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21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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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대 도시권 땅값, 16년만에 상승
경기회복 반영이냐, 부동산 거품 신호냐?
1990년대 초반 거품경제가 붕괴된 후 16년 동안 내리 하락해온 일본 대도시권의 지가가 상승세로 돌아선 것은 일본경제가 완연한 회복세에 접어든 것을 반증하는 이른바 '자산 디플레이션 탈피'의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경기회복 신호에도 일본 국
노주희 기자
IMF, 한국 등 신흥4국 '쿼터 증액' 확정
신흥경제국의 발언권, 조금이나마 강화
국제통화기금(IMF)의 1단계 지배구조 개혁안이 18일 통과됐다. 이 개혁안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멕시코, 터키 등 4개 신흥경제국의 IMF 지분을 그 경제규모에 맞게 확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IMF는 이날 총회에서 한국, 중국, 멕시코, 터키 등 4개국의 지분 확
스티글리츠 "IMF는 합법성을 잃었다"
"미국은 농업보조 계속하며 중국에 위안화 절상하라고?"
2001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이자 클린턴 정부 당시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이었던 조지프 스티글리츠가 미국경제와 세계경제의 운용자들에게 또 다시 쓴소리를 뱉어냈다. 스티글리츠는 17일 인터넷판 <뉴스위크>와 가진 인터뷰에서 미국의 무역적자와 중국의 무역흑자를 축으
"세계경제 순항중…단, 상어 출몰 조심"
<옵서버> 세계경제에 드리워진 6가지 위협요소
"세계경제는 순항 중, 단 상어의 출몰을 조심할 것." <옵서버>는 IMF 소속 경제전문가들의 분석을 인용해 세계경제의 순항을 방해할 6마리의 '상어'들로 △인플레이션의 재발 △유가의 재상승 △미 주택시장의 붕괴 △글로벌 불균형 △ 전 세계의 정치적 위기 △실업
밥짓기용 외국쌀 내년 상반기에 다시 수입
중국산, 미국산 수입량 늘어나…호주산도 수입
올해 상반기에 처음으로 우리 식탁에 올랐던 밥짓기용 외국쌀이 내년 1~5월 사이에 다시 수입된다. 농림부는 이번 주 안에 2006년도 분 의무 시판용 수입쌀 3만4400톤에 대한 입찰공고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올해 상반기에 의무적으로 수입한 2005년도 분 쌀 2만25
"한미FTA, 개성공단 문제만 해결되면 OK"
'知韓派' 시티그룹 부회장 "내년 2월 타결 예상"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미국 재계 측 입장을 대변하고 있는 윌리엄 로즈 씨티그룹 선임부회장이 미국 정부와 의회가 개성공단에서 생산된 제품을 한국산으로 인정해 한미 FTA의 적용을 받도록 허용할 경우 내년 초쯤 한미 FTA가 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포드, 이번엔 '1만명 정리해고' 폭탄
노조원 7만5천명, 사측 정리해고 조건 수용
미국 제2의 자동차 제조업체인 포드가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국내 공장폐쇄'와 '정리해고'를 뼈대로 한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드는 올해 상반기에 낸 14.4억 달러의 적자를 벌충하기 위해 이른 시일 내에 1만 명의 정규직 노동자를 추가
국회 FTA특위 의원들, 협상문 열람에 무관심
[한미FTA 뜯어보기 95] 정부, 특위에만 협상문 재공개…이번에도 '영문본'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3차 협상이 끝난 후 첫 한미 FTA 특별위원회 회의가 18일 열린다. 이에 앞서 오늘부터 이틀간과 회의 개최일인 18일부터 이틀 간 총 4일에 거쳐 특위 소속 국회의원과 보좌관에 한해 한미 FTA 협상 문서들을 열람하는 것이 허용된다. 하지만 이번에
정상회담 하루 앞두고 한미 'FTA 회담'
웬디 커틀러 참석…김종훈은 참석 안 해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수전 슈워브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13일 오후 미국 워싱턴 USTR 건물에서 한미 통상회담을 열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핵심 쟁점들에 대해 논의했다.이 회담은 노무현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간의
"맘 속으론 내년 3월…" 김종훈식 말 바꾸기
[한미FTA 뜯어보기 94 : 기자의 눈] 한미FTA 타결 목표시점 논란을 보고
"시한에 끌려서 중요한 국익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김종훈 한미 FTA 수석대표, 7월 20일 한국언론재단이 주최한 포럼에서) "(웬디 커틀러 미국 측 수석대표뿐 아니라) 나도 수석대표로서 연내에 타결하자는 생각을 계속 가지고 있다." (김종훈 대표, 9월 9일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