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3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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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당국의 긴급대책 비웃듯 환율 990원선 회복 못해
재경부의 환율안정화 대책, 되레 환율불안 가중 우려
6일 새벽 정부가 환율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환투기 억제 및 해외 투자 촉진 방안을 내놓았음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이 990원 선 회복에 실패해 정부의 대책이 외환시장 안정에 사실상 효력을 발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7원 높
노주희 기자
정부, 환율안정 위해 해외투자 규제 풀기로
해외직접투자와 주거용 해외부동산 취득 규제 완화
환율, 하루만에 달러당 11원 급락해 987원으로
향후전망 놓고 "세 자릿수가 대세", "일시적 현상" 논란
연초부터 연일 급락하고 있는 원-달러 환율이 5일 990원 이하로 떨어지는 등 진정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환율 하락의 원인과 전망을 놓고 전문가들의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의 원-달러 환율은 97년 외환위기 이후 8년 2개월 만에 최저 수준인 9
삼성 "이건희 회장 언제 귀국할지 우리도 모른다"
이 회장의 장기 해외체류로 그룹내 의사소통 '뻑뻑'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귀국 시기가 재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이 회장의 신상에 관한 루머들이 세간에 떠돌고 삼성그룹 내부 의사소통4일 모 언론사가 "현재 미국 체류 중인 이건희 회장이 7일깨 귀국할 것 같다"고 보도했으나 삼성 측에 확인해본 결과 사실무근인
"앞으로 고령자 고용비율 안 지키면 과태료"
고령자고용촉진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앞으로 300명 이상의 근로자가 일하는 사업장 중 55세 이상의 고령자를 일정 비율 이상 고용하지 않거나 권고정년보다 낮은 수준의 정년을 정해 놓고 있는 곳은 과태료를 물어야 할지도 모른다. 정부는 3일 국무회의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고령자고용촉진법
자본자유화 수준 급상승…환투기·시장불안 우려
OECD 자본자유화지수, 작년 59.4%에서 올해는 85.1%
지난 1일부터 자본거래의 허가제가 신고제로 전환됨에 따라 우리나라의 자본자유화 수준이 급상승하고 이에 따라 환투기 가능성 및 시장불안요소도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우리나라의 자본자유화 현황 및 향후 과제'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
"증권선물거래소 자산 중 일부 사회환원"
이영탁 이사장 밝혀 …주주인 증권사들은 불만
통합증권선물거래소(KRX)의 상장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이영탁 KRX 이사장이 "거래소 보유 자산 중 일부를 사회로 환원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해 주목을 끌었다.2일 KBS '라디오 정보센터 박에스더입니다'에 출현한 이영탁 이사장은 "상장을
올해도 대기업들의 화두는 '글로벌 경쟁력'
그룹별 시무식 표정…은행들은 '규모경쟁' 예고
새해 기업들은 올해도 세계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경쟁력을 갖추는데 부심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 해외 곳곳에 "제2의 삼성" 건설지난해 X 파일,...등으로 각종 악재에 시달렸던 삼성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글로벌 일류기업 구현'을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반도
지난해 실업급여 신청자, 50만명 훌쩍 넘어
매달 4만여명 신규신청, 수급자수는 20만명 이상
지난해 실업급여를 신청한 사람의 수는 처음으로 50만 명을 넘어섰다. 실업급여를 받은 실직자의 수도 월평균 20만 명을 넘어섰다. 2일 노동부는 "지난해 11월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수는 4만4884명으로 2004년 같은 달의 4만772명에서 10.1% 증가했다"며 "이로써 작년 1~11월
"결국 삼성의 금산법 저지 로비가 성공했다"
김상조 "경제권력이 제도정치권을 좌지우지한 한해였다"
금융과 산업의 분리 목적으로 금융산업구조개선법이 연내 통과를 이루지 못하자, 이는 "삼성이 연내 처리를 막아달라고 로비한 결과"라는 주장이 나왔다. 참여연대 경제민주화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상조 한성대 교수가 30일 CBS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이 방송한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