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09월 25일 08시 01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트럼프도 못말린 공화당 강경파...15번 투표 끝에 하원의장 선출
2번 이상 투표 100년 만, 역대 5번째로 많은 투표
케빈 매카시 공화당 원내대표가 15번의 투표 끝에 하원의장으로 선출됐다. 공화당 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강경파의 반대로 나흘만에 하원의장이 결정됐다. 6일(이하 현지 시각) 미 하원은 본회의를 열고 제118대 하원의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했다. 이후 자정을 넘긴 7일 15번째 투표에서 공화당 원내대표인 매카시 의원이 216표를 얻어 2
이재호 기자
2023.01.08 13:34:29
"태어나지도 않고 죽은 아기들을 추모합니다"
[369명 해외입양인들의 진실 찾기] ⑩ 2023년, 입양인들이 정보 접근권을 가질 수 있게 되길
대부분의 한국 입양인들은 평생 거짓 속에 살아왔습니다. 생물학적 가족을 찾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와 입양 기관을 방문하면, 그들은 종종 더 많은 거짓말을 들어야 했습니다. 이런 희극은 정말로 끝낼 수 있을까요? 나는 거짓 속에 살고 있습니다. 아직도. 그러나 그 선택은 결코 내 것이 아니었습니다. 입양되면서 나는 내 공식 입양 서류가 말하는 이야기 속에서
마리엔느 옥 닐슨 해외입양인
2023.01.07 12:16:33
푸틴 "정교회 성탄절에 6~7일 휴전" 일방 선언, 왜?
우크라 거절 땐 국내 선전 목적…우크라·미 "푸틴, 숨 돌릴 시간 갖고 싶을 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정교회 성탄절을 맞아 6~7일 일시적으로 휴전하겠다고 일방적으로 선언했다. 최근 마키이우카 임시숙소 폭격 등 피해를 복구하고 군을 재정비함과 동시에 휴전을 거절당할 경우 국내 선전 목적으로 우크라이나를 도덕적으로 깎아내릴 의도로 보인다. 우크라이나와 서방은 제안을 일축했다. 한편 미국과 독일은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어트
김효진 기자
2023.01.06 16:55:06
위드 코로나 시작한 중국, 통계 믿을 수 있나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코로나19로 다시 주목 받는 중국의 통계
최근 중국 정부가 발표했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 통계가 부정확하다는 회의감이 커지는 가운데, 급기야 중국 정부는 지난 12월 25일부터 관련 통계를 더 이상 발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중국이 코로나19에 대해 보다 자세한 통계 정보를 제공할 것을 촉구하였다. 그 동안 중국 정부가 발표한 코로나19 관련 통계의 집계
이유정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23.01.06 10:43:03
트럼프, 美 하원 의장 선거서 1표 '굴욕'…하원, 사흘째 의장 선출 실패
美 남북전쟁 당시 의회 분열 기록도 깨지나…'매카시 비토' 공화당 강경파 결집 지속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미국 하원 의장 선거에 이름이 등장해 1표를 받으며 의도치 않게 참패를 당했다. 미 하원은 118대 의회가 지난 3일 출범하면서 하원의장 선출을 위한 선거를 진행하고 있는데, 다수당인 공화당이 분열하면서 캐빈 매카시 원내대표가 과반 득표(218표)를 얻지 못하면서 3일째 고전 중이다. 매카시 원내대표가 지나치게
전홍기혜 기자
2023.01.06 08:18:36
푸틴이 전쟁범죄로 처벌 받을 조건은 단 하나다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1] 전범 단죄, 무엇이 문제인가
전쟁이 지구상에서 사라지기 어렵다면, 적어도 전쟁범죄가 없는 세상이 바람직하다. 전쟁범죄를 제대로 처벌해 본보기를 삼지 않으면 지구촌 평화는 없다. 지금 이 시각에도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을 비롯한 여러 유혈 분쟁지역에서 크고 작은 전쟁범죄가 알게 모르게 벌어지고 있다. 안타깝게도 국제사회의 대응은 미약하기만 하다. 전쟁에 관한 국제법을 어긴 강대국의 지도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3.01.06 06:57:59
WHO "中, 코로나 사망자 수 축소"…EU도 입국 규제 "강력 권고"
'중 유행 바이러스 새 변이 아냐' 실효성엔 회의도…중 "정치적 조작" 연일 반발
중국발 입국자 규제에 소극적이던 유럽연합(EU)도 회원국들에 입국 전 코로나19 음성 증명을 "강력히 권고"한다며 규제 대열에 합류했다. 규제 실효성에 대한 회의적 시각도 나오는 가운데 중국은 연일 규제가 "정치적"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각국은 규제 이유로 중국의 코로나19 데이터 불투명성을 지적 중이며 세계보건기구(WHO)도 중국이 특히 "사망" 관련 실
2023.01.05 16:55:21
코로나 사망자 폭증 中, 동네 주차장서 시신 화장하기도
사망자 폭증에 고인 존엄성 박탈 이르러
코로나19 사망자 폭증으로 장례에도 어려움을 겪는 중국에서 유족들이 동네 주차장에서 시신을 화장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4일(현지시간) 중국 현지 소셜미디어인 웨이보 등을 보면 장례시설 예약에 실패한 유족들이 기다리다 못해 아파트 주차장에서 직접 시신을 화장하는 영상이 공유되고 있다. 영상이 촬영된 곳은 상하이의 고급 아파트 단지인 것으로 추정된다. 비
이대희 기자
2023.01.05 16:43:31
역대급 폭염과 한파 공존하는 겨울…"기존 기상 패턴 변한다"
유럽 관측 이래 가장 더운 1월…미국은 한파 위험 계속
지구 곳곳에서 평년과는 다른 이상기후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유럽 곳곳은 역대급 더운 겨울을 맞이했다. 여러 스키장이 눈이 쌓이지 않아 운영을 중단했다. 인도 또한 작년 12월 평균 기온이 122년 만에 가장 높았던 것으로 기록됐다. 반면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지난달 말부터 이어온 극심한 추위로 인해 최소 60여 명이 사망했다. 최근 나타난 이상기후를 두고
이상현 기자
2023.01.05 16:11:04
트럼프 중재도 무시한 '프리덤 코커스'…美하원 의장 선출 이틀째 좌절
공화당 극우 "트럼프가 매카시 포기하라고 설득해야" …100년 만의 하원 지도부 공백
100년만에 발생한 미국 하원의 지도부 공백 상태가 4일(현지시간) 이틀째 이어졌다. 미국 하원은 전날에 이어 4일에도 본회의를 열고 의장 선출을 위한 재투표를 진행했으나 공화당 내 강경파의 반대로 캐빈 매카시 공화당 원내대표가 과반 득표(218표)를 얻지 못해 의장 당선자를 확정짓지 못했다. 매카시 원내대표는 이날 4·5·6차 호명 투표에서도 201표
2023.01.05 08:0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