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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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서해 NLL 인근 해안포 사격 종료
북한 사격훈련, 한 달만에 다시 실시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역을 해상사격구역으로 설정하고 해안포를 발사했다. 지난 3월 31일 이후 약 한 달 만에 서해 NLL 인근 해역에서 실시된 사격 훈련에 백령도와 연평도 일대는 한 때 긴장이 고조됐으나, 지난번과는 달리 북한이 쏜 포탄 중 단 한 발도 NLL 남쪽으로 넘어오지 않아 별다른 사고 없이 훈련이 종료됐다.북한은 29일 오전
이재호 기자
"박근혜, 비난 표적 찾지말고 책임지는 자세 보여라"
민교협 등 4개 교수학술단체 "세월호 침몰은 국가 시스템의 침몰"
민주화를 위한 전국 교수 협의회(민교협)와 전국교수노동조합, 학술단체협의회,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등 교수 학술 4단체는 세월호 사태와 관련한 성명을 통해 세월호 침몰은 대한민국 국가 시스템의 침몰이라며, “자신의 책임을 떠넘기기에 급급한 정부의 뻔뻔함을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4개 교수학술 단체들은 28일 발표한 성명에서 “대통령이 되어서 단지 비난
북, '철부지 계집애' VS 남, '패륜'···여전히 찬바람
남북관계 냉각기, 개선 여지 있나?
한미 정상회담 이후 나온 북한의 강경한 반응에 대해 정부는 북한의 행위가 ‘패륜’ 그 자체라며 비방·중상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한미 연합 군사훈련, 북한 군 창건 기념일 등 남북 간 긴장을 유발할 수 있는 굵직한 사건들은 모두 끝났지만 남북관계는 여전히 냉각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27일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박근혜
좀 더 독자에게 친근한 프레시안이 됐으면 좋겠어요
[이주의 조합원] 대의원으로 활동 중인 장선혁 씨
“좀 더 독자 친화적이었으면 좋겠어요”언론 협동조합 프레시안의 대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선혁(32) 조합원은 프레시안에 바라는 점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장 조합원은 최근 독자들은 대부분 모바일을 통해 기사를 접하는데 프레시안의 기사가 모바일로 접근하기가 어렵다고 평가했다.“프레시안 기사를 많이 보는 분들의 연령대가 저희 나이 또래보다는 더 높
"한미 정상회담, 북 4차 핵실험 가능성 높아져"
[전망] 北, 한미 대북 강경책에 강하게 반발할 듯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북한이 사실상 거부한 드레스덴 선언에 대해 공식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또 북한의 조직적인 인권 침해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겠다고 언급했다. 향후 북한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되는 가운데, 북한이 지난 3월 30일 외무성 성명을 통해 공언했던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이 가시권에 들어온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오바마 대통령은
금강산 관광 중단-5.24조치 피해 기업에 특별 대출
[뉴스클립] 일반 교역 기업은 빠져있어···형평성 논란 제기될 듯
통일부는 금강산 관광 중단과 5.24조치로 인해 재정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 200억 원 규모의 특별 대출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25일 통일부는 금강산 관광 사업체와 북한 내륙지역에 투자해 반·출입 또는 운송실적이 있는 기업과 2010년 5.24조치 이전에 북한에 대금을 지급하고 물품을 반입해오던 기업 중 잔여액 및 투자액이 남았다고 인정되는 기업
북한 군 최고 행사에 최룡해 불참···건강 악화됐나
"정통성, 김정은보다 최룡해에 있다"는 주장
북한이 인민군 창건기념일을 맞아 진행했던 중앙보고대회에 최룡해 총정치국장이 참여하지 않아 그의 거취에 문제가 생긴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군의 총책임자인 최 총정치국장이 군 창건기념일 행사에 나서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점에서 건강이상설을 비롯해 일각에서는 숙청설까지 제기되고 있다.통일부 김의도 대변인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최룡해가 중앙보고대회에
미국, 센카쿠 열도 영유권 분쟁 일본 손 들어줘
센카쿠 열도, 미일안보조약 적용 대상에 포함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중·일 간 영토 갈등을 빚고 있는 센카쿠 열도(尖角列島, 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가 미일안보조약 적용 범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이 이 조약에 따라 일본을 방위할 의무가 있다는 것을 선언한 것이라, 영토 갈등을 빚고 있는 중국과 미·일 간 마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오바마 대통령은 24일 도쿄 영빈관에서 아베 신조(
북한, 세월호 참사에 위로 전문 보내
남북관계 개선 신호탄 쏘나?···과거에도 보낸 적 있어
북한이 세월호 침몰에 대한 위로 전문을 보내 왔다.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개 질문장에 이어 같은 날 위로 전문까지 보내면서 북한이 한미 연합 군사훈련 종료 이후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조치를 시작하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북한의 조선적십자중앙위원회는 23일 오후 4시 경 대한중앙적십자회 앞으로 보낸 통지문에서 지난 16일 진도 앞바다에서 발
北 "평화통일을 바라는가, 전쟁을 바라는가"
조평통, 박 대통령에 공개 질문장···남북관계 개선 기폭제 되나
북한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공개 질문장을 보냈다. 북한은 이 질문장에 드레스덴 선언과 현재 남북관계를 비롯해 남북 간 현안에 대한 자신들의 입장을 명시한 뒤 이에 대한 박 대통령의 답을 구했다. 한미 연합훈련이 끝난 이후 남북관계를 개선해보려는 북한의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북한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은 23일 ‘북남관계의 전도는 박근혜의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