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9월 13일 16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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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단체 "여야, 정쟁 멈추고 해수부 이전에 힘 합쳐야"
9월 정기국회서 해수부 이전 특별법 통과 촉구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의 근거가 될 특별법을 둘러싸고 여야의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부산 시민단체가 우려를 표하며 조속한 특별법 통과를 촉구했다. 해양수도부산발전협의회는 3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 정치권이 협력을 통한 해수부 이전 특별법의 국회입법을 호소했다. 이들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은 해수부 청사와 인력의 지역 이전으로 완성되
강지원 기자(=부산)
2025.09.03 16:42:22
최교진 교육장관 후보 "부산 폄하 발언 사과드린다"
국민의힘 부산 의원들, 최 후보 사과에도 공세 이어가
지역 비하 발언으로 곤욕을 치른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결국 사과의 뜻을 밝혔다. 부산 국민의힘은 최 후보의 사과 발언에도 공세를 이어갔다. 지난 2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부산 사상)은 최 후보자의 부산 비하 발언을 문제 삼았다. 김 의원은 "18대 대선에서 문재
2025.09.03 12:04:03
현대차·현대重 노조 동시 파업에 울산지역 위기감 고조
자동차·조선업계 연쇄 파업, 협력업계 줄도산 우려 커진다
울산의 핵심 산업인 자동차와 조선업에서 잇따라 파업이 현실화되면서 지역경제 충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현대자동차 노조가 부분파업에 들어간 데 이어 HD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현대삼호중공업 노조도 공동파업을 벌이고 있어 협력업계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이날부터 5일까지 울산공장을 비롯한 일부 사업장에서 부분파업에 돌입한
윤여욱 기자(=울산)
2025.09.03 11:12:46
국민의힘 부산시당, 수석대변인에 곽규택 선임
검사 출신 부산 서·동구 국회의원...해수부 이전 주도권 겨냥한듯
정동만 시당위원장의 취임 후 체제 정비에 한창인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수석대변인에 곽규택 의원을 선임했다. 이를 두고 해양수산부 이전을 둘러싸고 주도권 확보를 노렸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지난 2일 국민의힘 부산시당에 따르면 정동만 부산시당위원장은 전날인 1일 곽규택 의원(부산 서·동구)을 시당 수석대변인으로 인선했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서울중앙지방검
2025.09.03 11:09:52
서부산 첫 클래식 공연장 '낙동아트센터' 내년 1월 개관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로 987석 클래식 전용 극장 등 조성
서부산 첫 클래식 공연장인 '낙동아트센터'가 건립을 마치고 내년 1월 개관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지난달 26일 강서구 명지동 명지지구 근린공원 1호에 음악 전용 공연장인 '낙동아트센터' 건립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서부산권 첫 클래식 전문 공연장이 되는 낙동아트센터는 '명지지구 문화복합시설 건립 상호 협력 협약'에 따라 한국토지주
2025.09.03 11:08:29
부산교육청, AI비서 'PenGPT' 정식 도입
교직원 행정업무 경감...수업과 학생 지도에 집중 환경 마련
부산교육청이 교직원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수업과 학생 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AI 비서 'Pen GPT'를 오는 8일부터 정식 도입한다. 2일 부산시교육청은 지난달 일부 초·중·고교에서 시범운영을 거친 Pen GPT를 정식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부산교육감 재선거에서 김석준 교육감이 약속한 '교직원 업무경감' 공약의 핵심 과제다.
윤여욱 기자(=부산)
2025.09.02 17:23:59
울산교육청, 난치병 학생 치료비 지원 확대
재학 기간 최대 3000만원 지원...23일까지 신청 접수
울산교육청이 난치병을 앓는 학생들의 치료비를 지원해 학습권 보장을 강화한다. 2일 울산교육청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울산지역 유치원 재원생과 초·중·고교 재학생, 유예·휴학 중인 학생 가운데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정한 희귀질환(1314개)과 암, 심뇌혈관질환, 1형 당뇨병 등 난치성 질환을 앓는 경우다. 치료비는 연간 최대 300만원, 재학기간 누적 최대
2025.09.02 17:05:04
"OD 후 기절 해본 사람?" 감기약 환각 파티 벌인 20대들
일본서 마약성 의약품 밀수입하고 폐쇄 커뮤니티에서 공유
일본에서 마약성 의약품을 밀수입하고 폐쇄 커뮤니티를 통해 환각 파티를 벌인 10대와 20대들이 세관에 덜미를 잡혔다. 부산세관은 코데인 및 덱스트로메토르판이 함유된 감기약 등 마약성 의약품을 밀수입한 20대 A 씨와 B 씨, 10대 C 양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국제우편 속에 마약성 의약품을 숨겨 밀수입하
2025.09.02 17:03:59
부산경실련 "시내버스 준공영제, 구조적 혁신 필요"
감차, 업체 통폐합 등 제안...논의 위한 민관협의체 필요성 제기
도입 18년을 맞이하는 부산의 시내버스 준공영제에 대해 구조적 혁신을 촉구하는 시민단체의 지적이 나왔다.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내버스 준공영제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들이 이러한 의견을 밝힌 배경에는 부산시가 운송 적자를 보전해주는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구조적 문제가 있다. 시내
2025.09.02 17:02:30
분노한 부산 시민들 "브니엘예고 사태 책임자 처벌하라"
관련자 법적 처벌, 제도 개혁, 피해자 보호 대책 등 촉구
여고생 3명이 잇따라 숨져 충격을 준 브니엘예고 사태와 관련해 지역 예술단체와 교육단체가 책임자 처벌과 교육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부산민예총과 부산학부모연대, 전교조 부산지부 등은 2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브니엘예고 사태의 책임자를 처벌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올해 브니엘예고에서 발생한 세 학생의 사망은 이권 카르텔이
2025.09.02 12:5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