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1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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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대 조희연 교수, 서울시 교육감 출사표
"혁신교육 시즌2 이룰 것"
조희연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교수가 오는 6.4지방선거에서 서울 교육감에 출마하겠다고 28일 선언했다.조 교수는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학술단체협의회, 전국교수노동조합,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등 4개 교수 학술 단체가 추천하는 서울 교육감 후보로서 출마하게 됐다.그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아이를 위한 미래지향적 교육 △문용린 교육감의 '특권교육' 혁파
남빛나라 기자
"프레시안은 들을 줄 아는 매체…변화를 믿는다"
[이 주의 조합원] 대의원으로 동분서주하는 문근영 씨
"조합원이 되기 전까지는, 프레시안에 별다른 애정이 없었어요. 가끔 보긴 했지만 그냥 수많은 인터넷 언론 중의 하나라고 생각했죠."조금 당황했다. '왜 조합원이 되셨느냐'는 상투적인 질문을 던지면서 기대했던 답이 아니어서다. '항상 프레시안을 즐겨봤다. 참 좋은 언론'이라고 칭찬받을 줄 알았다. 그 뒤 감사인사를 전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하려고 했는데
김상곤 교육감, 'MB 교육정책' 맞서 최종 완승
대법원 "학교폭력 기재 거부 공무원, 징계 부당"
혁신학교, 학생인권조례 등을 추진하며 MB정부의 교육정책에 맞서온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이, MB정부와 벌였던 소송 2개에 대해 27일 대법원으로부터 무죄 확정판결을 받았다.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학교폭력 조치 사항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하지 않은 교육공무원에 대한 교육부(전 교육과학기술부)의 징계가 부당하다고 판결했다. 김 교육감이 교육부를 상
천주교인권위, '간첩 증거 위조' 국정원 직원 고발
"특별검사 도입해서라도 책임자 밝혀내야"
이른바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에서 수사기관이 중국 정부의 공문서를 위조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천주교인권위원회가 담당 검사와 국가정보원 직원을 무고·날조(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위원회는 26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검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증거 조작의 당사자일 가능성이 높은 검찰이 수사도 아닌 조사에 나섬에 따라 사건의
협동조합 열풍 1년, '몬드라곤 모델'만으론 안된다
[좌담회] 해피브릿지-몬드라곤대, '협동조합연구소' 만든다
2012년 12월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된 이후, 지난 1년은 협동조합 열풍의 해였다. 2013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전국에 설립된 협동조합은 3466개다. 그간 한국에서 '기업'이란 곧 '주식회사'를 의미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식회사는 1주1표를 원칙으로 한다. 보유주식에 비례해서 의결권이 커지므로, 기업 오너 일가를 위시한 최대주주가 사실상 지배
리조트 참사,보상협의 지연…이웅열 회장 "보험문제 몰라"
코오롱 "유가족 의견 최대한 반영해 협의할 것"
마우나 오션 리조트 체육관 붕괴 사고가 일어난 지 사흘째로 접어들었지만 유가족과 코오롱그룹·학교 간 보상 협의가 지연되면서 장례 절차가 미뤄지고 있다.리조트 운영사인 코오롱은750억 원 규모의 재산종합보험에 가입했지만 보험의 대부분은 재물손해만 배상한다.대인 배상한도는 사고당 1억 원으로, 유가족들에게 보험금만 지급한다면 배상액은 수백만 원 수준일 것으로
앞으로 선행학습 광고 금지…"빙산의 일각"
선행학습 금지법, 여야 합의로 상임위 통과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었던 '선행학습 금지법'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통과했다. 교육위는 18일 전체회의를 열어 선행학습을 금지하는 내용의 공교육 정상화 촉진·선행교육 규제 특별법'을 여야 합의로 가결했다.선행학습은 사교육 과열을 일으킨 가장 주요한 요인으로 꼽혀왔다. 지난해 6월 교육시민단체인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이 목동, 대치동 등의 학원
리조트 사고 "예견된 인재…6년간 점검 안해"
눈만 치웠어도…부실공사 의혹 제기
10명의 사망자를 낸 경주 마우나 오션 리조트 참사를 두고 예견된 인재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짓기는 쉽지만 안전성은 취약한 샌드위치 패널로 시설을 세워놓고 관리에 소홀했다는 것.리조트 운영사인 마우나오션개발은 코오롱그룹의 계열사다.사고가 일어난 체육관은 2009년 세워진 이후 한 번도 공식적인 안전점검을 받지 않았다. 체육시설이라 특별법에 따른 안전진
이석기측 "참담"…이정희, 굳은 표정으로 퇴장
"이게 무슨 재판이야…항소심 통해 진실 밝힐 것"
법원이 내란음모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대해 징역 12년 등 중형을 선고한 것과 관련해 이석기 의원 측은 17일 "참담하고 안타깝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 의원의 변호인인 김칠준 변호사는 "황당하다. 정해진 결론에 끼워맞춘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항변했다.환한 표정으로 법원에 들어섰던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는 재판 뒤 굳은 표
[속보] 법원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 혐의 인정"
"이석기, 적기가 불러"…국가보안법 위반도 인정
법원은 17일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내란 음모 혐의에 대해 "혐의가 인정된다"고 밝혔다.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 김정운)는 이날 선고 공판에서"RO(혁명조직)는 지휘체계를 갖춘 조직으로 인정되며 그 총책은 이석기 피고인인 점 또한 인정된다"고 밝혔다. 국가보안법 위반에 대해서도 "이석기 의원이 혁명동지가·적기가를 부르고 이적표현물을 소지해 국가보안법 위
남빛나라 기자, 박세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