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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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녹조대란 시작…낙동강엔 붉은깔따구만
[언론 네트워크] "4대강사업 실체 알고 보니 자식들에게 죄 짓는 느낌"
모래 찜질하던 강변은 악취나는 검은 뻘밭으로 변했고, 물 위로는 녹조 띠가 선명했다. 4대강 사업 이전 모습을 기억하는 주민들의 속은 속은 까맣게 타들어갔다. 13일 오전 달서구 주민 모임 '행복학교' 회원들이 4대강 사업으로 보가 설치된 낙동강을 찾았다. 강물이 흐르지 않아 매년 여름이면 녹조로 몸살을 앓던 낙동강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다. 모래밭으로 유
평화뉴스=김지연 기자
위안부 이용수 할머니 "文대통령, 위안부 恨 풀어달라"
[언론 네트워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중 생존자 37명 남아…
대구경북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제가 새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열렸다. 한·일정부의 위안부 졸속 합의로 지난 추모제에서 한 맺힌 울음을 터뜨렸던 이용수(90) 할머니는 올해 비교적 밝은 표정을 보이며 피해자들의 넋을 기렸다. 또 한·일간 위안부 문제 해결에 대해 새 정부의 역할을 기대했다. '(사)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현충일인 6일 오
성주 주민 분노 "국방부, 대통령마저 허수아비 만든 적폐 세력"
[언론 네트워크] 사드 발사대 4기, 현재 칠곡군 왜관 캠프캐럴 미군기지에
사드 장비 추가 반입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 보고를 건너뛴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성주가 분노하고 있다. 성주,김천을 비롯해 전국 사드반대 단체로 구성된 '사드원천무효 소성리종합상황실'은 30일 성명을 내고 "촛불 국민과 국가 주권을 무시한 국기문란 사태를 용납할 수 없다"며 "대통령마저 허수아비로 만든 안보적폐세력을 철저히 조사하고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드' 주민들 "알 수 없는 소리에 잠을 잘 수 없다"
[언론 네트워크] 전자파에 대한 우려와 군사적 충돌 가능성 현실화
"새벽이나 밤만 되면 '우웅' 알 수 없는 소리가 들려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다. 마을 전체가 보일러실이 된 것 같다. 머리 위에는 하루에도 수 십번 헬기가 날라다니고 있다." 김천시 남면 월명리 주민 허모(70)씨의 한탄이다. 지난달 사드 기습 반입 이후 인근 주민들은 매일 울분과 불안 속에 살고 있다. 소성리 주민들은 사드 부지 공사와 장비 추가 반입
성주군, '사드 반대' 현수막도 못펴게 막아
[언론 네트워크] 군청직원들, '남의 잔치를 망치지 말라'며 과잉 대응
경북 성주군이 지역 축제에서 '사드배치 반대'를 알리려는 주민들을 가로막아 논란이 일고 있다. 주민들은 현수막을 들었다는 이유로 군청 직원에 의해 출입이 거부되거나 밀쳐져 부상을 당했다.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21일 성주읍 성밖숲에서 열린 '생명문화축제' 폐막식에 참석한 주민 20여명은 '사드 반대' 깃발을 들었다는 이유로 입장을 거부당하다 실랑이 끝에
'사드' 성주, 홍준표 TK 1위에 "부끄럽다, 분통"
[언론 네트워크] 출구조사 1위 문재인에 '사드 철회' 기대도…
3백일간 촛불을 들었던 경북 성주군 주민들이 긴장 속에서 19대 대선 출구조사를 지켜봤다. 사드를 철회시킬 후보가 당선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결과를 지켜봤지만 다른 지역과 달리 사드 배치 강행 입장을 내세웠던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대구경북에서 예측 1위로 나타나자 분통을 터뜨렸다. 대선 투표일인 9일 저녁 성주 초전면 소성리 주민 10여명은 마을회관에서는
300일 하루도 꺼지지 않은 성주 촛불…"최대적폐 사드OUT"
[언론 네트워크] '사드 5적' 밟는 퍼포먼스…"이긴다는 생각으로 끝까지"
지난 7월부터 꼬박 10개월을 달려온 성주 사드반대 촛불이 300일을 맞았다. 집회에서 엄마가 추는 율동을 따라 배웠던 아이는 무대에 올라 공연을 하고, 3부지 확정 후 김천, 원불교와 함께 하는동안 성주의 사드반대 촛불은 꺼지지 않고 타올랐다.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는 8일 저녁 8시 성주군청 앞 주차장에서 300번째 촛불집회를 열었다. 지난 300일
성주 300일의 촛불…"새 정부는 사드부터 중단하라"
[언론 네트워크] 주민들, 지난해 7월 '사드 배치' 발표 후 매일 '반입' 막으며 저항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가 반입된 경북 성주군에 300일째 사드 반대촛불이 켜진다. 지난해 7월 13일 갑작스러운 성주 사드배치 발표와 주민들의 거센 반발 속에 시작된 성주 촛불은 군수의 제3부지 요청과 초전면 롯데 골프장으로의 최적지 이전으로 그 기세가 줄어드는듯 했다. 그러나 촛불은 다시 김천과 원불교로 번졌고, '한반도 사드 철회'를 위해
"사드 철거 약속하는 대통령 후보에 투표하겠다"
[언론 네트워크] 춘천·밀양 등 전국에서 온 캠핑촌, 군·경찰과 8시간 대치
평화캠핑촌이 열리는 소성리의 네 번째 밤, 어김없이 별고을 성주 밤을 밝히는 촛불이 켜졌다. 4일 저녁 소성리 캠프의 네 번째 촛불은 문자메시지로 전해진 참가자들의 사연으로 시작됐다. "밤새 순찰을 돌고, 잠도 못 자는 일이 어느덧 일상이 돼 버린 소성리의 하루가 지나고 있습니다", "성주 소성리 할매 생각하면서 사드 철거를 약속하는 대통령 후보에 투표하겠
군, 성주 주민들에게 사드용 유류 반입 꼼수 들통
[언론 네트워크] 병사용 부식차량에 경유 싣고 골프장 반입하려다 들켜
군이 사드 장비운용을 위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류를 부식차량에 싣고 성주 롯데골프장으로 반입하려해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오후 군이 냉동용 부식차량에 유류 200리터 드럼통 14개를 싣고 사드가 배치된 골프장으로 들어가다 적발됐다. 주민들에 따르면, 부식차량 2대가 2시 30분쯤 경찰의 호위 속에 마을회관 앞 도로가 아닌 뒤편으로 들어가려 했다. 이를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