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9월 14일 18시 04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BNK금융그룹, 금융권 최초 지역 기업 산재 예방 사업 추진
부산·울산·경남 중소기업 대상 컨설팅·금융 지원...민간 협력체계 구축
BNK금융그룹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 중심 역할에 나선다. 3일 BNK는 NICE평가정보, 한국평가데이터와 '기업체 산업재해 인식개선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재해 발생률이 높은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위험요인 진단, 안전보건 평가 및 컨설팅, 산재예방 시설 개선·보수 금융
윤여욱 기자(=부산)
2025.08.14 09:41:08
조국 사면에 흔들리는 내년 지방선거 지형
특별사면된 조국 전 대표, 내년 부산시장 출마설 '솔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이재명 정부의 첫 특사 대상에 포함되면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3선 도전을 공식화한 내년 지선에도 지형 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1일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조 전 대표를 사면·복권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그간 조 전 대표의 복권을 전제로 한 내년 부산시장
강지원 기자(=부산)
2025.08.13 17:42:07
현대차 노사, 6년 무파업 깨지나... 임단협 결렬로 파업 수순
정년 연장·주4.5일제·성과급 확대 요구... 사측 "대내외 경영 불확실성 심각"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협약 교섭에서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가 파업 절차에 돌입할 뜻을 밝히면서 6년간 이어져 온 무파업 기록이 깨질 가능성이 커졌다. 13일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이하 현대차 노조)는 울산공장 본관에서 열린 제17차 임단협 교섭에서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는 "사 측이 교섭 초기부터 지금까지 '경영이 어렵다'는 말만
윤여욱 기자(=울산)
2025.08.13 17:35:33
한·미 동맹, 울산서 조선업 협력 새 길 모색한다
MRO 수주·MASGA 프로젝트 기반...동맹 발전 핵심 축으로 부상
한·미 외교 고위 관계자들이 울산 HD현대조선소를 찾아 조선업 협력을 동맹의 핵심축으로 격상시키는 행보에 나섰다. 울산은 한국 조선업의 심장이자 세계 최대 조선도시로 이번 방문은 단순한 현장 시찰을 넘어 한·미 경제·기술 동맹의 상징적 장면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13일 조현 외교부 장관과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대리를 비롯해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김
2025.08.13 15:14:14
울산도시공사, 수소경제 선도 도시 위상 강화한다
올해 일반수소 발전시장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울산의 수소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울산도시공사가 올해 일반수소 발전시장 경쟁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전국 12개 수소시범도시 가운데 유리한 조건으로 전기를 생산,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울산도시공사는 2020년부터 '울산형 수소도시 사업'을 주관하며 산업단지 중심의 수소 배관망을 구축해 왔다. 그 결실로 북구 율동지구 수소
2025.08.13 14:58:15
사상~하단선 공사 구간, 3년째 이어진 지반침하... 시민 불안 지속
7월 교통통제 이어 8월 싱크홀까지 발생, 반복되는 사고에 관리·점검 체계 개선 요구
부산 사상~하단선 도시철도 공사 구간에서 지난 7월 지반침하 우려로 교통이 통제된 데 이어 불과 한 달 만에 싱크홀 사고가 다시 발생했다. 최근 3년간 같은 구간과 인근 도로에서 지반침하와 땅꺼짐이 반복되면서 관계 기관들의 관리·점검 체계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12일 오전 11시 5분께 사상구 감전동 부산새벽시장 정문 앞 도로에 가로 3m,
2025.08.13 14:56:32
부산서 숨진 한국 첫 순직소방관 AI로 되살아난다
광복 두 달만에 숨진 故 김영만 소방관...15일 유튜브 소방청TV서 공개
광복 두 달만에 부산에서 화재 진압중 숨진 한국 첫 순직소방관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되살아난다. 13일 소방청에 따르면 고인의 출동 순간을 담은 영상이 15일 유튜브 '소방청TV'를 통해 공개된다. 1917년 경남 하동에서 태어난 김영만 소방관은 1939년 부산소방서 소속 수도소화전 관리 경력으로 임용돼 근무했다. 1945년 8월 15일 광복과
2025.08.13 13:50:24
"낙동강 하구 생태를 하루 만에"...서부산 관광 활성화 시작
부산관광공사, 생태 탐방 투어 9월부터 매주 토요일 운영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서부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낙동강 하구의 대표 생태와 문화 명소를 하루에 둘러볼 수 있는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을 실시한다. 13일 공식 발표된 이번 '서부산 생태 탐방 투어'는 낙동강 하구에코센터와 을숙도 갈대길, 야생동물치료센터, 생태탐방선 등 서부산의 주요 생태공간을 전문 해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투어 참가자는
2025.08.13 12:07:31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5 개최...283개 게임 공개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세계 32개국에서 283개 게임이 공개되는 아시아 최대의 인디게임 행사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이1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 함께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5(BIC Festival 2025)'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매년 부산에서 열리는 부
2025.08.13 11:56:15
키워드는 '배신자'...부산서도 '친윤·반윤' 갈라진 국민의힘
안철수·조경태, 혁신파 선명성에 주력 VS 김문수·장동혁, 민주당 공격 전선 펼쳐
부산 벡스코에서 12일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 부울경 합동연설회의 키워드는 '배신자'였다. 하지만 그 분노의 대상은 서로 달랐다. 이날 찬탄파인 안철수·조경태 후보는 '배신자'라는 친윤 지지자들의 야유 속에서도 "배신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라며 혁신파 후보로서의 선명성을 나타나는 데 주력했다. 반탄파인 김문수·장동혁 후보는 찬탄파 후보에 대한 직
2025.08.12 18:4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