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09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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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진단 미실시 BMW 충남 384대…천안시 가장 많아
해당 차량 ‘안전진단·운행정지 명령서’ 발송
충남도내에서 화재 우려로 리콜이 결정된 BMW 차량 가운데 긴급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차량은 총 384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도에 따르면국토교통부의 ‘BMW 차량 운행정지 관련 대국민 담화문’ 발표에 따라 16일 현재도내 안전진단 미실시 BMW 차량 384대를 확인,목록을 주소지 시·군에 보냈다. 도내 리콜 대상 BMW 차량은 총 2721대로 천안 1074
이숙종 기자(=내포)
충남도, 가뭄 장기화 대비 3차 긴급 예비비 추가투입
급수차·임시양수·송수시설 등 총력 지원
충남도는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메말라가는 밭작물 용수 공급을 위해 예비비 8억원을 긴급 편성해 추가 지원한다. 14일 도에 따르면 그동안 2차례 한발대비 용수개발 사업비(9억원)와 가축 폭염피해 대책 예비비(45억원)을 긴급 지원했으나 폭염과 가뭄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추가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도는 밭작물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군별로
중앙내수면어업연구소, 충남 금산서 새 시대 연다
8일 이전 건립 기공식…2020년 준공 목표
국내 내수면 중추 연구기관으로 경기 가평과 경남 창원 등에 분산 배치됐던 중앙내수면연구소가 충남 금산에 새 둥지를 튼다. 충남도는 8일 금산군 부리면 중앙내수면연구소 신축부지에서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와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 김종민 국회의원, 문정우 금산군수 등 관계 기관장과 어업인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금산은 국토 중앙
'폭염에 가뭄까지'…충남도 밭작물 급수 대책 나서
9억 원 투입…급수차·임시양수시설 등 지원
충남도가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메말라가는 밭작물용수 공급을위해 9억 원의 예산을 시·군에 긴급 지원했다. 8일 도에 따르면 보령을 제외한 도내 전 지역의 토양유효수분율은 15~45%로 밭 가뭄 ‘주의’ 수준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에서 약 20㎜의 비만 내려도 ‘정상’단계로 환원될 수 있지만, 무강우가 지속될 경우 ‘심함’ 수준으로 넘
연이은 폭염 충남지역 두번째 사망자 발생
가축 폐사도 473곳 농가 77만마리 넘어서
연이은 폭염으로 충남 지역에서 두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무더위로 인한 닭·돼지 등 가축도 폐사도 77만 여 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7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4시 30분쯤 서산시 석림동 한 아파트 15층 계단에 김모씨(45)가 쓰러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당시 김씨는 체온이 40.4도까지 올라가 의식이
충남도, 공공건축물 ‘디자인 특별 관리체계’ 가동
50억 이상 투입 건축물 등 15개 대상
충남도는 도가 추진하는 주요 공공건축·시설물을 대상으로 디자인 품질 특별 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 공공건축·시설물의 디자인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디자인 품질 특별 관리 대상은 50억 원 이상 도비를 투입하거나 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관리 대상 사업은 현재 총 15개로 구상 단계인 도립미술관, 계획 단계에 있는 충남스포츠센터, 설계 단계인 자연놀
충남도,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총력
도교육청·도경찰청·교통안전공단과 ‘안전·행복 충남 만들기’ 협약
충남도가 도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힘을 모은다. 도는3일 도청 상황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이재열 도경찰청장,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고 더 행복한 충남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기준 351명에 이르는교통사고 사망자 수
충남도 정무부지사 나소열 비서관 내정
양승조지사, "정무적·판단현안추진 적임자"
민선 7기 충남도 첫 정무부지사에 서천군수를 세 번 연임한 나소열(59)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자치분권비서관이 내정됐다. 양승조 지사는 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 시대를 열어 갈 민선 7기 첫 정무부지사에 나소열 비서관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나 내정자는 서천 출신으로 공주사대부고와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충남도, 가축폭염피해 시설장비 예산 긴급 지원
22억 5000 만 원 투입…환풍시설· 쿨링패드· 안개분무 설치
충남도가 폭염으로 폐사 피해가 많은 양계 및 가금 농가를 중심으로폭염 피해 예방 시설·장비를 집중 지원한다. 2일 도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최근 폭염으로 가축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폭염의 장기화가 예상됨에 따라 시설·장비 보완을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되는 것으로 도 예비비 6억 7500만 원을 포함해 총 22억 5000만 원이 긴급 투
구급대원 폭행 엄정처벌 … ‘주취자전담구급대’ 가동
천안동남·서북·아산·당진서 다음달 1일부터 시범운영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가 주취자 폭행으로부터 구급대원의 정당한 구급활동을 보호하기 위해 ‘주취자전담구급대’를 구성해 시범운영한다. 31일 도 소방본부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주취자에 의한 구급대원 폭행에 엄정대응하고 구급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주치자전담구급대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실제로 최근 3년간 도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