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1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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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사교과서, 독도는 '영토 분쟁지역?
교학사 채택 부성고, 朴대통령 동생이 이사로 재직
역사 왜곡 논란을 빚은 교학사 고교 한국사 교과서가 독도를 영토 분쟁 지역으로 서술해 비판이 일고 있다. 또 일본이 주장하는 해양 영토 지도를 그대로 수록한 반면 한국이 작성한 해양 지도는 싣지 않았다.3일 역사정의실천연대는 "우리의 고유한 영토인 독도에 대해, 교학사 교과서는 독도가 분쟁 지역이라는 일본의 주장을 담아 서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역사정의실
남빛나라 기자
'10개월 목숨' 전문상담사로 학교폭력 없앤다고?
공공기관인 교육청이 10개월짜리 계약직 남발
지난달 29일, 민족 대이동이 시작되며 설 연휴 분위기가 만연했다. 한혜숙(여·53) 씨는 귀성길에 오르는 대신 서울시 교육청 앞에서 1인시위를 했다. 교육청 앞은 유난히 한산했지만 그는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자리를 지켰다.2011년부터 중학교에서 전문상담사로 일해 온 그는 요즘 따라 자주 정아(가명·여) 양을 생각한다. 정아는 가게에서 2만8800원어치
"밀양 故 유한숙 씨 딸, 경찰과 충돌 과정서 다쳐"
분향소 설치 놓고 유족·반대 시민, 경찰 충돌
송전탑에 반대하며 지난해 음독 자살한 고(故) 유한숙 씨의 유가족과 송전탑 반대 주민이, 분향소 설치 문제를 두고 경찰·밀양 시청 공무원과 충돌했다. 이 과정에서 주민과 유족들이 부상을 입었다.송전탑 경과지 주민 50여 명, 연대 시민 20명, 유 씨의 유족(아들,딸)은 27일 오후 12시께부터 현재까지 경상남도 밀양 시청 앞에서 시장과의 면담을 요구하고
진보교육감 한목소리…"국정교과서 추진, 감출 것 있나?"
[토론회] 김상곤-김승환-민병희 교육감 좌담
"국정교과서를 만든 건 유신통치한 박정희 대통령이다. 그때 검인정 교과서가 있었는데 전부 다 국정으로 통일해버렸다. 이처럼, 국정 교과서는 독재권력이나 정당성 없는 권력을 미화하기 위해 필요하다. 이번에 교학사 사태 후 정부가 국정 교과서를 추진하려는 모습을 보니, '이 정부가 뭔가 감춰야 할 게 있나' 하는 생각이 든다." (민병희 강원도 교육감)최근 교
삼성 채용제도 변화에 '들썩'…"동아리 활동도 무서워서"
삼성 측 "사회적 부담 가중 고민"…구직자들 "조삼모사 아니냐"
삼성그룹이 15일 공개 채용 제도의 전면적인 개편안을 발표했다. △'찾아가는 열린 채용'제도 도입 △전국 200개 4년제 대학 총·학장에게 인재 추천권 부여 △19년 만에 서류 전형 제도 부활 △삼성 직무 적무 적성 검사(SSAT)에 대한 의존도 낮춤 등의 내용이다.삼성 미래전략실 이인용 사장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기존의 열린 채용과 기회 균등의 정신을
"부산저축銀 사태는 진행형…차라리 피해자 죽여라"
검찰, 2011년 일로 피해자 기소…15일 첫 재판
저축은행 사태와 관련해 금품 비리 혐의로 기소된 이성헌 전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9일, 자유의 몸이 됐다. 검찰이 무죄를 선고받은 이 전 의원에 대한 상고를 포기했기 때문이다.이 전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당대표 시절 비서실장을 지냈고, '박근혜 캠프'에서 국민소통본부장을 지낸 친박계 핵심인사로 분류된다. 그는 지난 2007년 부산저축은행이 추진한 건설 사
"교학사 교과서, 최종승인 후에도 오류 357건"
교학사 양철우 회장 "교원노조 놈들" 발언 논란
자체수정 751건을 마치고 교육부로부터 최종승인을 받은 교학사 고교 한국사 교과서가, 여전히 오류투성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14일 민족문제연구소는 △인명·지명·연도·단체명·사건명 등 기본적인 역사지식에 관한 오류 140건 △편향적인 해석과 노골적인 역사 왜곡 129건 △전재·표절 등 과도한 베끼기 22건 △표기·번역·출전 오류 66건 등 총 357건에 이르
교학사 교과서 751건 수정… 전체 수정건수 중 80%
위안부 서술, "강제로 끌려다니는 경우 많았다"로 고쳐
교육부가 13일 고교 한국사 교과서 8종에 대한 수정·보완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최종 수정 937건 중 우편향, 역사 왜곡 논란을 부른 교학사 고교 한국사 교과서 수정 사례가 751건(80%)에 달했다. 그 외 수정 사례는 △금성출판사 86건 △두산동아 30건 △리베르 17건 △미래엔 16건 △비상교육 16건 △지학사 16건 △천재교육 5건 등이다.
서울디지텍고 교학사 교과서 복수채택…"균형잡힌 교육"
교장이 <조선일보> 기고 통해 알려 눈길
사립고인 서울디지텍고가 우편향, 역사왜곡 논란을 빚은 교학사 고교 한국사 교과서를 복수 채택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경북 청송여고 등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했던 학교들이 학생과 학부모의 반대로 채택을 취소하는 와중에 나온 결정이라 눈길을 끈다. 서울디지텍고는 지난해 12월 31일 채택한 리베르스쿨 교과서와 함께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디지텍고는
새누리, 교학사 교과서를 국정 교과서로 하고 싶나
북한 따라 국정 교과서?…선진국은 자유발행제 시행
1. 박정희 장군을 중심으로 하여 일어난 혁명군은 대한민국을 공산주의자들의 침략 위협으로부터 구출하고 국민을 부정부패와 불안에서 해방시켜 올바른 민주주의 국가를 건설하기 위하여 1961년 5월 16일, 혁명을 감행하여 정권을 장악하였다. 2. "5.16은 구국의 혁명이다." 3. 5.16 군사 정변은 헌정을 중단시킨 쿠데타였다. 하지만 반공과 함께 자유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