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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난티 빌라쥬드 공사장서 화재 발생...작업자 7명 연기 흡입 '병원 이송'
한때 60여명 대피 소동 빚어지기도, 소방당국 "화재 원인·피해 규모 조사 예정"
부산의 한 리조트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1일 오전 8시 50분쯤 부산 기장군 아난티 빌라쥬드 공사장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이 불은 1시간 40분만에 완전히 꺼졌지만 작업자 8명이 연기를 흡입해 이 중 7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 당시 일부 작업자 60여명이 옥상으로 대피했고
홍민지 기자(=부산)
2023.06.01 11:35:28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고인에 성범죄 혐의 추가...검찰 징역 35년 구형
항소심 과정서 DNA 재감정 결과 범행 드러나, 피해자도 진술에 참석하며 엄벌 촉구
지난해 부산에서 20대 여성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 항소심에서 성범죄 혐의가 새롭게 추가되며 중형이 구형됐다. 부산고법 형사2-1부(최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지난 5월 31일 오후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 A(30대) 씨에게 징역 35년과 위치추적 장치부착·보호관찰명령 20년을 구형했다. 검찰이 DNA 재감정을 통해 피
박호경 기자(=부산)
2023.06.01 11:34:42
부산 코로나19 누계 확진자 187만명 돌파
1일 신규 확진자만 1662명, 재택치료자는 6000명대로 증가
부산의 코로나19 누계 확진자가 187만명을 넘어섰다. 부산시는 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62명(누계 187만49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사망 사례는 이날 추가되지 않으면서 누계 2835명을 유지했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5명으로 중환자병상 가동률은 35.7%다. 재택치료자는 6046명으로 집계됐다.
2023.06.01 11:00:00
부산시,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적극 시행한다
특별법 시행에 발맞춰 무이자 대출 지원 및 지원센터 확대 운영
전세사기 대책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부산시도 각종 지원 대책을 확대한다. 부산시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대한 특별법' 시행에 발맞춰 부산시 전세사기 피해지원에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특별법은 최우선 변제금을 받지 못하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최대 10년간 무이자로 대출해주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한 주택 구입
2023.06.01 09:31:14
또래 여성 살해후 시신 유기한 20대 피의자 오늘 신상공개 결정한다
부산경찰청, 신상정보 공개심의위 개최 예정...시간·장소·명단 등은 비공개
또래 여성을 살해한뒤 시신을 훼손·유기한 20대 여성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가 오늘 결정된다. 부산경찰청은 1일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된 A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논의한다. 현행법상 경찰은 피해가 중대하고 범죄가 소명된다면 공공의 이익을 고려해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할 수 있다. 위원회의 개최 시간, 장소, 명단 등은 공
2023.06.01 09:30:52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절대 안 돼" 부산지역 야권 반발 확산
민주당은 대규모 규탄집회 예고...정의·진보당도 기자회견 등 통해 반대 입장 전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부산에서 탈핵, 시민단체에 이어 정치권도 반대 목소리를 높여가고 있다. 31일 민주당 부산시당에 따르면 오는 6월 3일 부산 서면에서 이재명 당 대표 등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를 위한 대규모 규탄집회가 열린다. 이날 이재명 당 대표를 비롯해 당 지도부까지 부산으로 총출동할 예정으로 피해 직접 당사
2023.05.31 16:40:08
'성착취물 제작 혐의' 前 롯데 투수 서준원 "미성년자인지 몰랐다"
용돈줄 것처럼 신체 일부 사진 찍어 전송 요구...변호인측 공판 비공개 요청에 재판부 불허
신체 일부를 촬영해 사진을 보내도록 요구하고 성착취물을 제작한 프로야구 전 롯데 자이언츠 투수 서준원(23) 씨가 피해자가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몰랐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부산지법 형사5부(장기석 부장판사)는 31일 오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착취물 제작·배포 등) 혐의로 기소된 서 씨의 첫 공판을 열었다. 이날 서 씨는 검은 양복
2023.05.31 15:17:00
"토지 80% 확보했다" 지역주택사업 빌미로 131억 가로챈 일당 재판행
허위 서류로 홍보하고 조합원 438명 돈 빼돌려...사업 최종 무산되며 피해 상황 극심
지역주택사업 추진을 빌미로 조합원들을 모집해 131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3부(송봉준 부장검사)는 사기 등 혐의로 지역주택사업 추진 업무대행사 대표이사 A(50대) 씨와 조합추진위원장 B(60대) 씨 등 3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3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지난 2016년 7월부터 2017년 3월까지
2023.05.31 15:16:59
"가상화폐 손실 메우려고" 공금 2억원 빼돌려 재투자한 공무원
업무상 횡령 혐의 징역 1년·집유 2년...재판부 "횡령 금액 모두 변제한점 참작했다"
가상화폐 투자로 손실을 보자 이를 만회하기 위해 공금에 손을 댄 공무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6단독은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울산 울주군 한 주민센터에서 근무하던 A 씨는 2022년 6월부터 12월까지 내부 전산 시스템에 접속한뒤 허위 지출 결의서
홍민지 기자(=울산)
2023.05.31 11:57:11
부산 코로나 일일 평균 확진자 1019명...10~29세 증가
지난주 대비 감염세 소폭 증가, 재감염 추정 사례도 37.13% 기록
부산의 코로나19 감염이 60세 이상 고령층에 이어 30세 이하 연령에서 확산되고 있다. 부산시는 3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68명(누계 186만8387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사망 사례는 이날 추가되지 않으면서 누계 2835명을 유지했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5명으로 중환자병상 가동률은 35.7%다. 재택치료자는 559
2023.05.31 11:5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