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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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 석문국가산단 연결 철도 건설 희망 보인다
기재부 예타 대상 사업 선정…서북부 광역철도망 구축 ‘기대’
충남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와 서해선 복선전철을 연결하는 철도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다. 충남도는 석문국가산업단지 인입철도(이하 석문산단선)’ 건설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석문산단선은 오는 2020년 완공 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 101호 정거장(가칭 합덕역)와 아산국가산업단지, 송산지방산업단지를 거쳐 석문산단까
정태진 기자(=내포)
충남 화장(火葬)률 처음으로 70% 넘어서
전국 평균 84.2%엔 크게 못미처...친자연적 장례문화 확산
충남도내 화장(火葬)률이 지난해 처음으로 7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화장률은 사망자 1만 5300명 중 1만 920명이 화장, 71.4%를 기록했다. 이는 2011년 53.7%, 2012년 55.9%, 2013년 59.3%, 2014년 62.6%, 2015년 65.6%, 2016년 68.2% 등 매년 큰 폭으로 상승한
충남 폭염.가뭄에 농.공업용수 공급 비상
도내 주요 저수지 저수율 평년 절반 수준에 그쳐
충남의 주요 농업용수 공급원 가운데 하나인 예당호의 저수율이 30.1%까지 떨어지는 등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일부 저수지 바닥이 드러나 영농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대산임해단지에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대호호는 저수율 19.2%로 이달 말까지 비가 오지 않으면 용수 공급을 중단해야 할 처지다. 16일 도에 따르면 도내 주요 저수지의 저수율을 보면 예당호 3
분홍색과 흰색의 화려한 색감을 보여주는 관상용 벼 '눈길'
충남도농업기술원 개발 성공, 학교 체험용 및 축제장 경관용으로 활용 가능
이삭과 잎이 분홍색을 띠는 새로운 관상용 벼 품종이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이 신품종은 새끼칠 때 분홍색과 흰색 이파리가 나타나며 화려한 색감을 자랑한다. 이 벼는 화분에 옮겨 공공장소 또는 관공서 현관 등에 볼거리로 이용하거나, 학교 체험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논 그림이나 논 글씨, 관광지나 축제장 경관용으로 활용할 수
충남도내 하천수·지하수 농업용수 사용 적합
충남도 농업기술원, 도내 46개 하천·지하수 20개 지점 수질 조사
충남 도내 주요하천의 수질과 농가에서 사용하는 지하수 모두 농업용수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충남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 46개 하천을 대상으로 4월, 7월, 10월 3차례에 걸쳐 산도(pH), 용존산소량(DO), 부유물질(SS) 등을 조사한 결과 전 항목 허용기준치 이하를 기록했다. 또 논 10곳, 밭 5곳, 시설재배지 5곳 등 2
석탄화력 가동중단 한 달, 기관지염 53% 호전
충남연구원 명형남 ‘석탄화력 일시 가동 중단에 따른 주민건강실태조사’
충남도내 노후 석탄화력발전 가동을 멈춘지 한달만에 기관지염이 호전되었다는 주민이 53.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충남연구원 명형남 책임연구원의 석탄화력발전소의 일시 가동 중단(셧다운)에 따른 주민건강실태조사 결과 8일 밝혀졌다. 이번 조사는 가동 중단되었던 보령화력 1, 2호기와 서천화력 1, 2호기 등 4기의 영향권역 주민 727명을
충남지역 여성어업인 10%만이 남성과 동등한 대우 받는다 생각
충남 여성어업인은 가구소득의 50%이상 기여
충남지역 여성어업인들은 어구 손질, 수산물 전처리 가공 및 판매·유통, 승선조업 등 어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것은 물론 살림과 육아도 책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 지위에 있어 남성과 동등하거나 높다고 생각하는 여성업인은 10%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사실은 충남여성정책개발원이 보령시, 당진시, 서천군, 홍성군, 태안군에 거주
토종 자생 약용작물 표준품종 개발 나선다
충남인삼약초연구소, 2021년까지 식방풍‧고삼 등 육성 연구
충남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가 토종 생물자원 보호 및 확보를 위해 식방풍·고삼 등 소면적 약용작물의 표준품종 개발에 나선다. 3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2016년 현재 우리나라 약용작물 재배면적은 1만4458㏊으로 연 7만6900t을 생산하고 있으며 한약재, 의약품 개발, 식품, 쌈채 등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약용작물 주요 작목 60개 가
충남도민 절반 이상 “미세먼지 저감은 신재생에너지로”
에너지전환 시 요금 5% 추가 부담도 절반 가까워
충남도민 가운데 절반 이상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대안적 에너지로 신재생에너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40% 가량은 에너지전환 시 전기요금을 현재보다 5% 미만으로 추가 부담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 같은 사실은 도가 ‘2017 탈석탄 친환경 에너지전환 국제 컨퍼런스’를 앞두고 만 19세 이상 도민 8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야생 생물 서식지 복원에 1000억 원 투입
충남도 향후 10년간, 생태·경관 보전 지역도 지정·운영
충남도가 앞으로 10년 동안 1000억여원을 들여 중요 야생생물 서식지 복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충남도 자연환경보전실천계획'에 따르면 도는 △자연환경 데이터베이스(DB) 지속적 유지·관리 △중요 야생동물 지속 관리 △자연과 인간이 더불어 사는 생태 공간 △자연환경의 효율적 관리 등을 중점 추진하게 된다. 또한 구도심 자투리 땅에는 생태놀이터를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