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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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당, 제주도지사 선거 출사표…"제주, 안녕하지 못하다"
[언론 네트워크] 경선 후보자 4명, 오는 24일 공개토론회 시작으로 본격 레이스
제2공항 반대운동 등에 앞장서며 목소리를 키우고 있는 제주녹색당이 6.13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도내 정당 중에서 공식적으로 출마 선언을 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녹색당 제주도지사 및 제주도의원(비례대표) 후보 경선참가자들은 18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특별한 자치와 공생의 가치로 제주답게”라는 2018
제주의소리=좌용철 기자
제주도교육청, 내년 고교 무상교육 전면 시행…전국 최초
[언론 네트워크] 이석문 "헌법상 '교육의 기본권' 실현 가장 중요, 당연한 교육적 기반"
제주도교육청이 내년부터 전국 최초로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전면 실시한다. 또 다자녀 가정에 대해서는 모든 자녀의 급식비를 포함해 교과서 대금, 수학여행비, 교복비 등 모든 교육비가 지원된다. 이석문 교육감은 11월8일 오전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2018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편성·제출’에 따른 기자회견을 갖고 '고교 무상교육 전면실시' 계획을 밝혔다. 내년
원희룡 '서울시장 차출설'?
[언론 네트워크] 보수정당 통합전대 제안한 남경필에게 "새누리당 제일 빨리 나간 사람이…"
바른정당의 분당시계가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보수의 반성과 변화를 전제로 통합의 길로 가야 한다"는 보수통합의 원칙론을 재확인했다. 당분간은 바른정당 당적을 유지하겠다고 했다. 원희룡 지사는 3일 오전 10시20분쯤 예정에 없던 기자실 방문을 통해 ‘오는 13일 바른정당 전당대회와 관련한 정치적 진로’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 같이 말
'中사드보복' 여파 제주관광, 9년만 마이너스 성장
[언론 네트워크] 새 정부 출범 한-중 관계개선 '금한령' 해제 기대감
제주관광이 9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중국발 사드보복 여파인데, 업계에서는 최근 새 정부 출범에 따른 한-중 관계 개선을 기대하며 '금한령'이 조속히 풀리길 학수고대하는 분위기다. 제주도가 24일 발표한 중국의 한국관광 금지에 따른 일일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5월23일 현재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571만6188명으로 집계(잠정)됐다.
황교안, 4.3추모 대신 국민화합과 통합만 강조
[언론 네트워크] 문재인 등 민주당 대선후보 불참…안철수·심상정 참석
4.3원혼들의 원통함이 다소 누그러졌을까. 4.3흔들기, 4.3문제 해결의 발목을 잡았던 이명박, 박근혜 보수정권 10년의 종말을 예상한 때문이었을까. 매년 피눈물 같던 빗줄기를 뿌려대던 날씨도 이날은 말끔하게 개었다. 69년 전 광풍이 휘몰아쳤던 한라산 중산간 자락에는 봄바람이 휘감았다. 과거 얼어붙었던 평화와 인권의 기운이 봄바람에 녹아 이 땅에 충만하
4.3희생자 묵념 안 된다? "전체주의 발상" 파문
[언론 네트워크] 정부 "순국선열, 호국영령 이외 묵념 불가" 지자체 통보…"불순한 의도" 반발 확산
정부가 제주도 주관 행사에서 4.3희생자를 위한 묵념을 불허(?)하는 내용의 국민의례 규정을 개정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4.3유족회는 물론 지역 국회의원과 정당 등 정치권까지 나서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며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국민의례 규정을 일부 개정해 지난해 말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했다. 올해 1월 1일자로
"제주4.3은 3문장, 박정희는 9쪽…또 다른 국정농단"
[언론 네트워크] 무소속 강경식, 朴대통령 즉각 하야 및 국정교과서 폐기 촉구
강경식 제주도의회 의원(이도2동 갑, 무소속)이 "국정 역사교과서에 제주4.3사건은 고작 3세 문장으로 서술하면서 박정희 시대는 9쪽에 걸쳐 미화하고 있다"며 국정교과서 폐기를 촉구했다. 강경식 의원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몇 주간 최순실-박근혜 국정농단 사태로 전국이 하야 촛불을 들고 있다"면서 "그런데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는 국정교과서가 나와 아
제주도민, 촛불 들고 "박근혜, 설러불라!"
[언론 네트워크] 강산에·장필순 참여 '설러불라' 콘서트에 행진까지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민심은 궂은 비 날씨에도 꺾이지 않았다. 바람이 많이 부는 '삼다의 섬, 제주'에 겨울비까지 내렸지만 촛불은 더 뜨거운 열기로 타올랐다. 학계, 종교, 정치, 교육, 농민, 언론, 여성 등 제주지역 104개 단체가 참여하는 '박근혜 정권 퇴진 제주행동'(제주행동)은 26일 오후 6시 제주시청 종합민원실 앞 도로에서 '박근혜 하
제주, '박근혜 하야' 촛불 30년만에 최대…"이게 나라냐"
[언론 네트워크] "지금 이러려고 1번을 찍었는지 자괴감이 든다"
함성은 점점 커지고, 행렬은 점점 길어지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분노의 촛불이 '잠들지 않는 남도’의 주말 밤을 환하게 수놓았다. 1987년 6월 항쟁 이후 사상 최대 규모의 인파가 운집한 가운데 "대통령 퇴진" 함성이 제주시청 일대를 휘감았다. 제주지역 학계, 종교, 정치, 교육, 농민, 언론, 여성 등 분야 103개 단체로 구성된 ‘박
"최순실씨 딸, 마사회 승마장 '공짜' 이용" 특혜 의혹
[언론 네트워크] 위성곤 "승마시설 6개월간 무상지원…명백한 규정 위반"
한국마사회가 대통령의 비선실세 논란이 일고 있는 최순실씨 딸에게 16개월 넘게 승마시설을 무상 지원해 '특혜'라는 지적이다. 국회 농림해양수산식품위원회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이 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마사회는 지난 2014년 7월26일 '승마보급규정'을 개정해 "국가대표 승마선수 훈련 지원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도 승마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