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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우 7개월이 지났을 뿐인데…"
[홍성태의 '세상 읽기'] 망국의 한탄강댐과 이명박 정부
이제 겨우 집권 7개월이 지났을 뿐이지만 나라가 거덜날지 모른다는 우려가 계속 커지고 있다. 이를 놓고 이명박 대통령과 강만수 장관은 계속 말을 바꿔왔다. 아마도 이명박 세력은 국민을 안심시키기 위한 충정의 발로라고 주장하겠지만, 국민에게는 도무지 경제를 모르는
홍성태 상지대 교수·참여연대 부집행위원장
2008.10.07 12:28:00
"'강부자' 세력의 폭력에 얼마나 더 당해야 하나"
[홍성태의 '세상 읽기'] 촛불 집회, 국가 폭력 그리고 종부세
촛불 집회는 무엇이었는가? 어떤 시민은 '시대의 어둠을 밝히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라고 말한다. 이 정도까지 거창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더라도 촛불 집회는 분명히 이 사회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그러나 촛불 집회의 이해에서 무엇보다
홍성태 상지대 교수ㆍ참여연대 부집행위원장
2008.10.03 11:29:00
"'초딩' 이어서 이젠 '엄마'들과 싸우나"
[홍성태의 '세상 읽기'] 유모차와 싸우는 이명박
"노무현은 검사들과 싸웠는데 이명박은 '초딩'과 싸운다." 촛불 집회가 한창일 때 나돌던 우스개 아닌 우스개이다. 어린 초등학생들조차 부모와 함께 거리에서 촛불을 밝히고 이명박의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을 비판했기 때문이었다.
2008.09.24 11:35:00
"국민 기만한 'MB노믹스'의 최후는?"
[홍성태의 '세상 읽기'] 누구를 위한 'MB노믹스'인가?
우리도 지난 대선에서 비슷한 경험을 했다. '이명박 마케팅'이 바로 그것이다. 대기업에서 주요 임원으로 근무했다는 경력을 내세운 '경제 대통령'이라는 구호가 큰 위력을 발휘했던 것이다. 이 때문에 '멍청한 한국인'론을 넘어서 심지어 '국개
2008.09.17 10:07:00
"국민과의 대화? '강부자 공화국' 선포식!"
[홍성태의 '세상 읽기'] 과연 '국민과의 대화'였는가?
'국민과의 대화'가 과연 진솔한 대화였는가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부정적인 듯하다. 막가파 식으로 관철되고 있는 공안 상황에 비추어 보자면, 더욱 더 그렇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진솔한 대화를 위해서는 그렇게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하고, 당사자가
2008.09.10 12:47:00
"'장로' 대통령은 '천국'에 갈 수 있을까"
[홍성태의 '세상 읽기'] '강부자' 정부의 '강부자' 정책
이명박 정부의 '종교 편향'에 관한 불교계의 비판이 뜨거운 가운데 <한국일보>에서 흥미로운 조사를 했다. 이명박 정부의 총리와 장․차관의 종교에 관해 조사를 한 것이다. 다들 짐작했겠지만 이명박 정부의 '종교 편중'은 사실이었다.
2008.09.03 15:23:00
"'친일파'와의 싸움은 계속된다"
[홍성태의 '세상 읽기'] '민주주의 수호 국민회의'를 구성하자
63번째 '광복절'을 맞는다. 광복절은 일본에게 빼앗겼던 국권을 되찾은 날이다. 일본은 침략과 전쟁을 통해 수억 명의 사람들을 죽음의 고통 속으로 몰아넣었다. 특히 우리는 물질적으로나 인간적으로나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그리고 그 피해는 아직도 제대로 회복
2008.08.15 07:55:00
"거꾸로 달린 태극기가 예사롭지 않다"
[홍성태의 '세상 읽기'] '명박 독재' 이제 시작인가
이명박 대통령이 베이징에서 거꾸로 그려진 엉터리 태극기를 들고 응원을 한 것이 어쩐지 큰 상징적 의미로 다가온다. 나는 그가 후진기어를 넣고 앞으로 가자고 외친다고 지적했지만, 정말 이명박 세력은 이 나라를 거꾸로 되돌리는 것을 궁극적 목표로 하고 있는 것 같다.
2008.08.11 12:13:00
"이명박은 '부시의 덫'에 걸렸다"
[홍성태의 '세상 읽기'] '독도 사태'와 미국의 전략
일본이 거듭 독도 사태를 일으킬 수 있는 것은 미국이 사실상 용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샌프란시스코 조약'에서 독도를 반환영토로 명기하지 않았다는 것을 악용해서 일본은 계속 독도 사태를 일으키고 있다. 미국이 독도의 영유권 역사를 올바로 인정하면 일본이
2008.08.05 10:13:00
"또 '강부자'가 이겼다"
[홍성태의 '세상 읽기'] 계속되는 고난의 행군
'강부자'가 계속 선거에서 이기는 한, '촛불'은 결국 무의미한 고난의 도로가 될 수도 있다. '강부자 공화국'의 문제를 널리 알리며 선거에서 이기기 위한 '촛불'을 들어야 한다. '강부자'가 선거에서 또 이겼다. 재앙의 전조가 또
2008.08.01 14:5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