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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백년지대개(犬)'를 잡는 날이 온다"
[홍성태의 '세상 읽기'] '7·30 실천의 날'을 기억하자
서울시 교육청 상태를 차명진 대변인의 '백년지대개'보다 더 잘 나타내 줄 수 있는 말은 없는 것 같다. 일부 교장들은 광우병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위탁 급식을 추진했고, 서울시교육청은 1곳에서만 '영어 몰입 교육'을 하고 있다고 거짓말을 해오다
홍성태 상지대 교수·참여연대 부집행위원장
2008.07.28 14:34:00
"똥을 비단으로 덮어 본들…"
[홍성태의 '세상 읽기'] 무능한 이명박, 부패한 한나라
'나는 메사추세츠를 기억할 거야.' 비지스의 '메사추세츠'라는 감미로운 노래는 이런 노랫말의 합창으로 끝난다. 메사추세츠 주는 미국 동북부의 작은 주이다. 30여 년 전에 비지스는 메사추세츠 주를 아련한 추억의 장소로 노래했지만, 오늘날 우리는 메사
홍성태 상지대 교수ㆍ참여연대 부집행위원장
2008.07.23 09:17:00
진정한 문제는 'MB 전염병'이다!
[홍성태의 '세상 읽기'] 나라가 불안하다
'MB 전염병'이야말로 이 나라의 발전을 위해 그 무엇보다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투기와 표절로 얼룩진 자들을 내각과 수석에 앉히면서 최고의 인재들을 뽑았다고 주장하는 것, 국토를 송두리째 파괴할 '대운하'를 국운융성의 길이라고 우기며 강행하는
2008.07.15 09:46:00
촛불을 부끄러워하는 그들
[홍성태의 '세상 읽기'] 누가 한국의 수치인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귀국했다. 정부에서는 최고의 의전으로 그를 맞았다. "반기문의 유엔 사무총장 출마는 국제사회 조롱거리"라고 했던 한나라당의 전여옥 의원은 어떤 기분이었을지 자못 궁금하다. 그런데 반기문 사무총장의 직설적 발언이 많은 사람들을 눈길을 끌었
2008.07.08 10:11:00
"저 '환자'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
[홍성태의 '세상 읽기'] 촛불의 의미
10대 여학생들로부터 시작된 촛불 집회가 어느덧 두 달을 맞게 되었다. 이명박 정부의 회유와 폭력에도 촛불은 꺼지지 않았다. 미국산 쇠고기의 전면 수입으로 생명이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은 추가 협상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된 듯이 주장하고 있
2008.07.02 10:20:00
"이명박은 전두환이 되고 싶은가"
[홍성태의 '세상 읽기'] '폭력' 정부의 등장
이제 머지않아 이 나라에서는 광우병 환자가 발생할 것이다. 최초의 환자는 아마도 이명박을 지지한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그들 중에는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으로 광우병이 발생할 확률이 극히 낮다고 주장하거나, 심지어 광우병 걸린 소를 잡아먹어도 광우병에 걸리지
2008.06.28 05:42:00
"결국 '광우병 공화국'인가"
[홍성태의 '세상 읽기'] 촛불을 끄고 싶지만…
지치고 힘들어서 시민들은 촛불을 끄고 싶다. 그러나 그렇게 할 수가 없다. 김종훈 본부장이 아무리 웃는 얼굴로 '홍보'한다고 해도 광우병 위험이 사라지는 것은 전혀 아니기 때문이다.
2008.06.25 09:01:00
"문열아, 문열아, 문열아…"
[홍성태의 '세상 읽기'] 한국 보수의 수준
이문열이 활발히 촛불 집회를 모욕하고 왜곡하고 다니고 있을 때, 이명박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이명박 대통령은 6월 10일의 촛불 집회를 보고 시민의 뜻을 잘 알았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정말 그러기를 바랐다. 그러나 이 당연한 바람은 또 다시 배신당했다.
2008.06.18 14:28:00
"KBS가 조·중·동이 된다면…"
[홍성태의 '세상 읽기'] '보수 대연합'? 한 번 해봐라!
올해는 건국 6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명박 정부의 잘못을 바로잡고자 촛불을 밝힌 시민들은 민주화 운동 60년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실상 세계 민주주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미국의 '독립선언문'이 잘 밝히고 있듯이 민주주의 사회에서 시민들
2008.06.16 09:08:00
"사느냐, 죽느냐…갈림길에 선 이명박"
[홍성태의 '세상 읽기'] '꼼수'는 안 통한다
6월 10일, 전국에서 10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서 이명박 정부의 어둠을 밝혔다. 이로써 시민의 힘으로 '민주화의 민주화'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는 사실이 생생히 입증되었다. 1987년의 '6월 항쟁'으로 대표되는 민주화의 핵심이 권
2008.06.12 09: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