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09월 25일 10시 28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푸틴, 마키이우카 사망자 신속 공개한 속내는?
사망자 다수 동원령 병사로 공개 추모 불가피…국민에 '전쟁' 각인시켜 장기전 준비 포석 해석도
러시아 국방부가 이례적으로 새해 전날 러시아 점령지인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마키이우카 공습으로 숨진 자국군 수를 공개하며 속내에 관심이 모인다. 사망자 다수가 지난해 많은 반발이 있었던 부분 동원령으로 징집된 병사로 공개 추모가 불가피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에 더해 이번 공개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일상과 전쟁 분리 전략을 포기하고 국민들
김효진 기자
2023.01.04 17:26:33
'로미오와 줄리엣' 올리비아 핫세 "10대때 노출 강요" 영화사 상대로 5억불 소송
남자 주연배우도 소송 동참…"감독이 미성년 배우들에게 노출신 촬영 강요"
1968년 개봉된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의 두 주연 배우가 촬영 당시 감독에게 속아 노출 장면을 촬영했다며 영화사를 상대로 5억 달러(약 6400억 원)에 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영화에서 줄리엣 역을 맡았던 올리비아 핫세(71)와 로미오 역을 맡았던 레너드 위팅(72)은 촬영 과정에서 성학대
전홍기혜 기자
2023.01.04 16:29:22
'트럼프 충성파'들의 반란…美 하원, 100년만에 의장 선출 실패
공화당 매카시, 강경파들 반대로 민주당 원내대표보다 표 못 얻는 '굴욕'
미국 하원이 100년 만에 처음으로 개원 첫날 의장 선출에 실패했다. 지난해 11월 중간선거에서 과반 의석(435석 중 222석)을 얻은 공화당에서 하원의장이 나와야 하는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강경파들이 케빈 매카시 원내대표를 '비토'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미 하원은 제118대 의회 개원일인 3일(현지시간) 전체 회의를 열고 하원의장을
2023.01.04 08:08:27
'탈 원전' 독일 교통부 장관 "원전 수명 연장" 주장…연립정부 내에서도 비판
올해 4월 마지막 원전 3기 폐쇄 앞둔 독일…원전 수명 연장 논의 재점화
탈원전 정책을 고수하던 독일 내에서 '원전 수명 연장' 논의가 다시 점화됐다. 독일 교통부 장관은 "전기차 충전에 사용되는 전력이 화석 연료로 만들어진다면 전기차는 기후 보호에 아무 역할을 하지 못할 것"이라며 원전 수명 연장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독일 녹색당과 사회민주당은 비판 성명을 통해 더 이상의 원전 수명 연장은 없다고 반박했다. 탈원전 정책을
이상현 기자
2023.01.03 12:35:38
바이든, 尹발언 부인?…“한국과 공동 핵 연습 논의? 아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현재 한국과 공동 핵 연습을 논의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휴가를 마치고 이날 워싱턴DC의 백악관에 복귀한 바이든 대통령은 기자단으로부터 '지금 한국과 공동 핵 연습을 논의하고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아니다(No)"라고 답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실효적 확장 억제를
이명선 기자
2023.01.03 08:18:51
우크라 미사일 공격으로 러 군인 63명 폭사…이례적 손실 인정
SNS 통해 피습 사실 빠르게 확산…우크라 측은 400명 사망 주장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가 점령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를 공격해 러시아 군인 63명이 폭사했다. 2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가 도네츠크주 마키이우카의 러시아군 임시 숙소를 고폭 탄두를 탑재한 미사일로 공격해 63명의 군인이 사망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군이 6발의 고속기동포병로켓시
2023.01.03 07:56:55
폼페이오 "중국 때문에 수백만명이 코로나 걸리게 생겼다”
중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장관은 “중국 때문에 수백만명이 코로나에 걸리게 생겼다"고 했다. 1일(현지 시각)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인 여행 자유화를 실시해 (코로나) 재유행이 올 수 있다"고 전했다.
허환주 기자
2023.01.02 18:03:30
전임자에 '어깨띠' 건네 받지 못한 채 룰라 브라질 대통령 취임
보우소나루는 수사 피해 美 플로리다로…불복 시위 계속되며 '통합' 첫 과제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77) 브라질 대통령이 전 정권의 "국가 파괴"에 대한 "재건"을 내걸고 취임했다. 자이르 보우소나루(67) 브라질 전 대통령은 취임식에 불참했다. 선거 불복 시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룰라 정부는 시급한 통합의 과제를 안고 출범하게 됐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1일(현지시각)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취임 연설
2023.01.02 17:18:54
2022년 지구 강타한 '기후재난', 경제적 손실 126조원
2022년 최악의 기후재난 10개…손실 금액만 수백조 원 대
지난해 세계적으로 최악의 피해를 가져온 기후재난 10개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각각 최소 3조 원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큰 경제적 손실을 일으킨 기후재난은 최소 126조 원의 손실을 초래한 것으로 분석됐다. 2일 영국 자선단체 크리스찬 에이드 발표를 보면, 이 단체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2022년 가장 피해가 컸던 10개의 기후재난으로 인한
2023.01.02 14:08:35
푸틴 "도덕적, 역사적으로 러시아가 옳다"…샴페인 신년사
젤렌스키도 신년사 "우크라, 항복하라 들었지만 자유 위해 반격 택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23년 신년사에서 우크라이나 침공의 정당성을 거듭 강조하면서 전쟁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푸틴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31일(현지시간) 방송된 신년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도덕적, 역사적 정당성은 러시아에 있다"고 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침공이 "러시아에 속
2023.01.01 13: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