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4일 2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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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첨단산업단지 내달부터 공장 착공 줄이어
첨단산단 분양 완료 ‘청신호’
내포신도시 첨단 산업단지가 입주기업들의 잇따른 공장 건립으로 활기를 띨 전망이다. ‘한양로보틱스’ 등 내포 첨단산업단지 입주를 확정한 7개 기업은 내달부터 차례로 생산공장 건립 공사에 나선다. 이들 기업이본격 가동에 들어가는 내년에는300여명의 근로자가 가족과 함께 내포로 이주해 내포신도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7개사가 토지사용승인을 받은 내포 첨단
정태진 기자(=내포)
다양한 충남 신선농산물 말레이시아 수출길 올라
7개 품목 47t 20만 달러 규모…수출 품목 다변화 기대
인삼과 배, 고구마, 김 등 충남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신선농산물이 말레이시아 수출길에 올랐다. 충남도는 농협경제지주 충남지역본부와 함께 20만 달러 규모의 말레이시아 수출용 신선농산물에 대한 선적 작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말레이시아에 수출하는 신선농산물은 배 10t, 인삼 2t, 김치 8t, 고구마 10t, 멜론 5t, 쌀떡국떡 2t, 조미
충남 수소 경제 사회 선도에 적극 나서
‘창원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 포럼’에 자체 전시관 마련
충남도가 우리나라의 수소경제사회 중심지로 나서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도는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창원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포럼(H₂WORLD 2018)’에 전국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자체 전시관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 및 포럼은 수소와 연료전지 분야를 특화한 국제 규모 행사다. 행사에는 수소연료전지 분야 기업 등
충남의 청년농업인 세계 최고 스마트팜 기술 배운다
오는 16일까지 네덜란드 에리어스에서 연수, 충남 청년농업인 38명 참가
충남의 청년농업인들이 세계 최고의 스마트팜 기술을 배우기 위해 네덜란드 농업연수에 나섰다.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연수단은 오는 16일까지 네덜란드 에리어스대학 내 실용교육센터(Aeres University Training Centre)에서 토마토반 17명, 딸기반 12명, 축산반 9명으로 구성된 총 38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구기자 탄저병 발생 우려...농가에 예방 당부
가을철 잦은 비에 발생 환경 조성돼
최근 국지성 호우가 자주 내리면서 구기자 탄저병 발생 우려를 낳고 있어 생산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2일 충남도농업기술원은 가을철 들어 비가 잦아 지면서 구기자의 생산량 감소와 품질 저하를 일으키는 탄저병 발생 환경이 조성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구기자 탄저병은 열매 등에 발생하며 개화 이후에 열매가 생장하면서 흑
충남 수소경제 선도, 글로벌 성장거점으로 나선다
2030년까지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10만대 충전소 100개소 보급
충남도가 우리나라 수소경제를 선도, 글로벌 성장거점으로 나설 것을 표방하고 나섰다.도는 6일 대전컨벤션센터(DCC)서 개막한 2018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에 수소경제 주제 전시관을 마련하고 충남이 수소경제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비전과 내용을 소개했다.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17개 시도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충남도-중 쓰촨(四川)성 자매결연...우호교류 확대
충남도청사 전경ⓒ충남도 충남도와 우호교류 단계의 중국 쓰촨(四川)성 인민정부가 자매결연 단계로 관계를 격상하고 교류 강화에 나선다. 30일 도에 따르면, 인리(尹力) 성장을 비롯한 쓰촨성 대표단은 다음 달 2∼3일 천안과 홍성·예산 등을 방문, 투자설명회와 산업 현장 시찰,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한다. 방문 첫 날인 2일 쓰촨성 대표단은 천안에 위치한 충남테
충남도, 붉은어깨도요 등 3종 ‘보호종’ 지정,
이끼도룡뇽에 이어 5종으로 늘어...체계적 보호
충남도가 야생 생물 보호종으로 지정·고시한 ‘합다리나무’와 ‘소사나무’, ‘붉은어깨도요’(좌로부터 시계방향)ⓒ충남도 ‘합다리나무’와 ‘소사나무’, ‘붉은어깨도요’가 충청남도 야생 생물 보호종으로 30일 지정·고시됐다. 충남도는 국가 지정 멸종위기종 267종 외에 개체 수가 현저하게 줄거나 기후변화 등 학술·경제적으로 보호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특산·희
충남도 호우에 크고 작은 피해 이어져
홍수주의보와 함께 지난 27일 하루 최고 219㎜의 비가 내린 금산을 비롯 충남지방에도 호우에 따른 피해가 잇따랐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하루 금산 219㎜, 논산 218㎜, 계룡 207㎜ 등 평균 145.3㎜의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 비로 한때 보령과 부여, 서천, 청양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호우로 인한 피해가 곳곳에서 이어졌다. 다
충남, 긴급차량 공동주택 무인차단기 '무정차 통과'
신속 통과로 골든타임 확보 기대...전국 첫 사례
구급차나 순찰차 등 긴급차량이 무인차단기가 설치된 공동주택의 진입로를 정차 없이 통과할 수 있는 체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충남에 구축된다. 충남도는 29일 도경찰청,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남도회와 ‘긴급차량 공동주택 무인차단기 신속 통과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시설 개선 등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공동주택에 출동한 구급차가 무인차단기 등에 막혀 골든타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