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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 83일 만에 임금단체협약 타결
기본급 10만원 인상·주식 30주 포함...정년 연장 문제는 협의 이어가기로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을 최종 마무리했다. 부분 파업까지 불사하며 팽팽히 맞섰던 교섭은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잠정합의안이 가결되면서 타결됐다. 16일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에 따르면 전체 조합원 4만2479명 중 3만6208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52.9%가 찬성표를 던져 합의안이 통과됐다. 지난 6월18일 첫 상견례 이후 83일
윤여욱 기자
2025.09.16 11:37:20
'부산구치소 참극' 20대 사망사건, 유족 "폭행당했다" 고소
반복되는 수감자 폭행... 노후시설·재소자 관리 부실 드러났다
부산 사상구 부산구치소에서 20대 수감자가 폭행으로 숨진 사건이 발생하며 교정당국의 총체적 부실관리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유족은 같은 방에 수감됐던 재소자 3명을 살인 혐의로 고소했고 노후화된 시설과 미비한 관리체계가 결국 참극을 불렀다는 비판이 거세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숨진 A씨의 유족은 지난 9일 부산구치소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지난
윤여욱 기자(=부산)
2025.09.15 18:05:52
한달만에 하락한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PK 상승세는 계속
정당 지지도는 2주 연속 국민의힘이 미세한 우위 지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한달 만에 하락세로 접어든 가운데 PK에서는 유일하게 상승세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이 2주 연속으로 더불어민주당을 앞서는 가운데 지지율 격차는 소폭 좁혀졌다. 15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25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
강지원 기자(=부산)
2025.09.15 18:00:45
울산서 경사로 세워둔 승용차 미끄러져 지나던 행인 덮쳐
지나던 70대 부부 중 남편은 숨지고 아내는 부상
울산에서 경사로에 주차된 승용차가 미끄러지며 지나던 행인을 덮쳐 3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12시쯤 청량읍 소재 한 경사로에서 70대 A씨가 주차한 아반떼 승용차가 약 100m 아래로 미끄러져 행인 3명을 충격해 70대 부부 중 남편은 숨지고 아내는 중상을 입었다. 인근 노점상 한명도 경상을 입었다. 경
2025.09.15 17:57:34
뇌물·횡령 파면자가 다시 공공기관 수장...부산 남구청 파렴치 인사
"비리 파면도 전문성으로 인정?" 공공성·도덕성 외면한 남구 행정
부산 남구청이 과거 금품 수수와 횡령으로 파면된 전력이 있는 인물을 산하기관인 남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임명하면서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체육시설, 주차장, 관광시설 등을 운영하는 기관의 수장 자리에 청렴성을 잃은 인사를 앉힌 것은 공공성의 근본을 흔드는 결정이라는 지적이다. 신임 A 이사장은 2013년 부산시체육회 산하 기관에서
2025.09.15 17:37:34
PK 민심 흔들리자 부산 찾은 장동혁...부산 발전에 당력 쏟겠다?
"해수부 온전히 이전해야" 손현보 목사 교회 찾아 강성 지지층 결집 노리기도
국민의힘 지도부가 부산을 찾아 장동혁 체제 출범 이후 첫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비롯한 1박 2일 일정을 소화했다. 장동혁 지도부가 취임 후 첫 지방 일정으로 부산을 택한 이유는 최근 PK의 민심이 심하게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5일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린 부산시당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역 불균형을
2025.09.15 17:03:18
지선 8개월 앞두고 '사법 리스크'에 물든 부산 국민의힘 '경고등'
기초단체장 4명 중 1명은 재판 진행중...잇단 구설수에 비난 봇물
내년 지방선거를 8개월여 남겨둔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부산 현역 기초단체장 4명 중 1명은 사법 리스크를 안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 단체장들의 구설수까지 이어지자 지지층 사이의 균열도 엿보이는 등 심각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먼저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같은 경남 남해 출신인 이성권 당시 국민의힘 예비후보의 지지를 요청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
2025.09.15 16:10:54
부산관광공사, 시민 아이디어로 미래 혁신 나선다
'2025 부산관광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선정작은 실제 사업 반영
부산관광공사가 시민과 함께 부산관광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2025 부산관광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제안 수집을 넘어 선정된 아이디어를 실제 2026년 공사 사업에 반영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공모전은 한국발명진흥회와 공동으로 진행되며 부산시민뿐 아니라 '부산 디지털관광 주민증'을 보유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2025.09.15 14:39:29
울산시, APEC 참가국에 대기업·관광지 방문 공식 요청
경주 회의 연계해 산업·관광 도시 위상 강화... 지역경제 파급효과 기대
울산시가 내년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참가국 외교채널과의 접촉에 본격 나섰다.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회의와 연계해 울산 방문을 추진해 산업과 관광을 아우르는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울산시는 15일부터 이틀간 APEC 회원국 대사관을 차례로 방문한다고 밝혔다. 첫날은 주한 브루나이, 칠레, 싱가포르 대사관을
윤여욱 기자(=울산)
2025.09.15 14:38:05
기보·부산은행·부산시, 창업·벤처기업 금융지원 협약 체결
1000억 원 규모 보증 공급... 창업기업 금융 부담 완화 기대
기술보증기금과 BNK부산은행, 부산시가 지역 창업·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세 기관은 15일「부산 창업·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1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유망 창업·벤처기업을 발굴해 육성하고 장기간 침체된 부산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민·
2025.09.15 14:3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