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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과 '돈'으로 촛불을 끄겠다고?
[홍성태의 '세상 읽기'] 절대 믿을 수 없는 MB
촛불시위는 이명박 정부가 강요한 '광우병 룰렛'에 대한 저항으로 시작되었다. 그것은 생명을 지키고자 하는 절박한 생활정치의 분출이었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는 이 당연한 요구를 무시하고 억압했다. 그 결과 촛불시위는 이명박 정부 전체를 향하게 되었다. 그리
홍성태 상지대 교수
2008.06.07 12:37:00
"이명박=이상득=어청수=버시바우"
[홍성태의 '세상 읽기'] 국민 없는 정부
이명박 정부는 가히 '거짓말 정부'라고 할 만하다. '대운하'를 둘러싼 최근의 설왕설래는 그 극치이다. 허황된 계획으로 국민을 속이려다보니 이렇게 되는 것이다. 경부운하, 한반도 대운하, 친환경 물길 잇기, 하천 정비 사업으로 바뀐 요상한 내력 자체가
홍성태 상지대 교수·참여연대 부집행위원장
2008.06.04 12:16:00
촛불들이 외친다, 이명박은 물러나라!
[홍성태의 '세상 읽기'] 촛불 키우려 최선 다하는 정부
이명박 정부가 결국 '광우병 정책'을 강행한 다음 날이었기 때문이었을까, 강한 황사가 몰려와서 하늘이고 산이고 가리지 않고 모두 뒤덮어 버렸다. 아침 일찍 서울 시내의 한 식당에서 이명박 정부가 강행하는 또 다른 '광우병 정책'이라고 할 수 있는 콘크
홍성태 상지대 교수ㆍ참여연대 부집행위원장
2008.05.31 11:55:00
"광우병 룰렛 강요하는 MB 정부"
[홍성태의 '세상 읽기'] 촛불은 꺼지지 않는다
러시안 룰렛이 비인간적이라면 광우병 룰렛은 비인간적일 뿐더러 반국민적이다. 국민들에게 이런 몹쓸 짓을 강요하는 것은 정부의 존재 이유를 쓰레기통에 던져 버리는 것이다. 정부의 존재이유는 무엇보다 국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아닌가? 광우병 위험이 큰 미
2008.05.28 11:12:00
"'후진기어 넣고 앞으로 가자'는 이명박"
[홍성태의 '세상 읽기'] 반성 없는 이명박 정부
이명박 정부가 망치고 있는 나라를 10대들이 촛불을 밝혀서 구하고 있다. 도시의 어둠을 밝히는 수만 개의 촛불은 이명박 정부의 어둠을 걷어내는 희망의 불빛이다. 미국 소의 전면 수입은 광우병의 위험을 모든 국민에게 강요하는 것이다. 물론 1%의 '강부자'는 예
2008.05.21 15:16:00
"2MB에 맞서는 10대, 그들은 누구인가?"
[홍성태의 '세상 읽기'] 광우병 공포와 생활정치의 만개
바야흐로 '생활정치'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펼쳐지기 시작했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서는 것은 전혀 새로운 일이 아니다. '생활정치'의 요구를 제기하는 것도 새로운 현상은 아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그야말로 모든 시민들의 건강과 생
2008.05.13 08:47:00
"이명박은 왜 '2MB'인가"
[홍성태의 '세상 읽기'] 성난 국민, 귀 닫은 정부
이명박 대통령은 수많은 국민들이 자신을 '2MB'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 알고 있나 모르겠다. 알고 있어도 이걸 그저 '정치적 반대'의 소산으로 여기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국민들은 '2MB'를 '이메가'로 부른다. 오늘날의 멀티미디어
2008.05.07 10:24:00
"국민을 광우병 환자 취급하는 MB 정부"
[홍성태의 '세상 읽기'] '광우병 공화국'의 탄생
2008년 5월 1일, 오늘은 광우병 감염 가능성 큰 소의 전면 수입이 시작된 날이다. '이 날은 강부자 정부'가 이 나라를 '광우병 공화국'으로 만든 날로 언제까지고 기억될 것이다. 우리의 건강과 생명이 끔찍한 위기로 내몰린 오늘, 우리는 정부의 존재 이유
2008.05.01 15:42:00
"'중화 민족'은 없다"
[홍성태의 '세상 읽기'] '중화 제국주의' 생각
현재의 중국은 사실 기형적 상태에 있다. 100여 년 전에 량치차오가 고안한 '중화 민족'이라는 기형적 이론은 이런 사실을 덮는 것이 아니라 더욱 더 잘 보여줄 뿐이다. 그 핵심에 '티베트 문제'가 놓여 있다. 중국 정부는 '중화 제국주의'에 대한
2008.04.30 14:36:00
'원조'와 '짝퉁'의 '낚시 전쟁'
[홍성태의 '세상 읽기'] 뉴타운과 '투기 정치'
역시 예상대로 18대 총선은 한나라당의 승리로 끝났다. '근혜당'과 '회창당'까지 더하면 그야말로 보수의 압승이다. 그렇기는 해도 아무튼 특징들을 찾아내고 올바로 해석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먼저 '낡은 것의 복귀'라고 할 만한 상황이 빚어졌
2008.04.23 11:3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