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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서안 두동강 낼 정착촌 승인…팔 국가 논의 '노골적 지우기'
서안 주요 도시 잇는 지점 막아 사실상 남북 분리…가자시티 점령 작전도 착수
미국을 제외한 서방국들이 잇달아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계획을 밝힌 가운데 이스라엘이 요르단강 서안지구를 사실상 남북으로 분리해 실질적으로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을 막는 정착촌 설립을 승인했다.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 <AP> 통신 등을 보면 20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국방부 산하 민정행정고등계획위원회는 이날 서안 E1 지
김효진 기자
2025.08.21 20:07:52
트럼프, 휴전 중재로 "천국 가고파"…'우크라 안보 공조' 마가 설득 진땀
베선트 "우크라 무기 판매 이윤서 자금 충당"…유럽은 '안심군' 배치 계획 등 잰걸음
우크라이나 안전보장 협력 의사를 밝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해외 전쟁 개입에 반대하는 강성 지지층 설득에 진땀을 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 등은 19일(현지시간) 연이어 보수 매체에 출연해 안보 지원을 하더라도 미군 배치는 배제될 것이며 자금 또한 무기 판매 이윤으로 충당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지층 반대에도 해외 분쟁 중
2025.08.20 19:59:44
美 무기 125조 원치 산다는 우크라 약속에 트럼프 움직였나…"우크라 안보보장, 미국 공조 속 유럽에 의해 제공"
美, 영토 양보 요구 없이 우크라 안전보장 참여 언급…트럼프 "러·우크라 정상회담 조율 중"
18일(이하 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및 유럽 정상들과 회동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정상회담을 조율 중이라고 밝히면서, 이르면 이달 안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만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번 회담에서는 우크라이나의 영토 양보에 대한 요구가 없었고 구체적이진 않지만 미국의 안보보장
2025.08.19 21:10:56
러시아는 우크라 동부 영토 접수하고, 우크라는 '나토 준하는' 안보보장 받고?
미-우크라 정상회담 앞두고 구체화되는 협상 방안…유럽 정상들, 정상회담 참석 차 대거 미국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구체적 협상 방안으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을 양도받고 우크라이나에는 나토 동맹국에 준하는 안전 보장을 실시하는 것과 함께 다국적군을 배치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17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러시아의 구상을 전해 들은 소
이재호 기자
2025.08.18 14:32:28
우크라 동부, 러시아에 넘어가나…트럼프 "러시아는 강대국, 우크라는 그렇지 않아"
"합의 가까워져 있다"는 트럼프, 18일 젤렌스키와 만난 이후 미·러·우 3자 회담도 제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3자 회담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푸틴 대통령과 회담을 마친 이후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을 예정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이 휴전을 완성시키기 위해 실질적인 행동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1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2025.08.17 12:21:42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18세기 영국을 뒤흔든 '불온한' 여인
[김성수의 영국이야기] 200년 앞서간 "페미니즘의 어머니"
1759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메리 울스턴크래프트(1759-1797). 그녀의 이름을 처음 듣는 독자들을 위해 친절하게 설명하자면, <여성의 권리 옹호>라는 책으로 18세기 영국 신사들의 혈압을 200까지 올린 그 여성이다. 오늘날로 치면 유튜브에서 "남자들이 화내는 영상 모음집"에 단골로 등장했을 인물이랄까. 아니, 애초에 유튜브가 있었다면
김성수 <함석헌 평전> 저자
2025.08.16 21:07:59
한국과 미국은 '가스라이팅' 관계다
[기고] 한국은 더 이상 미국의 '호구'일 수 없다
최근 트럼프 미 대통령은 "우리는 한국을 재건했고 그곳에 머물렀다. 그런데 그들은 군사비로 우리에게 거의 아무것도 지불하지 않았다."라고 강변했다. 그는 일찍이 대통령 후보 시절 한 경제클럽에서 한국을 '머니 머신'으로 지칭하면서 자신이 재임 중이었다면 한국은 주한미군 주둔비용으로 연간 100억 달러, 약 13조 원을 지불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었다.
소준섭 국제관계학 박사
2025.08.16 14:35:47
트럼프와 만난 유럽 정상들 "좋은 대화" 만족 표시…트럼프도 "10점 만점"
트럼프-유럽 정상 화상 회의서 영토 협상 조건 등 5개 원칙 제시…젤렌스키 "트럼프도 지지"
1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알래스카에서 열릴 미-러 정상회담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전 관련 협상 기준선을 제시한 유럽 정상들이 낙관론을 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10점 만점" 회의였다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고 회담 뒤에도 러시아가 휴전에 동의하지 않으면 "심각한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회
2025.08.15 01:16:28
미·러 정상회담 "듣기 연습"? 기대 낮추는 백악관…러우 전쟁 휴전 합의 도출 어려울듯
트럼프 "영토 교환" 시사에 젤렌스키 "돈바스서 안 물러나"…유럽, 트럼프가 푸틴에 끌려갈까 노심초사
우크라이나전 휴전 협상에 진전을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을 모은 미·러 정상회담에서 의미 있는 합의가 도출될 것이라는 기대가 낮아지고 있다. 캐롤라인 레빗 미 백악관 대변인은 12일 언론 브리핑에서 오는 15일(이하 현지시간) 열릴 블라디미르 푸틴 러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듣기 연습(listening exercise)"으로 규정
2025.08.13 18:10:53
NYT "김건희가 첫번째 VIP, 윤석열은 두 번째…주가 조작, 尹 임기 내내 그림자"
AP "尹 비상계엄, 겉보기는 일상적 대치 국면…일부에서는 커지는 부인 혐의 관련 있었다는 의문 제기"
윤석열 전 대통령에 이어 영부인이었던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까지 구속되면서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되는 헌정사 초유의 상황이 발생한 가운데, 주요 외신들도 이를 실시간으로 전했다. 외신들은 윤 전 대통령의 지난해 비상계엄 선포 배경에 김 전 대표의 비리 혐의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을 짚기도 했다. 12일(이하 현지시간) 미 일간지 <
2025.08.13 10:09:52