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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로 310억 뜯어낸 일당들, 포르쉐·제트스키 타고 호화 생활
업계약·보증금 미반환 수법으로 범행...피해자 연령대 다양, 사회초년생 다수 있어
최근 전세가가 집값보다 비싼 이른바 깡통전세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이를 악용해 수백억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등의 혐의로 A(20대) 씨 등 20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7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A 씨 등은 2021년부터 최근까지 서울, 인천, 경기 수도권 일대에 있는 빌라, 오피스텔 2
홍민지 기자(=울산)
2023.07.18 12:28:05
부산시·교육청, 저출산 극복 '돌봄·교육 이음 프로젝트' 추진
선도적 협력체계 통해 공동 대응, 전국 최초 24시간 돌봄센터 설치 예정
부산의 돌봄과 교육의 이원화 극복을 위한 공동 협력 프로젝트가 실시된다. 부산시와 시교육청은 저출산과 인구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돌봄과 교육의 이원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돌봄·교육 이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와 교육청은 그간 제도적‧행정적으로 ‘교육’과 ‘돌봄’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칸막이로 인해 저출산과 인구 문제는 물론
박호경 기자(=부산)
2023.07.18 12:27:48
고 노회찬 국회의원 5주기...부산 곳곳서 추모행사 열려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 22일에는 경기도 마석모란공원서 추모식 진행
고(故) 노회찬 전 국회의원 5주기를 맞아 부산에서도 지역 곳곳 추모행사가 진행된다. 18일 정의당 부산시당에 따르면 이날부터 19일까지 부산역 지하철역 통로에서 노 전 의원 사진전이 개최하는 등 추모행사를 진행한다. 19일 오후 7시 30분에는 철도노조 부산본부 4층 강당에서 노 전 의원과 인연을 맺은 사람들과 함께 5주기 부산 추모식을 진행한다.
2023.07.18 12:27:36
울산서 수난 사고로 2명 숨져...소방당국 "호우 피해와 무관"
척과천·번영교 인근서 사고 발생,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 이송
울산지역에서 수난사고가 잇달아 발생해 2명이 숨졌다. 17일 오후 2시 41분 울산 중구 척과천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곧바로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A(60대·여) 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오후 1시 16분쯤에는 중구 번영교 하부에서도 여성 한명이 신발을 벗은채 들어간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2023.07.18 09:42:00
부산시, 플랫폼종사에 보디캠·아이스조끼 등 장비 지원
대리운전 기사 신변 보호 기대, 폭염 대비 업무 환경도 개선
대리운전 기사, 배달종사자 등의 안전과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한 장비가 지원된다. 부산시는 이동(플랫폼)종사자의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환경 조성을 위해 아이스조끼 111개를 지급하고 대리운전 기사에게는 보디캠 62개를 대여한다고 18일 밝혔다. 플랫폼종사자는 대리운전 기사, 배달종사자, 가사서비스 종사자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노무를 제공하는 일을 뜻한
2023.07.18 08:59:18
하윤수 부산교육감 직위 상실 위기...검찰 벌금 700만원 구형
공직선거법 위반과 사전 선거 운동 등 재판 1심 선고 8월 21일 예정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에게 검찰이 벌금 700만원을 구형했다. 17일 부산지법 형사6부(김태업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하 교육감에게 벌금 700만원을 구형했다. 또한 하 교육감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다른 5명에게는 벌금 300~500만원을 구형했다. 하 교육감 등 6명은 지난 2021년 6월
2023.07.17 18:06:24
성소수자에 사기 행각 벌인 30대, 신고 당하자 아웃팅 보복협박해
직장에 알리겠다 협박하며 2900만원 편취...법원 "동종 범죄로 수차례 처벌받은 전력있어"
성소수자 데이트 앱으로 만난 남성들을 상대로 아웃팅 보복을 하며 사기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11부 이대로 부장판사는 사기, 상습 절도 등의 혐의로 기소된 A(37)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2월부터 9월까지 성소수자 데이트 앱으로 알게된 피해자 7명에게 접근한뒤 2900만원 상당
2023.07.17 18:04:40
'대마초 10배' 마약 해시시 집단 투약한 외국인 노동자 5명 구속
속칭 던지기 수법으로 SNS서 구매...외국에서 종자 씨앗 구매, 대마초 키우려 한 정황도 포착
마약류인 해시시를 상습 투약한 외국인 노동자가 해경에 적발됐다. 부산해양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러시아인 A(20대) 씨 등 5명을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조선수리업체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마약을 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내사를 진행해왔다. 이후 부산출입국외국인청과 합동 단속을 진행해 마약류사범 5명과 불법체
홍민지 기자(=부산)
2023.07.17 16:19:14
'부산 스쿨존 초등생 참사' 아버지 "저희 가족은 이 사고로 사형 선고받아"
책임자들 재판에 직접 출석해 눈물로 엄벌 호소...피고인들 공소 사실은 모두 인정
부산 스쿨존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사고 재판 증인으로 숨진 황예서양 아버지가 출석해 엄벌을 촉구했다. 부산지법 형사17단독(이용관 판사)은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어망제조업체 대표 A 씨 등 4명에 대한 두 번째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공판에는 숨진 황예서양 아버지 B 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B 씨는 "그때를 생각하면 호흡 곤란과 가슴이
2023.07.17 14:52:26
'연 이자 4000%' 대출 담보로 나체 사진 받아내 협박한 대부업자
피해자 대부분 20~30대 사회초년생...채무 사실 알리며 가족·지인에게 상환 독촉하기도
은행 대출이 어려운 시민들 상대로 고금리 대출을 해주며 부당 이익을 챙긴 대부업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피해자 대부분 20~30대 사회초년생으로 돈을 갚지 않으면 나체 사진을 뿌리겠다고 협박까지 한것으로 조사됐다.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채권추심법, 성폭력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총책 이모(38) 씨를 구속하고 나머지 17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
2023.07.17 14:0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