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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신축 공사장서 흙더미 무너져 50대 노동자 매몰
우수관 작업중 흙더미 쏟아져 매몰...경찰, 안전 수칙 준수 여부 조사
신축 공사 현장에서 매몰 사고가 발생해 노동자 1명이 다쳤다. 21일 오전 8시 59분쯤 부산 기장군의 한 신축 공사장에서 50대 노동자 A 씨가 흙더미에 매몰됐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당시 A 씨는 지하 1층에 막힌 우수관을 뚫는 작업을 하고 있었고 갑자기 흙더미가 쏟아지며 A 씨를 덮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매몰된 A 씨를 구조해
홍민지 기자(=부산)
2024.10.21 18:17:46
울산시 국감서 '전시성 사업·골프장 허가' 등 집중 질의
국회 행안위 의원들 시 행정 두고 질타...김두겸 시장 반박하거나 해명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울산시 국정감사에서 전시성 사업, 망양골프장 허가 등 행정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다. 21일 오전 울산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안위의 울산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윤건영 민주당 의원은 "민선 8기 들어 시민단체 등 일각에서는 여러 가지 사업들이 전시성 홍보 예산이 많다는 지적이 있다"라며 김두겸 울산시장에게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박호경 기자(=울산)
2024.10.21 18:17:33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피해자에 1억 배상 확정
민사소송 결과에 항소 절차 미이행...징역 20년 확정받아 복역 중
2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1억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확정됐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민사3단독 최영 판사는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가 가해자 A(30대)씨를 상대로 제기한 1억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확정했다. 민사 소송 과정에서 A씨는 법정에 출석하지 않고 의견서도 제
박호경 기자(=부산)
2024.10.21 13:24:50
부산 수영구서 30대 여성에 흉기 휘두른 40대 남성 체포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영장 신청...피해 여성 생명 지장 없어
부산에서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40대)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9일 오후 7시쯤 부산 수영구 광안동 한 다세대 주택에서 B(30대·여) 씨를 흉기로 질러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범행 직후 A 씨는 스스로 112에 신고해 출동한 경찰에 현행
2024.10.21 13:24:30
부산·울산 흐리고 오후까지 가끔 비...예상강수량 20~60mm 안팎
기상청 "일부 지역 바람 시속 55km 내외로 강하게 불겠으니 안전사고 유의해야"
부산, 울산은 흐린 가운데 늦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1일은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소식이 예보됐다. 내일까지 예상강수량은 20~60mm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7도, 울산 15도, 경남 9~16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24도, 울산 22도, 경남 19~24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3.
2024.10.21 09:01:43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기리기 위한 '부산유엔위크' 24일 개최
11월 11일까지 19일간 부산서 진행...국제사회 연대 중요성 전달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전몰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행사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24일부터 11월 11일까지 19일간 부산 일대에서 '부산유엔위크(UN Weeks in Busan)'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이하는 '부산유엔위크'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사전붐업기간', '감사주간',
2024.10.21 08:33:40
경찰, 생후 18개월 영아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친모 구속
아동학대처벌법 위반 혐의...법원 "도주 우려 있어, 구속 영장 발부"
생후 18개월 영아를 돌보지 않고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친모가 구속됐다. 부산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아동학대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는 A 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심문을 마친 법원은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피의자 A 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A 씨는 지난 15일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생후 18개월 된 아이를 방치
2024.10.19 09:14:55
'이재명 헬기 이송' 놓고 여야 설전...부산대병원 의사는 '징계 혐의 없다' 결론
[2024년도 교육위원회 국정감사] 해당 의사 주의 조치, 불합당 의견은 같지만 해석은 제각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헬기 이송을 둘러싼 특혜 논란과 관련해 여야 의원들이 설전을 벌였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의사만 징계받은 것에 대해 당대표가 사과해야 한다"라고 말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사람 생명이 달린 문제인데 권익위가 관여해서는 안된다"라고 비판했다. 18일 오후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부산대병원 국정감사에선 이 대표의 헬기 이송에 관여
2024.10.18 20:29:55
행정기관 무관심 속 20년 넘도록 불법 운영된 강아지 번식장 적발
동물보호단체들 현장서 570여마리 구조...관할 구청은 무허가 건축물 이행강제금만 부과
부산 강서구 낙동강변에서 20년이 넘도록 불법으로 운영된 강아지 번식장이 동물단체들에 의해 적발됐다. 18일 22개 동물단체연합인 '루시의 친구들'에 따르면 지난 17일 부산 강서구 불법 강아지 번식장에서 570여마리의 강아지가 구조됐다. 단체는 해당 번식장에 대한 제보를 받고 현장을 급습한 결과 지자체 관리 감독도 받지 않았고 미로처럼 이어진 내부에
2024.10.18 15:44:59
울산 동급생 폭행 사건, 여야 모두 질타..."장학사 자녀 연루, 교육청은 제식구 감싸기"
[2024년도 교육위원회 국정감사] 가해 학생 부모는 교육공무원, 직위 이용해 사안 개입한 주장도
울산 동급생 폭행 사건의 가해 학생이 장학사 자녀로 밝혀지며 이를 놓고 여야 질타가 이어졌다. 18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부산·울산·경남교육청 대상 국정감사에서 울산 동급생 폭행 사건과 관련, 가해 학생이 처벌 수위를 낮게 받은데 대해 아버지가 장학사인 직위를 이용해 학교폭력 사안에 개입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언급됐다. 앞서 지난 5월 울산 남구의
홍민지 기자(=울산)
2024.10.18 15:4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