 국민의힘 당원게시판 논란 직격 "내부 갈등 멈춰야"
"선택과 집중 필요한 시기…한동훈 전 대표 옹호는 아냐"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의 가족이 연루됐다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당원게시판 논란과 관련해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부산 사상구)이 "내부 갈등을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대식 의원은 10일 오전 자신의 SNS에 "국민의 힘은 국민의 신뢰에서 나온다. 지금은 내부 갈등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대여 전선에 단합할 때"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김 의원은
2025.12.10 16:34:55
'고독한 미식가' 주인공 고로상이 부산 찾은 이유는?
日 마이니치방송·부산시, 부산 먹거리 소개하는 특별방송 제작
인기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의 주인공 이노가시라 고로역을 맡으며 한국에도 잘 알려진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가 부산을 찾아 부산의 대표 먹거리를 일본에 소개한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와 협력해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가 부산의 로컬 먹거리와 관광지를 소개하는 특별 방송을 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마츠시게 유타카는 회사원 이노가시라
2025.12.10 14:00:47
유동철 "친청이라는 말 자체가 문제" 연일 정청래 '맹폭'
"정청래 지도부, 대통령실과 조율 잘 안되는 부분 있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유동철 수영구지역위원장이 이번 선거를 둘러싼 일각의 '명청전쟁'이라는 시각에 대해 "친청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 자체가 문제"라며 정청래 대표를 향한 맹폭을 이어갔다. 유동철 위원장은 10일 <프레시안>에 "이번 최고위원 출마선언은 컷오프 파동 당시 말한 '옵션'의 하나"라고 밝혔다. 앞서 유 위원장
2025.12.10 13:58:58
2028년 UN해양총회는 한국에서…개최지 부산 유력
해양 분야 최대국제회의, 아시아 최초로 한국과 칠레 공동개최
2028년 UN해양총회가 한국을 찾아온다. 개최지는 정부가 해양수도 육성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는 부산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9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80차 UN총회에서 한국과 칠레가 제4차 UN해양총회의 공동 개최지로 결정됐다. 아시아에서는 최초가 된다. 이에 따라 한국은 2028년 UN해양총회 본행사,
2025.12.10 10:56:13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정책 싱크탱크 전면 개편
신임 원장에 김상윤 전 BNK벤처투자 대표이사
내년 지선 목표를 '부산 탈환'으로 내건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정책 싱크탱크를 전면 개편하고 본격적인 지선 준비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기존 부산시당의 정책연구소 '오륙도연구소'를 '부산민주연구원6.0'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부산 해양수도 시대의 핵심 싱크탱크를 목표로 하는 부산민주연구원6.0은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운영
2025.12.10 09:57:04
"서울 1인 가구 젊어질때 부산 1인 가구 늙어간다"
부산 1인 가구 10명 중 4명은 60세 이상…특광역시 최고치
부산의 1인 가구 고령화가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전국 8대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고령화가 1인 가구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9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의 1인 가구는 54만7517가구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시작된 2015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같은 기간 전국의 1인
2025.12.10 09:5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