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09월 19일 23시 01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尹대통령 '막말' 논란, 외신들도 잇따라 보도
외신들, "핵심 동맹국 미국 폄하 발언" "美 의원들 모욕"
윤석열 대통령의 '막말' 논란은 주요 외신들에도 보도됐다. 방미 중이었던 윤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이 주최한 '글로벌펀드 재정공약회의'를 마치고 회의장을 나서며 박진 외교부 장관에게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이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말하는 장면이 우연히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돼 큰 논란이 일고 있다. 미 일간지 &l
전홍기혜 기자
2022.09.23 08:38:40
"푸틴 위해 죽기 싫다" 징집 반대 시위·탈출…푸틴 지지 침식 계기될까
부분 동원령 뒤 인근국 향하는 비행기표 매진…바이든 "푸틴 무책임한 핵 위협" 비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부분 동원령에 러시아인들이 크게 동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전역에서 반전 시위가 일었고 징집을 피하기 위한 탈출이 이어지며 인근 국가로 향하는 국제선 비행기표가 동났다. 러시아 영문 매체 <모스크바타임스> 등 외신을 보면 21일(현지시각) 러시아 전역에서 반전 및 동원 반대 집회가 열렸다. 모스크바는
김효진 기자
2022.09.22 17:48:30
러 푸틴, 전쟁 7개월만에 "부분 동원령 발동" 강공 카드
서방 비난하면서 "우리도 다양한 파괴 수단 있다. 허세 아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군 동원령을 발동했다. 최근 우크라이나가 공세를 이어가면서 하르키우주를 수복하는 등 전황이 러시아에 불리하게 돌아가자 강공 카드를 꺼낸 것으로 풀이된다. <AP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TV 연설에서 서방이 "핵 공갈"을 자행하고 있다면서 "러시아에 대해
2022.09.21 16:56:56
러시아, '탈영병 최대 징역 10년' 법안 통과…군 사기저하·부패도 골치
러시아, 전쟁 장기화로 병력 부족…푸틴, 서방 무기·장비 연구 지시
러시아 하원이 20일(현지시간) 탈영병에 대한 형략을 두배로 늘리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AP 통신> 보도에 따르면, 기존에는 부대를 탈영한 병사에 대해 최대 징역 5년이 가능했으나 이를 징역 10년까지 가능하게 하는 등 군기 위반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이 통과된 것이다. 또 전투를 거부하거나 상관의 명령에 불복종한 병사나 자발적으로 항
2022.09.21 11:06:36
"분노와 혐오 바탕 거짓정보 심각…비민주적 지도자가 민주적으로 선출될 것"
두테르테에 맞서 싸운 노벨상 수상 언론인 "민주주의 끝장날 수도…2년 남았다"
"모든 것이 데이터다!" 2021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마리아 레사 기자는 이 말로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특별 강연을 시작했다. 필리핀 언론인인 그는 독립 인터넷 언론 <래플러(Rappler)>의 공동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로, 민주주의와 평화의 전제조건인 표현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 받아 지난해 러시아 언론인 드미
2022.09.20 18:11:43
'히잡 미착용' 이란 여성 경찰 연행 뒤 돌연사…여성들, 히잡 벗고 시위나서
대통령 "진상조사 지시"에도 3일째 시위…이란 언론 "도덕경찰 단속, 여성 보호 않고 위협"
이란에서 히잡을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도덕경찰'에 연행된 쿠르드족 여성이 구금 중 사망한 것에 항의하는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유엔(UN) 총회 참석을 앞둔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직접 진상조사를 명하며 수습에 나섰지만 시위대가 해명을 넘어 도덕경찰 해체까지 요구하며 불길이 더 거세지고 있다. 이란 내부에선 도덕경찰의 단속이 여성을 보호
2022.09.20 18:0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