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0일 12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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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팀창업 혁신대학 '레인(LEINN)', 5기 신입생 모집
글로벌 커뮤니티 학습 '러닝저니' 통해 10개국에서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
팀을 기반으로 창업하고, 글로벌 커뮤니티를 통해 교류하며, 실천을 통한 학습으로 교육의 혁신 모델이 되고 있는 스페인 몬드라곤 대학교 레인(LEINN) 과정에서 5기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레인 코리아(LEINN KOREA)는 20일 2024년 9월에 입학할 5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레인 과정은 유럽 대학 학제에 따라 매년 9월 학기가 시작되며
이명선 기자
유신 헌법과 1987년 헌법은 '일란성 쌍둥이'다…왜?
[파시즘의 어제와 오늘] 정치사법화와 헌법재판소에 대한 반성
대의 과두정의 유신헌법과 1987년 헌법은 일란성 쌍둥이 흔히 1987년 헌법은 민주적인 것이라 알려져 있지만, 그렇지 않다. 비민주적 대의 과두정 및 관료 공화국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유신헌법을 그대로 빼닮았다. 딱 하나 대통령 간선제에서 직선제로 바뀐 것이 다를 뿐이다. 유신헌법 제1조, "권력은 국민이 뽑은 대리자에 의해 행사된다", 1987년 헌법
최자영 전 부산외대 교수
우리 협동조합은 다음 이사장으로 누구를 뽑을 것인가?
[쿠피 리포트] 협동조합과 사람 ③ 협동조합을 생각한다면 우리가 당장 해야할 것
지난 9월 13일, 서울혁신파크에서 열린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 창립 10주년 기념 컨퍼런스에서는 협동조합도시 서울을 위해 함께한 10년의 시간을 돌아보았다. 센터는 협동조합 설립과정에서 일어나는 많은 이슈를 해결하는 '상담창구'로서의 역할을 해주었고, 동시에 기본법 시행 후 지원기관으로서 제도적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앞장서 주었다. 협동조합 기본법이 시행된지
조수미 한국대리운전협동조합 교육·기획 팀장
'전력 민영화', '에너지전환 좌초'가 현실화되고 있다
[함께 사는 길] 발전공기업들, 왜 승률 0% '언더독 베팅' 할까
6개 발전공기업(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이 향후 5년간 2조1751억 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투자를 삭감하려는 계획이 드러났다. 이에 따라 6개 발전공기업은 같은 기간 4조7379억 원을 재생에너지에 투자할 것으로 보이는데, 석탄·LNG 등 화석연료 발전 시설에 24조2566억 원을 투입하는 것
권우현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기후팀장
전지윤 쿠피협동조합 조합원, ICA '젊은 연구자상' 수상
전지윤 쿠피협동조합 조합원(성공회대학교 경영학 박사)이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의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쿠피협동조합은 16일 전 박사가 아시아-태평양(AP) 협동조합연구위원회(CCR)와 PUP 협동조합 및 사회개발부 주최로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필리핀 마닐라 폴리테크닉 대학교(PUP)에서 열린 ICA에서 '협동조합은 어떻게 새로운 프랙티스를
"공산 전체주의" 언급한 윤 대통령, 이데올로기 정치 재현되나
[파시즘의 어제와 오늘] 한나 아렌트와 전체주의, 한국 현실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 발발! 이때 한나 아렌트와 칼 야스퍼스는 편지 왕래로 한국전쟁의 국제정치적 의미를 논의했다. 아렌트는 같은 해 늦여름에 마무리한 <전체주의의 기원> '서문'의 첫 단락에 한반도 상황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1933년 망명한 이후, 아렌트는 공산주의 신념을 버린 '과거의 공산주의자' 하인리히 블뤼허와 1941년 파리
홍원표 한국외대 명예교수
[영상] '월광 3악장'을 좋아하는 피아니스트, 바리스타를 꿈꾸다
[일하는 발달장애인] 행복한베이커리&카페 고성우 직원
푸르메재단이 서울시와 SPC그룹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행복한베이커리&카페'는 발달장애 바리스타들이 잘 교육받고 일할 수 있는 카페입니다. 서울 종로점, 상암점, 서초점(2곳), 인천공항 제2터미널점까지등 총 5개 매장에서 장애청년 바리스타 15명이 4대 보험과 정당한 임금을 보장받으며 일합니다. 2018년 입사해 현재 6년 차 바리스타로 일하는 고성우(
푸르메재단
'조합원'인 나는 협동조합의 주인인가?
[쿠피 리포트] 협동조합과 사람 ②
최근 뉴스들을 보면 2년 전에 세계협동조합대회를 개최한 대한민국이 맞나 싶을 정도로 사회적경제와 협동조합에 대한 정책 환경들이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한국은 농협, 신협 등과 같은 오래된 역사와 규모를 가진 협동조합들과 90년대 등장한 생협, 그리고 2012년 협동조합 기본법 제정 이후 설립된 다양한 유형의 협동조합이 공존하고 있는 매우 흥미로운 곳이
일회용컵 전면 사용? 尹대통령, 국민과 약속 또 어겼다
[함께 사는 길] 환경부, 언제 그랬냐는 듯 또?!
환경부가 또다시 '1회용컵 보증금제' 전국 시행을 포기했다. 환경부는 지난 9월 12일 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환경부, 일회용컵 보증금제 지자체 자율에 맡긴다…전국 시행 철회 등)에 대해 지자체가 여건에 맞추어 자율적으로 시행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자원재활용법)' 개정안 발의에 맞추어 "지자체·이해관계자 의견수렴
백나윤 환경운동연합 자원순환팀 활동가
전쟁에 휩싸인 가자 지구, 기후위기에도 도망칠 곳 없다
[커버링 클라이밋 나우] 분쟁지역은 기후변화에도 취약하다
전쟁으로 황폐화된 가자지구에서 즉각적인 휴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많은 국가에서 무력 분쟁과 기후변화의 영향 사이의 잔인한 연관성을 지적하는 뉴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프랑스 24>는 지난달 말 "분쟁의 최전선에 사는 사람들은 종종 기후위기의 최전선에도 서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수단, 아프가니스탄, 예멘 등 기후변화에 가장 취약한
전홍기혜 기자(=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