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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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에게 넘어간 제주 땅, 여의도 면적 2.4배
[언론 네트워크] 제주 소유 외국인, 중국 > 미국 > 일본 순
제주도 전체 면적의 1.1%가 외국인 손에 넘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는 2억2927만㎡(228㎢)로, 전체 국토의 0.2%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금액은 공시지가 기준으로 32조5703억원에 달했다. 외국 국적의 동포가 절반이 넘는 54.5%(1억2435만㎡)를 보유했다. 이어 합작
제주의소리=좌용철 기자
제주특별법, '원희룡 읍소'로 법사위 통과?
[언론 네트워크] 찬·반 격론 속 "유원지 내 숙박시설 30% 이내" 수정가결
'유원지 특례' 조항을 담은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본회의로 가는 마지막 '길목'인 법제사법위원회까지 통과됐다. 대신 소관 상임위원회, 법사위를 거치면서 이행(부대조건)은 더욱 까다로워졌다. 결국 유원지 내 숙박시설 비중을 30% 이내로 제한하는 내용을 법안에 명시, 수정 가결됐다. 본회의 의결이라는 마지막 수순을 남겨 놓고 있지만, 개정안 통과 가능성이 높아
"정부여당, 3년 팔짱…성난 민심 눈치 보며 시간끌기"
[언론 네트워크]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구제법 대표 발의한 장하나 의원
'안방의 세월호'라고 할 정도로 전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습기살균제 사건. 최근 검찰 수사가 시작되면서 5년 넘게 끌어온 가습기살균제 사건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국민들의 분노가 제조업체인 옥시를 향하는 사이, 가습기살균제 사건에 큰 책임을 져야할 정부는 뒤로 빠져나가고 있다.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피해자 구제를 위한 특별법이 지난 2013년 발
대통령은 '상생·화합', 해군은 '34억' 청구…진심은?
[언론 네트워크] 해군 구상권 청구 논란②
해군이 제주해군기지 공사 지연에 따른 손해를 책임지라며 강정마을 주민과 평화활동가 등을 상대로 34억여 원의 구상금을 청구해 제주사회가 들끓고 있다. 강정마을은 물론 시민사회, 정치권, 4.13총선 당선인, 제주도의회까지 '뺨을 때려놓고 손바닥이 아프다며 맞은 상대방에게 손해를 물어주라는 격'이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제주의소리는 구럼비 발파 못지
제주, 새누리에 채찍 들다…더민주, 3석 싹쓸이
[언론 네트워크] '불량 후보' 양치석·부상일·강지용 공천에 민심 이반
한나라당, 새누리당 추락의 끝은 어디까지인가. 12년 무관 설움을 설욕하겠다며 지난 4년을 절치부심하며 벼렸던 새누리당이 또 다시 참담한 패배를 당했다. 최소 2석은 건질 수 있다며 선거 막판까지 승리를 장담했지만 17대 총선에서 시작된 '3석 전패'의 악몽이 네 번째 되풀이됐다. 과거 총선에서, 적어도 15대까지는 제주는 여당(민자당→한나라당)의 텃밭이었
해군→강정 '34억 구상권' 청구…"응답하라! 제주도"
[언론 네트워크] "구상권 청구 용인 후보, 여·야 불문 낙선운동 전개"
해군의 강정마을회 등을 상대로 한 '34억 구상권' 청구로 인해 제주도민 사회가 분노하고 있다. 방산비리로 2000억원의 손실을 끼친 해군이 말로는 '화해·상생'을 외치면서 뒤로는 적반하장의 '손해배상 폭탄'을 주민들에게 떠넘기려 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한마디로 '적반하장'이라는 것이다. 강정마을회와 천주교제주교구 평화의 섬 특별위원회, 제주군사기지 저지와
제주시갑 양치석 부동산 의혹, 핫이슈 부상
[언론 네트워크] 더민주 "검찰고발, 자진사퇴"…새누리 "강창일도 재산누락"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일을 1주일 여 앞두고 양치석 후보(새누리당)의 재산신고 누락 및 투기 의혹이 제주시 갑 선거구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다. 더불어민주당이 중앙당 차원에서 실사팀을 제주로 파견, 본격적인 조사에 나서는 등 파상공세에 나선 반면 새누리당은 "막가파식 의혹제기"라며 선거쟁점으로 부상하는 것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제주시갑·을은 새누리, 서귀포시는 더민주가 앞서
[언론 네트워크] 제주지역 언론사 합동 조사…3곳 모두 오차범위 접전
어느 곳도 어느 후보의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초박빙 판세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일을 16~18일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양치석(제주시 갑), 부상일(제주시 을),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서귀포시)가 1위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3곳 모두 1-2위 격차가 오차범위 내 접전인데다, 당선가능성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는 1-2위 얼굴이
제주시갑 야당 후보들 "박근혜 정권, 4.3 흔들기 중단하라"
[언론 네트워크] 카지노 유치, 국제학교 과실송금 등 '설전'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여·야 후보들이 지역현안으로 대두된 부동산 가격 안정화 문제를 비롯해 4.3문제 해결 등에 대해 비슷한 해법을 제시하면서 차별화에 주력했다. 하지만 여당 후보의 과거 공직생활 중 선거법 위반 전력과 농정국장으로서 감귤가격 하락사태를 초래한 것을 놓고는 두 야당 후보들의 공세가 불을 뿜었다. 제주의소리와 KCTV제주방송
국책사업 밀어붙이기가 능사?
[해군기지 준공] ②반쪽짜리 민·군복합항, 진척 없는 갈등 해결
2007년 6월 국방부와 제주도의 협의에 따라 강정이 제주해군기지 건설부지로 확정된 이후 9년이 흘렀다. 국방부는 2010년 1월 항만공사를 시작해 6년만인 2월26일 준공식을 연다. 지금도 강정마을에는 노란색 '해군기지 결사반대' 깃발이 나부끼고 있다. 마을공동체는 붕괴됐고 주민들은 전과자로 전락했다. 콘크리트로 메워진 강정해안은 본 모습을 완전히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